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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 찰리와 멍멍이 벨로

호저 찰리와 멍멍이 벨로

: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환경동화

[ 양장 ]
얀빌렘 판 데 베터링 저 / 유타 바우어 그림 / 유혜자 역 | 현암사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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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9쪽 | 272g | 150*225*20mm
ISBN13 9788932306889
ISBN10 89323068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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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한남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학생들을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는 파트리스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비롯하여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미하엘 쾰마이어의 「그리스 신화」등 1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 : 유타 바우어
독일에서 태어나서 함부르크 디자인 전문학교에서 공부했어요. 졸업 후 동화책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삽화가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2001년에는 「소리 지르는 엄마」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저자 : 얀빌렘 판 데 베터링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지금은 미국에서 살아요. 처음에는 추리 소설을 써서 유명해졌지만 곧 「아기 부엉이와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동화를 발표했지요. 뒤이어 쓴 '호저 찰리'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 동화로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흠." 찰리가 말했어요. "우리가 발견했을 때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어. 머리가 아프다고 했거든. 아마 머리를 다쳐서 자기가 누구인지 잊어버린 모양이야. 뚱뚱한 남자의 배가 부서질 때 그렇게 됐던 것 같아." 그는 다시 벨로를 내려다보았어요. "난 저 애가 수달인 줄 알았는데. 저렇게 이상하게 생긴 강아지는 본 적이 없거든."
"뚱뚱한 사람이 저 애를 애타게 찾고 있어요." 엄마 독수리가 말했어요. "가끔 여기 와서 이 나무의 뿌리 위에 앉아 턱을 손으로 고인 채 계속 '벨로야, 벨로야!'하고 부르지요."
"벨로도 그 뚱뚱한 사람을 부척 그리워하고 있어." 찰리가 말했어요. "그래서 자꾸만 나무와 바위와 덤불 주변을 돌아다니며 기억을 되찾으려고 하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아빠 독수리가 말했어요. "벨로를 우리 곁에 조금 더 두는 거예요. 그리고 그 뚱뚱한 사람에게 강아지를 되찾고 싶으면 이곳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하는 거예요."
--- p.88~89
"벨로." 북스 씨가 말했어요. "여기에 우리가 공장을 세우고 나면 해변의 모습이 확 변하게 될 거야. 저기 녹색 언덕 보이지? 거기에 화학 공장이 들어설 거야. 저기 좀 봐. 소나무가 있는 자리에 송유관을 바다 쪽으로 묻을 거야. 저기 이끼 낀 바위 사이에 있는 폭포 보이지? 거기에는 무엇을 지을까?"
"멍멍?" 벨로가 짖었어요.
"그래." 북스 씨가 계속 말했어요. "아직은 몰라. 그렇지만 커다란 건물을 한 채 짓는 건 확실해. 시멘트 공장 같은 것은 어떨까?"
벨로가 눈을 스르르 감았어요. 더 이상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우울해 보였어요.
"시멘트가 어때서 그래?" 북스 씨가 물었어요. "거기서 만든 시멘트로 다시 큰 건물을 짓는 거야. " 북스 씨가 벨로를 쓰다듬으려고 몸을 구부렸지만 벨로는 옆으로 피했어요. "하하하. 시멘트 공장이나 몇 개 더 지을까?" 북스 씨가 물었어요.
--- p.43~44
"흠." 찰리가 말했어요. "우리가 발견했을 때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어. 머리가 아프다고 했거든. 아마 머리를 다쳐서 자기가 누구인지 잊어버린 모양이야. 뚱뚱한 남자의 배가 부서질 때 그렇게 됐던 것 같아." 그는 다시 벨로를 내려다보았어요. "난 저 애가 수달인 줄 알았는데. 저렇게 이상하게 생긴 강아지는 본 적이 없거든."
"뚱뚱한 사람이 저 애를 애타게 찾고 있어요." 엄마 독수리가 말했어요. "가끔 여기 와서 이 나무의 뿌리 위에 앉아 턱을 손으로 고인 채 계속 '벨로야, 벨로야!'하고 부르지요."
"벨로도 그 뚱뚱한 사람을 부척 그리워하고 있어." 찰리가 말했어요. "그래서 자꾸만 나무와 바위와 덤불 주변을 돌아다니며 기억을 되찾으려고 하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아빠 독수리가 말했어요. "벨로를 우리 곁에 조금 더 두는 거예요. 그리고 그 뚱뚱한 사람에게 강아지를 되찾고 싶으면 이곳을 떠나겠다는 약속을 하라고 하는 거예요."
--- p.88~89
"벨로." 북스 씨가 말했어요. "여기에 우리가 공장을 세우고 나면 해변의 모습이 확 변하게 될 거야. 저기 녹색 언덕 보이지? 거기에 화학 공장이 들어설 거야. 저기 좀 봐. 소나무가 있는 자리에 송유관을 바다 쪽으로 묻을 거야. 저기 이끼 낀 바위 사이에 있는 폭포 보이지? 거기에는 무엇을 지을까?"
"멍멍?" 벨로가 짖었어요.
"그래." 북스 씨가 계속 말했어요. "아직은 몰라. 그렇지만 커다란 건물을 한 채 짓는 건 확실해. 시멘트 공장 같은 것은 어떨까?"
벨로가 눈을 스르르 감았어요. 더 이상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우울해 보였어요.
"시멘트가 어때서 그래?" 북스 씨가 물었어요. "거기서 만든 시멘트로 다시 큰 건물을 짓는 거야. " 북스 씨가 벨로를 쓰다듬으려고 몸을 구부렸지만 벨로는 옆으로 피했어요. "하하하. 시멘트 공장이나 몇 개 더 지을까?" 북스 씨가 물었어요.
--- p.43~44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몸길이 70-90cm, 몸무게 25kg정도의 포유류. 얼굴과 발, 아랫배 등을 제외한 온몸이 굵고 빳빳한 털로 덮여 있다. 고슴도치와 비슷하지만 고슴도치보다 크기가 더 크다.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산록 지방의 침엽수립에서 산다. 임신 기간은 210일 가량이고 새끼는 한 마리에서 네 마리 정도를 낳는다. 아기 호저의 털을 부드럽지만 열흘 정도 지나면 딱딱하고 날카로워진다. 초록색 풀과 나뭇가지 등을 주로 먹고 소금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소금기가 있는 직물이나 도구는 가만 놔두지 않는다. 대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다. 발자국 사이에는 꼬리가 지나간 흔적이 있어서 먼지투성이길을 빗자루로 쓸은 것 같은 흔적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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