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바코드 검색
품목정보
| 발행일 | 2016년 05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47*214*20mm |
| ISBN13 | 9791186367315 |
| ISBN10 | 1186367318 |
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 3
: 중학교의 열두 달 혁신 교육 활동 안내서
김경희,김미경,정현숙 공저
|
창비교육
|
2016년 05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 교육 top100 8주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 eBook
10,500원이동 -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 상품 팔기 더보기/감추기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jpg)
.jpg)
관련분류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경희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애썼습니다’만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민주 시민이 아니라 현재의 민주 시민이라는 믿음으로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금은 지평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가지고 교무를 맡았지만 동료 교사들과 함께하면서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혁신학교인 장곡 중학교에서 수업과 학교의 실제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안양서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살다 동료 교사들과 혁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하며 시를 쓰고 나누는 수업을 좋아합니다. 교사와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다는 믿음이 점점 커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호평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애썼습니다’만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믿는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민주 시민이 아니라 현재의 민주 시민이라는 믿음으로 민주적인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금은 지평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혁신학교를 처음 시작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가지고 교무를 맡았지만 동료 교사들과 함께하면서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혁신학교인 장곡 중학교에서 수업과 학교의 실제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안양서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고 살다 동료 교사들과 혁신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봄나들이를 하며 시를 쓰고 나누는 수업을 좋아합니다. 교사와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다는 믿음이 점점 커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호평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학기 초 워크숍에서 해야 할 일들
- 전입 교사들과 함께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공동체를 실현한다.
- 학교에서 그동안 추진한 수업 변화와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나눈다.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 학년별 또는 교과별로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와 교육과정 서식 작성 실습을 한다. 이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과(주제) 통합 수업을 실제 교수?학습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학년별로 아이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교육 목표를 설정하거나 수정하고, 학년별 연간 교육과정을 계획한다.
- 학기 초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경우 그 내용과 일정을 학년별로 협의하여 계획한다.
- 학생 생활 지도의 기본 사항을 논의한다.
- 학교에 따라 ‘아이들을 웃는 낯으로 대하기, 경어 사용하기, 공평하게 대하기’ 등의 교사 강령을 만들기도 한다.
--- p.17
Q. 수업 연구회 같은 시스템이 없는 학교는 학습 조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학습 조직을 만드는 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교사들이 모였을 때 쉽게 접근해 보자. 학기 초 교사 워크숍이나 학년 협의회, 교과 모임에서 내가 가장 힘든 것, 배우고 싶은 것, 올해 실천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이때 관심 영역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생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수업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교과 재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같은 대화를 나누는 간단한 모임을 연다. 같은 고민을 하는 교사끼리 모여 힘을 합하는 것이다.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임은 있는데 학교 단위의 수업 공개와 연구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경우, 친한 사람끼리 수업 친구 맺기 같은 활동을 하며 관계를 형성해 본다. 사실 학습 조직의 핵심은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 모임과 학년 모임에서 일상적으로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것이 학습 조직의 기본이다. 교과 진도나 평가만 이야기하지 말고, 정기적인 시간을 확보하여 수업에 관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어 본다.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같이 읽으면 좋을 책과 자료를 공유해 본다. 이것이 곧 학습 조직의 시작이다.
--- p.78
학생의 날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은 고맙다는 말이든, 축하 공연이든, 그저 받기만 하면 된다.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돈이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받기만 하면 된다. 학생을 온전히 중심에 두고 행사를 기획하는 일이 얼마나 있었던가.
학생의 날을 기획할 때는 몇 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
첫째, 하루 동안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그러나 학생의 날에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그 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둘째, 모든 교사가 함께 모여 행사를 기획한다. 큰 학교는 학년별로, 작은 학교는 전 교사가 모여서 의논한다. 이렇게 하면 교사 간 소외감도 없고, 동료애도 발휘된다.
셋째,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 존중받도록 배려한다. 이런 원칙이 있어야 적극적인 아이들이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가 되지 않는다.
넷째, 교사로서 늘 써 온 평가와 판단의 언어를 접어 두고, 아이들에게 고마운 점이나 미안한 점 등을 떠올리며 따스한 시선을 유지한다. 학생들은 고맙다는 말을 듣거나 표창장의 진심 어린 글귀를 볼 때 마음이 성장한다.
--- p.189
지평 중학교의 체육 대회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한다. 학생회에서 하건 체육 대회 준비 위원회에서 하건, 기획을 맡은 아이들은 많은 친구들이 좋아할 놀이를 찾느라 바쁘다. 당연히 해마다 프로그램이 바뀐다. 친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놀이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놀이는 자연스레 없어진다. 어떤 경우에는 몇 년 동안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도 식상해졌다는 평가를 받거나, 새로운 구성원에 의해 규칙이 바뀌면서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놀이로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전교생이 홀짝으로 나누어 닭싸움을 하다가 생각지도 않게 경기가 채 1분도 안 되어 끝날 듯한 때가 있었다. 이때는 사회자가 다리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두 번 주어서 놀이의 흥을 복돋았다. (중략) 모두가 다 참여하니 그것만으로도 신나는데 즉흥적이고 역동적인 데다 상상력, 창의력이 더해지니 즐거움이 늘어난다. 이렇게 놀이 자체의 즐거움에 흠뻑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다. 대회가 끝나면 우승 상품이 없어도 상관없다. 전교생이 함께 둘러앉아 땀을 식히며 먹는 아이스크림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놀이의 실험장, 바로 소규모 학교라서 할 수 있는 체육 대회의 모습이다.
- 전입 교사들과 함께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학습 공동체를 실현한다.
- 학교에서 그동안 추진한 수업 변화와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 등을 나눈다. 그리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 학년별 또는 교과별로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와 교육과정 서식 작성 실습을 한다. 이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교과(주제) 통합 수업을 실제 교수?학습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학년별로 아이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교육 목표를 설정하거나 수정하고, 학년별 연간 교육과정을 계획한다.
- 학기 초 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경우 그 내용과 일정을 학년별로 협의하여 계획한다.
- 학생 생활 지도의 기본 사항을 논의한다.
- 학교에 따라 ‘아이들을 웃는 낯으로 대하기, 경어 사용하기, 공평하게 대하기’ 등의 교사 강령을 만들기도 한다.
--- p.17
Q. 수업 연구회 같은 시스템이 없는 학교는 학습 조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학습 조직을 만드는 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교사들이 모였을 때 쉽게 접근해 보자. 학기 초 교사 워크숍이나 학년 협의회, 교과 모임에서 내가 가장 힘든 것, 배우고 싶은 것, 올해 실천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이때 관심 영역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생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수업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교과 재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같은 대화를 나누는 간단한 모임을 연다. 같은 고민을 하는 교사끼리 모여 힘을 합하는 것이다.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임은 있는데 학교 단위의 수업 공개와 연구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경우, 친한 사람끼리 수업 친구 맺기 같은 활동을 하며 관계를 형성해 본다. 사실 학습 조직의 핵심은 교육의 변화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 모임과 학년 모임에서 일상적으로 교육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것이 학습 조직의 기본이다. 교과 진도나 평가만 이야기하지 말고, 정기적인 시간을 확보하여 수업에 관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어 본다.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같이 읽으면 좋을 책과 자료를 공유해 본다. 이것이 곧 학습 조직의 시작이다.
--- p.78
학생의 날에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은 고맙다는 말이든, 축하 공연이든, 그저 받기만 하면 된다.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돈이 있거나 없거나, 똑같이 받기만 하면 된다. 학생을 온전히 중심에 두고 행사를 기획하는 일이 얼마나 있었던가.
학생의 날을 기획할 때는 몇 가지 원칙이 있어야 한다.
첫째, 하루 동안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준다. 그러나 학생의 날에 어떠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그 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둘째, 모든 교사가 함께 모여 행사를 기획한다. 큰 학교는 학년별로, 작은 학교는 전 교사가 모여서 의논한다. 이렇게 하면 교사 간 소외감도 없고, 동료애도 발휘된다.
셋째,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 존중받도록 배려한다. 이런 원칙이 있어야 적극적인 아이들이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가 되지 않는다.
넷째, 교사로서 늘 써 온 평가와 판단의 언어를 접어 두고, 아이들에게 고마운 점이나 미안한 점 등을 떠올리며 따스한 시선을 유지한다. 학생들은 고맙다는 말을 듣거나 표창장의 진심 어린 글귀를 볼 때 마음이 성장한다.
--- p.189
지평 중학교의 체육 대회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한다. 학생회에서 하건 체육 대회 준비 위원회에서 하건, 기획을 맡은 아이들은 많은 친구들이 좋아할 놀이를 찾느라 바쁘다. 당연히 해마다 프로그램이 바뀐다. 친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놀이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놀이는 자연스레 없어진다. 어떤 경우에는 몇 년 동안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도 식상해졌다는 평가를 받거나, 새로운 구성원에 의해 규칙이 바뀌면서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놀이로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전교생이 홀짝으로 나누어 닭싸움을 하다가 생각지도 않게 경기가 채 1분도 안 되어 끝날 듯한 때가 있었다. 이때는 사회자가 다리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두 번 주어서 놀이의 흥을 복돋았다. (중략) 모두가 다 참여하니 그것만으로도 신나는데 즉흥적이고 역동적인 데다 상상력, 창의력이 더해지니 즐거움이 늘어난다. 이렇게 놀이 자체의 즐거움에 흠뻑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긴다. 대회가 끝나면 우승 상품이 없어도 상관없다. 전교생이 함께 둘러앉아 땀을 식히며 먹는 아이스크림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놀이의 실험장, 바로 소규모 학교라서 할 수 있는 체육 대회의 모습이다.
--- p.18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혁신 중학교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익숙한 학교 활동에 새로운 의미를 새기고, 그 활동으로 아이들이 각자의 삶과 세상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타성에 젖어 관행적으로 하기 쉬운 교육 활동에 의미와 이상을 담는 것이 혁신 교육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혁신학교를 시작하려는 분들, 혁신학교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 혁신학교를 만들다 지친 분들, 나아가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목적은 학교 혁신을 꾀하고자 함이다. 혁신학교의 ‘혁신’은 학교를 ‘정상적인 교육 공간’으로 만드는 일이다.『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교육의 본래 모습을 되짚으며, 학교가 누구를 위한 공간인지 재확인한다. 또한 학교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일, 연례행사를 참신하게 만드는 일, 이 모든 일들이 어떤 ‘방향’으로 혁신되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혁신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이 책이 혁신 교육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철 (충청남도 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목적은 학교 혁신을 꾀하고자 함이다. 혁신학교의 ‘혁신’은 학교를 ‘정상적인 교육 공간’으로 만드는 일이다.『다시, 혁신 교육을 생각하다』는 교육의 본래 모습을 되짚으며, 학교가 누구를 위한 공간인지 재확인한다. 또한 학교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일, 연례행사를 참신하게 만드는 일, 이 모든 일들이 어떤 ‘방향’으로 혁신되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혁신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이 책이 혁신 교육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철 (충청남도 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