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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2

어, 그래? 2

: 상식을 뛰어넘는 상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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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06g | 140*205*30mm
ISBN13 9788957751725
ISBN10 89577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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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종주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매만큼 날카로운 관찰력과 직관력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현재 로크미디어 대표로 있으며,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고에서 일탈하려는 의지와 실천력으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람을 읽으면 세상이 즐겁다」「신문소프트」「배꼽은 상반신인가 하반신인가」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21세기의 드라마」(전3권) 등이 있다.
저자 : 김경훈
강원도 강릉 출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날카롭고 참신한 시각과 시대를 읽는 탁월한 감각, 재기 넘치는 글솜씨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트렌드 분석가이다. 2005년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했다. 국내 유수의 기업체 임원 및 핵심인재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워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94년 한국 최초의 본격 트렌드서「한국인 트렌드」(전경련출판 문화상 수상)를 시작으로 「1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200년」「경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뜻밖의 한국사」「트렌드 워칭」등 입체적인 시각으로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해석하는 저서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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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라톤 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생각은 왜 그때 그 병사가 말을 타고 달려오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기원전 490년이라면 당연히 말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 그리스에서는 전쟁에 말을 사용하는 관습이 없었다. 적인 페르시아군에게는 이미 기병부대가 있었지만 그리스는 보병들만으로 이에 대항해 승리했다. 그러니 기병대를 격파한 그리스 보병은 당시 세계 최고의 군대라고 할 만하다. 무거운 창과 방패를 지닌 채 야산을 기어 올라가 적과 싸웠던 것이다. 여기에는 좁은 지역 내에서는 기병보다 보병이 재빠른 동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마라톤 전투의 승리를 전한 사자는 왜 말을 타지 않았을까」중에서

그런데 왜 이처럼 나폴레옹의 전설이 사실처럼 전해지고 있는 것일까. 황제는 파리로 먼저 돌아갔지만 남아 있는 병사들은 이러한 기온보다 휠씬 심한 추위를 1, 2주 후인 12월이 되어 실제로 체험할 수밖에 없었다. 귀환자는 고국에 돌아가 이 혹심한 추위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것에 의해 나폴레옹의 말이 신빙성을 갖게 된 것이다. 실제로 수만 명이 동사했던 것은 12월이 되어서였다.
그리고 그것은 겨울이 일찍 찾아와서가 아니라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철수개시가 늦어진 데다 준비부족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나폴레옹 군에게는 20일 분의 식량이 있었지만 말의 먹이는 1주일분밖에 없었고 철수 중에는 충분한 보급을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
결국 50만 명의 병사 가운데 러시아 국경을 넘은 사람은 불과 2만 정도에 불과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살패는 추위 때문이 아니다」중에서

그러면 언제부터 오늘날의 산타클로스 상이 만들어진 것인가. 빨간 옷과 흰 수염의 산타가 널리 정착된 것은 1930년대의 일로 코카콜라의 선전용 포스터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새빨간 옷을 입고 있는 산타가 콜라를 마시고 있는 그림이 등장하면서 일반인에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코카콜라 회사는 왜 하필 빨간 옷을 택했을까.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코카콜라의 상징색이 빨강이었기 때문이다.
---「산타클로스는 왜 빨간 옷을 입었을까」중에서

세계의 하루가 시작되는 시간은 어디서나 오전 0시다. 그런데 왜 하루는 한밤중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사람의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른 아침을 하루의 시작으로 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게 아닐까.
실제로 태음력을 사용했던 고대 이집트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하루의 시작 시간을 일출시간으로 했다고 한다. 역시 태음력을 사용하고 있던 터키와 아라비아에서는 하루의 시작이 일몰, 즉 월출이었다. 한밤중을 하루의 시작으로 결정한 것은 고대 로마인이다. 현대 세계는 이 로마인들의 관습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동양에서는 이와 관계없이 지금의 23시에서 1시까지를 가리키는 초경(1경)을 하루의 시작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다.
---「한밤중에 시직되는 하루, 누가 이렇게 결정했을까」중에서

16. 자본주의 사회의 생식기와 같은 것. 그러나 수중에서 떠날 때 이외에는 아무리 있어도 별 볼일이 없는 그림의 떡. 교양의 징표가 되기도 하며 오렌지족의 아버지가 될 수 있는 입장권. 가지고 있어도 그다지 해롭지는 않고 운반하기도 쉬운 재산. ---「어떤 명사의 풀이일까?」중에서

이 때문에 전투 당일 나폴레옹은 원래 전투 개시 시간을 두 시간 늦추었다. 게다가 후유증으로 그날의 전술은 완전히 허점 투성이였다. 상황은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쉽게 판가름이 나지 않았지만 때맞춰 달려온 프로이센 구원군의 측면 공격을 받아 프랑스군은 괴멸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나폴레옹의 치질이 워터루 전투의 결정적 패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법하다. 결국 나폴레옹의 백일천하는 치질로 인해 막을 내린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의학사 연구를 하고 있는 프랑스의 루돌프 마르크스란 사람이 나폴레옹의 패인을 분석한 논문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나폴레옹은 왜 워터루에서 패했을까」중에서

그린란드가 본격적으로 세계사 속에 들어온 것은 1721년 고트호프(그린란드의 서남부에 있는 항구도시)에 처음으로 식민지가 만들어졌을 때다. 현재는 북극권을 경유하는 항공로 및 미군 전략요충기지가 있다. 덴마크령인 그린란드의 인구는 약 5만 명이다. 에스키모 외에 북구계통의 유럽인도 살고 있다. 아마 에릭이 지은 이 이름 때문에 이주하게 된 사람들의 후예일 것이다. 참으로 이름은 사람들의 생각을 규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듯하다.
---「얼음밖에 없는 땅을 왜 그린란드라고 했을까」중에서

결국 식후의 한 모금이 맛있는 것은,「페리라르친」등의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기름진 요리를 먹은 경우는, 혀의 표면이 기름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담배의 쓴맛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단맛을 느끼는 부분인 혀의 맨 앞은 식사 후 기름기가 가장 적게 남아 있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쓰지도 않고 달콤하기만 한 담배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식후에 피우는 담배, 정말로 맛있을까」중에서

배고픔과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혈액 중의 혈당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농도가 낮아지면, 시상하부의 바깥쪽을 자극하며, 농도가 높아지면 안쪽을 자극한다. 따라서 배가 부르다, 고프다는 느낌은 실제로 위가 가득 차 있는지 아닌지와는 관계가 없다. 먹은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의 양에 따라 배가 부르다거나 고프다고 느끼는 것이다.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나는 것도 이 혈당이 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을 뇌가 느끼고 위에 신호를 보냄으로써 위가 수축운동을 하기 때문에 나는 소리다.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배일까, 아니면 뇌일까」중에서

텔레비전이나 사진을 통해 보면 이 미라의 온몸에 붕대 비슷한 것이 감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붕대가 아니다. 썩지 않도록 하는 식물 성분을 아마(亞麻)로 짠 천에 주입시킨 아마포이다. 그것을 시체에 감으면 썩는 것을 방지한다. 그런데 대체 어떤 방부제를 사용하기에 몇천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것일까.
---「미라에는 어떤 방부제를 썼을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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