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을 푹 고아 끓인 국물에 밑양념한 우거지를 넣고 들깨가루로 맛을더한 사골우거지탕. 뭉근한 불에서 오래도록 끓여야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재료(4인분)]
사골 600g, 양지머리 300g, 배추우거지 300g, 콩나물 200g, 굵은 파 2대, 붉은 고추 3개, 들깨가루 1큰술, 소금ㆍ후춧가루 조금씩
무침양념: 된장ㆍ간장ㆍ다진 마늘 1큰술씩, 참기름 조금
국물: 10컵, 된장 1큰술
▷ 사골 이야기: 소의 정강이뼈 부위인 사골로 국물을 우려내면 맛이 담백해서 여러 국물요리에 육수로 사용하기 좋다. 변질이 잘 되는 부위이므로 신선한 곳을 골라야 한다.
▷ 고르는 요령은요… 구입할 때 미리 잘라 놓은 것을 사는 것보다 그 자리에서 잘라 달라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잘랐을때 단면이 유백색이고 가지런하게 꽉 차 있으며 바람이 들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 사골이 비쌀 때는 잡뼈를 이용해서 푹 고아도 된다.
[이렇게 만드세요]
*사골ㆍ양지머리 끓이기
1 사골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이 충분히 빠지게 한다. 핏물을 제대로 빼는 것이 맛있는 사골을 끓이는 비결. 핏물을 뺀 사골은 깨끗한 물에 헹궈 놓는다. 양지머리는 큼직한 덩어리째 물에 헹구어 핏물을 빼 둔다.
2 냄비에 핏물을 뺀 사골을 넣고 찬물 30컵을 넉넉히 부어 10시간 이상 뭉근히 끓이다가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준비한 양지머리를 넣고 푹 끓여 10컵 정도로 만든다.
3 젓가락으로 양지머리를 찔러 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익었으면 꺼내 식힌 뒤 한입 크기로 썰어 놓고 국물은 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인다.
*야채 준비하기
4 배추우거지는 끓는 물에 데쳐 헹군 후 잠시 물에 담가 놓았다가 물기를짜서 5cm 길이로 썬다.
5 콩나물은 다듬어 씻은 후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뚜껑 덮고 삶아 물기를 빼 둔다.
6 굵은 파는 어슷 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속씨를 긁어낸 후 잘게 채 썬다.
*끓이기
7 데친 우거지와 콩나물, 굵은 파, 붉은 고추에 분량대로 섞은 무침 양념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8 ③의 긇는 국물에 양념한 우거지와 양지머리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서 잠깐 더 끓이다가 들깨가루를 넣는다.
--- pp.90~91
[재료(4인분)]
대구 머리 1개, 팽이버섯 1봉지, 무 100g, 애호박 50g, 배춧잎 2장, 미나리 30g, 굵은 파 1대,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ㆍ참치액(또는 액젓) 1큰술씩
곁들이 양념장: 간장ㆍ고추냉이(와사비) 조금씩
국물: 다시마 우린 물 6컵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준비하기
1 대구 머리는 아가미 속까지 깨끗이 씻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씻는다. 무와 애호박은 얇게 썰어 골패 모양으로 썰고 붉은 고추와 굵은 파는 어슷 썬다.
*배추미나리말이 만들기
2 배추와 미나리는 각각 데친 다음 배춧잎에 미나리를 올리고 돌돌 말아 한입크기로 썬다. 배춧잎이 하얀 부분은 잘라 내고 잎 부분에 미나리를 올려 만다.
*끓이기
3 1시간 이상 우린 다시마물을 냄비에 부어 끓이다가 무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대구 넣기
4 ③에 손질한 대구 머리를 넣고 팽이버섯, 애호박, 굵은 파, 다진 마늘, 생강즙, 소금, 참치액을 넣어 끓인다. 대구 머리가 다 익고 맛이 우러나면 배추미나리말이를 넣어 살짝 끓인 뒤 붉은 고추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 곁들인 뒤 찍어 먹는다.
*cooking note: 생선으로 국물 맛을 낼 때 먼저 무를 넣으세요
생선으로 국물요리를 할 때 다른 야채보다 무를 두툼하게 썰어 먼저 넣고 시원한 맛을 우리는 것이 요령이에요. 그 후 생선을 넣으면 되지요. 참치액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 pp.122~123
[재료(4인분)]
대구 머리 1개, 팽이버섯 1봉지, 무 100g, 애호박 50g, 배춧잎 2장, 미나리 30g, 굵은 파 1대,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소금ㆍ참치액(또는 액젓) 1큰술씩
곁들이 양념장: 간장ㆍ고추냉이(와사비) 조금씩
국물: 다시마 우린 물 6컵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준비하기
1 대구 머리는 아가미 속까지 깨끗이 씻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씻는다. 무와 애호박은 얇게 썰어 골패 모양으로 썰고 붉은 고추와 굵은 파는 어슷 썬다.
*배추미나리말이 만들기
2 배추와 미나리는 각각 데친 다음 배춧잎에 미나리를 올리고 돌돌 말아 한입크기로 썬다. 배춧잎이 하얀 부분은 잘라 내고 잎 부분에 미나리를 올려 만다.
*끓이기
3 1시간 이상 우린 다시마물을 냄비에 부어 끓이다가 무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대구 넣기
4 ③에 손질한 대구 머리를 넣고 팽이버섯, 애호박, 굵은 파, 다진 마늘, 생강즙, 소금, 참치액을 넣어 끓인다. 대구 머리가 다 익고 맛이 우러나면 배추미나리말이를 넣어 살짝 끓인 뒤 붉은 고추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 곁들인 뒤 찍어 먹는다.
*cooking note: 생선으로 국물 맛을 낼 때 먼저 무를 넣으세요
생선으로 국물요리를 할 때 다른 야채보다 무를 두툼하게 썰어 먼저 넣고 시원한 맛을 우리는 것이 요령이에요. 그 후 생선을 넣으면 되지요. 참치액은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 pp.12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