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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2

: 초등학교의 열두 달 혁신 교육 활동 안내서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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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147*214*20mm
ISBN13 9791186367308
ISBN10 11863673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양영희
늘 아이들에게 먼저 시선이 갑니다. ‘고통받는 아이들의 삶, 삶 없는 아이들을 보듬는 방법’을 찾으려고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제게는 큰 숙제입니다. 구름산 초등학교에 오래 있었고 지금은 하중 초등학교에 있습니다.

최 탁
경기도 양평에서 처음 혁신학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조현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교육과정, 수업 형태, 평가 방법을 체계화하고 동료 교사들과 실제 사례를 나누려고 애썼습니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에서 교육 혁신 네트워크 업무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고은정
구름산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 재미를, 아이들이 나와 학교를 좋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학부모와 함께할 수 있다는 행복을 느끼며 6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안산 초등학교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권재우
어떤 선생님이 될까 고민하던 중 동료 교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혁신학교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무모한 도전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무한 도전이었습니다. 안산 초등학교를 거쳐 지금은 양평의 청운 초등학교에서 학급을 넘어 학년과 학교의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심은보
작지만 충분한 죽백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가슴 뛰는 학교를 만들려 애쓰고 있습니다. 동료 교사들, 학부모들과 함께여서 더욱더 행복하게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심슨 샘’이라고 불립니다.

박상혁
교사를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로 인정하는 혁신학교의 철학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교사입니다. 지금은 대월 초등학교 교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가꾸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가는 중입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사 혼자, 혹은 교사와 소수의 아이들이 진행하는 ‘환경 미화’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교실을 꾸미는 수업을 진행하고 나면, 아이들은 교실 곳곳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교실을 자기 삶에서 소중한 곳으로 여기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기 시작한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소중하게 여기는 일만큼 소중한 공부가 어디 있겠는가. 더구나 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아이들은 모두가 주인공이다.

올해 죽백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교실 꾸미기에 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3월 첫 수업, ‘우리가 원하는 교실 모습’이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반 이름도 정했는데, ‘스스로 함께 배워 가는 심슨네 햇반’이었다. 명패를 만들어 ‘6-1’이라는 숫자 팻말 아래 붙이는 일로 교실 꾸미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 p.31~32

끝은 곧 시작과 같다. 시작은 늘 완성, 마무리를 향해 달린다. 졸업식은 단순히 무엇이 끝났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긴 경주에 적응하고 그것을 견디며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이 찾은 빛깔과 앞으로 찾을 빛깔, 여러 이야기들, 각자의 삶 속에서 만날 수많은 사람들……. 이런 것들이 아이들의 머리를 스쳐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또 새 길을 출발하는 순간에 서 있다. 응원과 격려가 가장 필요한 때다. 그 전에 먼저 6년이란 시간을 달려온 노고에 바치는, 축하와 잔치가 필요하다.
--- p.191

* 계절 학교 운영하기
- 학부모와 지역 인사들이 계절 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보자.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인사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가 지역 공동체 속에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 교육과정을 위한 주기 집중형 교육과정을 편성하려고 하지 말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
- 체험의 전체 과정을 아이들이 몸소 겪도록 하자. 4~5일 정도라면 아이들이 전체 과정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 다양화가 아니라 내실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많은 활동을 배치하기보다는 간소화하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하자.
- 외부 강사를 위촉할 경우, 사전 모임과 사후 평가를 반드시 하자. 이때 기획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주축이 되어 전 과정에 개입하여 교육의 취지를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
--- p.109

Q. 아침맞이를 하지 않는 반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맞이 인사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함께하지 않는 선생님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장?교감 선생님이 아침마다 돌아다녀야 할까? 그럴 때는 이솝 우화 ‘나그네 외투 벗기기’의 지혜가 필요하다. 교사 스스로 아침맞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발적이지 않은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리도 없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많은 혁신학교에서 사용하는 공개와 공유의 전략을 써 보자. 학기 말에 하루 날을 정해 아침맞이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일 때문에 모두가 시간을 맞춰 만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사소하다는 것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신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아침맞이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활동이 아니라는 점이다. 모든 혁신학교가 아침맞이를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함께 아침맞이를 하기로 약속했는데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동료들이 있다면 스스럼없이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뜻이다. 그 자리에서는 아침맞이 경험을 나누는 것은 물론, 아침맞이를 계속 이어 갈지도 이야기할 수 있다. 아침맞이를 시작한 본래의 의도를 되새겨 학생과 교사의 따뜻한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공유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거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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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달마다 펼쳐지는 혁신 초등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익숙한 학교 활동에 새로운 의미를 새기고, 그 활동으로 아이들이 각자의 삶과 세상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타성에 젖어 관행적으로 하기 쉬운 교육 활동에 의미와 이상을 담는 것이 혁신 교육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분들, 혁신학교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 혁신학교를 만들다 지친 분들, 나아가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어느덧 일곱 살이 된 혁신학교. 그 성장 기간만큼 혁신학교와 관련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그동안 출간된 책들과는 그 모양과 빛깔이 달랐습니다. 굳이 혁신학교가 아니더라도 모든 초등학교가 달마다 살피고, 보듬고 가야 할 한 해 동안의 교육 활동을 알뜰하게 담았습니다. 더구나 여러 학교의 사례를 담아서 다양한 혁신학교의 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색깔 있는 학교를 만들고픈 선생님들이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풍부한 활동이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이중현 (조안 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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