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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巫 6

신비소설 무巫 6

: 무너지는 생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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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12쪽 | 500g | 145*210*23mm
ISBN13 9791187154105
ISBN10 118715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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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성실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어린 시절부터 즐겼던 글쓰기와 심리학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와 구원, 무속 신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을 담아 『신비소설 무』를 펴냈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에 처음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외국 판타지와 차별화되는 한국적 판타지로 주목받았다. 많은 독자들의 아쉬움과 기다림을 뒤로한 채 시리즈를 완결하지 못하고 오랜 휴식기에 들어갔던 작가는 마침내 더욱 새롭고 깊어진 『신비소설 무』와 함께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낙빈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현재 선생님이 되어 낙빈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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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우리 모두를 감쪽같이 속여서 그곳에 데려간 데는 적어도 두 가지 의도가 있을 겁니다. 우선 우리가 당신들과 같은 편에서 상황을 바라보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당신들 편에서 그 사건을 보는 이상 그 섬에 쳐들어온 흑단인형과 레드블러드가 마치 우리의 적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 단지 그 사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를 그 섬에 데려간 당신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당신을 공격하는 상대를 악인으로 볼 수밖에 없었던 거죠. 완벽한 세뇌 방법이었습니다.” ---「 숨겨진 진실」중에서

아내는 딸에게 무슨 꿈을 꾸었느냐고 묻지 않았다. 아내는 딸의 꿈을 ‘완전히’ 알고 있었다. 아이가 보았던 ‘그 여자’의 존재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날 아내는 여섯 살짜리 아이가 부족한 어휘력 탓에 표현하지 못했던 꿈속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믿지 않았다. 딸이 말하는 꿈의 내용과 아내가 말하는 꿈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건 아내가 만들어낸 유사몽(夢)이라고만 생각했다. 딸에 대한 걱정 탓에 그동안 들었던 아이의 꿈과 아내의 상상이 만들어낸 꿈이라고 여겼다. ---「 악몽은 말한다」중에서

“흠, 승덕 씨 역시 같은 생각이로군요. 죽은 자인가, 산 자인가 판단하는 것은 애매한 일이지만 우리 SAC 역시 죽었다 깨어난 시체에 대해 일차적으로 ‘죽은 자’라는 판단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낙빈 군이 말한 대로 이런 종류의 인간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두 세계의 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스로가 그 사실을 알건 모르건 간에 말이죠. 이것은 궁극적으로 세계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영육의 혼돈을 일으킴으로써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의 무질서와 혼돈인 카오스(chaos)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는 세계의 끝, 바로 말세를 불러오는 발단이 될 겁니다.” ---「 죽은 자가 일어나는 밤」에서

영소환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간혹 위험한 원혼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선한 영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했다. 때문에 소환 의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온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명상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혹시나 좋지 않은 영이 들어온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 인간이 사는 육계 자체가 영이 넘나들 수 없는 결계 저편의 장소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합심하여 ‘악마야, 물러가라!’고 외치면 잠시 결계 밖으로 나왔던 영혼이 다시 영계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위험한 소환술」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제1화 숨겨진 진실
AT섬에서 돌아온 뒤로 낙빈은 흑단인형과의 만남을 떠올리고 승덕은 신성한 집행자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골몰한다. 결국 승덕은 헤르메스 창의 반쪽을 빼돌리기 위해 신성한 집행자들과 현욱이 흑단인형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현욱을 추궁한다. 승덕은 자신이 신성한 집행자들과 현욱에 맞서 낙빈에게 혜안이 되어줄 수 있을지 깊은 고뇌에 빠진다.

제2화 악몽은 말한다
이사를 온 뒤 우리 가족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나와 아내, 그리고 어린 딸아이의 꿈속에 죽은 자들의 처참한 형상이 나타난다. 이 까닭 모를 가위눌림으로 고통받는 우리 가족을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이름, 유승덕.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에 다닌 그 녀석이라면 무언가를 알아낼 거라고 생각한 나는 그를 찾아가고 낙빈이라는 아이가 우리 집을 찾아온다. 그 아이의 말로는 집터에 잡귀들이 붙어 있어서 악몽에 시달린다는 것. 믿기 힘들지만 귀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인 낙빈의 말대로 딸아이의 방 아래를 파헤치자 옛 우물터에서 죽은 이들의 유골이 나온다. 그러고는 사라져버린 아이……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제3화 죽은 자가 일어나는 밤
곳곳에서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고, 살아났던 사람이 어이없게 죽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 헤르메스의 창이 있다고 여긴 암자 식구들은 사건 현장을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강가에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곳에 현욱이 나타난다. 낙빈은 시체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반지에서 사악한 기운을 느끼고, 일행은 승덕의 옛집으로 향한다. 그로부터 얼마 후 익사체로 발견되었던 시체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영안실로 달려가지만 행방을 찾을 만한 단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미덕과 정희가 사라진 시체를 찾아내고…… 다시 살아난 여자는 이름 외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다. 승덕의 죽은 여동생과도 너무나 닮은 그녀는 결국 승덕을 따라 암자로 향한다.

제4화 슬픈 노래
암자에 들어온 성주는 먹지도 자지도 않고 체온은 시체처럼 차갑다. 미덕과 낙빈은 그녀를 멀리하지만 정희와 승덕은 그녀에게 힘이 되어준다. 냇가에서 빨래를 하며 슬픈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바라보는 승덕의 마음도 왠지 씁쓸하다. 한편 현욱은 그녀와 관련된 서류와 반지를 승덕에게 건네주면서 그녀의 자살 가능성을 내비친다. 그날 밤 다시 악몽에 시달리던 승덕은 성주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해주고, 그녀는 동생 대신 자신에게 행복을 나눠달라고 말한다.

제5화 위험한 소환술
여고생들이 분신사바로 죽은 친구를 불러낸다.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은 정미의 혼령은 같은 반 아이들에게 새엄마가 자신을 죽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고는 분신사바를 하던 두 아이를 이끌고 새엄마를 찾아가 그녀를 죽인다. 한편 대학 동아리인 심령과학연구회는 팔봉산으로 수련회를 떠난다. 산속의 폐공장에서 위자보드로 혼령을 소환해 대화하던 이들은 한순간 모두를 죽이겠다는 혼령의 말을 듣고 공포에 휩싸인다. 급기야 영능력자들이 그곳으로 파견되지만 연락이 끊기고, 현욱은 암자에 도움을 요청한다. 낙빈과 정현은 학생들을 산 아래로 데려가고, 그 와중에 살인마가 정체를 드러낸다. 이에 정현은 살인마를 쓰러뜨리고 낙빈은 그 혼령을 저승으로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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