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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쇠똥구리와 신비한 벌레이야기

왕쇠똥구리와 신비한 벌레이야기

[ 양장 ] 그림으로 만나는 파브르 곤충기-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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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쪽 | 610g | 270*298*15mm
ISBN13 9788901037790
ISBN10 890103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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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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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쿠마다 치카보
1950년부터 곤충 세밀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벌써 50년 이상 그 일만 해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곤충과 꽃을 좋아하고 즐겨 그리며 파브르를 존경했던 치카보는『파브르 곤충기』의 곤충들을 그리는 것을 신의 계시라 생각하며 필생의 작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가지 일에만 평생 전념해 온 진지한 장인 정신은 높이 인정받아 그의 동호회, 기념관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세밀화는『파브르 곤충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곤충들의 생태 정보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음은 물론, 곤충과 작은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배어 있어 사실 이상의 감동까지 느끼게 합니다. 그는 이 책의 그림들로 볼로냐 국제도서전원화전에서 두 번이나 입상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았으며, 프랑스 '파브르의 벗'이라는 단체의 회장은 그의 그림을 보고 그에게 '프티(작은)파브르'라는 격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진지한 장인 정신이 담긴 그의 작업 과정은 NHK나 아사히 TV등 방송매체에 다큐멘터리로 방송되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쿠마다 치카보는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열과 혼을 다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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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딱정벌레

그 이름처럼
초록색이 금빛으로 빛나는 호화로운 옷차림.
'정원의 파수꾼'으로 위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파수꾼이 활약하는 곳은
땅 위뿐입니다.
딱정벌레는 나무에 오를 수 없습니다.
하늘을 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주 무서운 천적이 있습니다.
바로 두꺼비와 여우입니다.
파브르 선생님의 정원에는
두꺼비가 살았던 모양입니다.

자연 속에 도사린 위험.
자연의 법칙이긴 하지만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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