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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크

니크

[ 양장,177*245mm ] 세상의 빛깔들 -17이동
안나마리아 가띠 저 / 자코미나 페릴로 그림 | 서광사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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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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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쪽 | 3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0657174
ISBN10 893065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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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자코미나 페릴로
나폴리 사람으로서 미술 아카데미에서 학위를 받았다. 광고 미술가인 동시에 실내 장식가이면, 무대 장치와 무대 의상을 만들기도 한다. 1993년부터 동화책의 삽화를 그리고 있다. 홍콩의 순야 출판사에서『곤충 축구팀』『검정 고양이』를 발간하였다. 그리고 중국 출판사의『이솝 이야기』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섬 출판사에서 나온『화산은 말한다』와『마음대로 그린 그림-까뽀디몬떼 박물관 안내』의 삽화를 그렸다.
역자 : 채윤경
서울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다. 종교적인 활동을 하면서 평화와 사랑을 전해주는 책을 많이 옮겼고, 옮긴 책으로는 서광사의『물방울의 추억』『자유를 사랑한 아기 곰, 벨라』『정말 그런 인종이 있을까?』『소망을 이루려면』등이 있다.
저자 : 안나마리아 가띠
이탈리아의 로디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로니고(비첸짜)에 살고 있다. 선생님이고, 또 심리학자이다. 부모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정보도 알려준다. 또한 어른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야기책을 펴내기도 하는데 그의 작품은 일간신문과 정기간행물에 자주 실린다. 『야, 너 참 웃긴다』는 마싸에서 "금독수리"상을『나도 데려가 주세요』는 까잘레 몽페라또에서 "재미있는 이야기해줄게"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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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냥개는 목소리를 낮추었어요.
"부모님께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야. 틀림없이 샘을 내실 테니까. 이건 너와 나 사이의 비밀이란다. 우리 둘만의 비밀, 다 자란 개들 사이의 약속 말이다!"
니크는 슬펐답니다. 부모님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벌써 집에서 떠나가야 할 때가 되었단 말인가?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게다가 아빠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해? 흥, 그렇지만 매일 그렇게 바쁘기만 하시니, 내가 없어진다 해도 미처 알아차리지도 못 하실 거야!'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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