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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사수실록

울릉도·독도 사수실록

: 안용복의 역사행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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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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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9쪽 | 598g | 153*224*30mm
ISBN13 9788937603556
ISBN10 89376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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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방기혁
방기혁(房奇爀)은 조선과 일본이 당사자로 함께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들을 양국의 사료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그 역사적 실체를 치우침 없이 살피려는 노력을 오래 전부터 계속해왔다. 2001년에는 임진왜란의 전체 과정을 조선군과 일본군의 내부 움직임을 동시에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한 역사소설“평!”(전 3권)을 출간한 바 있는 특이한 경력의 현직 고위공무원(현, 해양수산부 산하 동해수산연구소 소장)이다.
저자 : 정영미
현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찍이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외국어대학교에서 드물게도 일본 중세 언어와 일본중세사를 전공하였다. 그리하여 본서와 같이, 일본 측의 중세 사료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번역하고 집필하는 데 있어서는 국내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젊은 역사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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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인 1692년(조선 숙종 18년) 3월, 안용복은 박어둔 등 일행과 함께 배를 타고 울릉도에 산삼과 전복을 채취하러 갔다가 거기서 일본 요나고 출신 어민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1693년(숙종 19년) 그들과 울릉도의 영유권 문제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일본 어선에 동승하여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양국 간에 현안문제로 제기되어 양국이 협상을 벌였으나 그 협상이 바로 난항에 들어가, 1695년 6월 협상이 완전 결렬되고 한일간에는 전쟁의 먹구름까지도 짙게 드리워지게 된다.

한편 울릉도 섬을 포기할 것이냐 아니면 전쟁이라도 해서 뺏을 것이냐의 기로에 선 대마도에서는 이 문제를 일본 중앙정부에 보고하고 중앙정부로 하여금 직접 결정하게 한다. 이 문제를 다루게 된 일본 중앙정부는 울릉도에 대한 모든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1696년1월, 전쟁 대신 울릉도 영유권 포기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울릉도 포기 결정은, 당시 울릉도에서 80년간이나 전복잡이를 해 왔던 일본 어민들과 관련 지방에게는 커다란 실망과 아쉬움을 주는 것이었다. 또한 일본의 울릉도 포기 결정을 조선 측에 통보하는 임무를 맡은 대마도에서는, 울릉도를 포기해야 한다면 다른 어떤 대가는 받아 내어야 한다고 획책하게 된다. 이 때문에 대마도에서는 일본 측의 울릉도 포기 결정을 조선 측에 바로 통보하지 않고 시일을 끌며 늦추게 된다.

한편, 이러한 일본측 동향을 알 길 없는 조선 측에서는 긴장감 속에서 현해탄을 지켜보게 되는데, 그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안용복의 두 번째 일본 방문이다.그의 두 번째 일본 방문은 1696년 5월 이인성(李仁成), 뇌헌(雷憲) 등을 대동하고 “양도(兩島) 감세장(監稅將)”이라는 조선 정부고관을 사칭하여 일본에 돌진하는 형태의 것이었다. 그의 일행 11명은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일본의 오키섬, 요나고, 톳토리에 가서, 이번에는 각종 증거물(본서 275면)까지 제시하면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주장한 뒤, 그 해 8월 강원도 양양으로 귀국한다.

안용복의 2차 방문에 놀란 대마도는 서둘러 일본정부의 결정을 조선측에 통보하는 절차에 들어가면서도 안용복의 대범함과 집요함에 질려서, 그를 조선 조정에 중상하여 조선조정의 손을 빌려 그를 죽이려고 획책하게 된다.

이리하여 안용복 일행은 귀국 직후 바로 체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된 후 국문을 받게 되는데, 처음에는 조선 조정은 그의 일본방문의 성과를 이해하지 못하여 그들을 가혹하게 대우하나, 뒤에는 어느 정도는 그 업적을 인정하여 다음해인 1697년 3월 안용복을 석방하게 된다. 한편 안용복의 석방에 분노한 대마도측은, 울릉도 · 독도가 조선측 영토라는 것을 확인해 주는 문서화 협상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데, 그에 따라 문서화 작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최종 마무리는 1699년 1월에야 끝나게 된다.
---줄거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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