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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인 리더십 천재들

세상을 움직인 리더십 천재들

: 위인들을 성공으로 이끈 6가지 리더십

어린이를 위한 가치 인물 시리즈-01이동
정영화 글 / 최숙희 그림 | 스콜라 | 2007년 1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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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리더가 될거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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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1쪽 | 510g | 181*236*20mm
ISBN13 9788992010740
ISBN10 89920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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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묵묵히 앉아서 시커멓게 탄 파이를 먹고 있었다. 파이를 다 먹은 뒤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며 내 어깨를 두드리고 밖으로 나갔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외면한 파이를 대장은 나를 격려하려고 먹은 것이다. 대장은 늘 그런 식이었다. 대원들이 실수를 해도 곧바로 화를 내는 법이 없었다. 따뜻한 말로 먼저 위로한 뒤에 실수한 것을 바로잡도록 했다. (……)
오늘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 덕분에 나는 다시 마음을 잡았다. 두려움도 원망도 다 몰아낼 수 있었다. 대장에게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대장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랴. 그가 있어 든든하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대장이 있어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견뎌 왔다. 대장이 말한 대로 곧 눈이 녹으면 배가 다시 움직일 수 있겠지. (17~19쪽, ‘어니스트 섀클턴의 희망의 리더십’ 중에서)

나그네 1 :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작은 소리로) 대감이 참찬으로 있을 때 열 살쯤 된 종아이한테 자식들이 공부하는 글방에 심부름을 보낸 적이 있대. 그런데 종아이가 어찌나 똑똑하던지 밖에서 글 읽는 소리를 듣고 줄줄 외웠다는 거야.
나그네 2 : 가끔 신분은 천해도 꽤 똑똑한 아이들이 있지.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양반들 어깨 너머로 글자를 깨치는 아이들도 있긴 해. 그런데 그 아이가 어찌 되었는데?
나그네 1 : 대감이 어디 보통 사람인가? 워낙 생각이 트이고 안목도 있는 분이지 않은가. 그런 분이 그 아이를 그냥 둘 리 있겠어? 아무리 종이지만 쓸 만한 재목이 썩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셨겠지. 그래서 그 아이를 종의 신분에서 풀어 주었다는 거여.
나그네 2 : 그려? 오! 역시 대감답구먼. 그래서 어찌 되었는가?
나그네 1 : 대감은 그 아이를 멀리 떠나보내면서 “너는 이제부터 노비가 아니다. 앞으로도 네가 노비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려라. 대신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돼라.” 하고 당부했대. (77~79쪽, ‘황희의 부드러운 리더십’ 중에서)

흔히 어른들은 아이들의 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무조건 ‘변덕’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나름대로 합리적인 동기에 따라 행동한다. 그것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무조건 아이들을 비난하거나 야단쳐서는 안 된다. 또한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교육의 주체임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아이들의 빛나는 눈망울에서 빛을 본다. 그 빛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해 본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을 누리고, 자신의 존엄성을 인정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내 교육의 목표다. (106~107쪽, ‘마리아 몬테소리의 따뜻한 리더십’ 중에서)

그러니까 내가 열아홉 살에 집을 나와 인천에서 막노동을 하던 때예요. 그때 나는 합숙소에 있었는데 밤이면 들끓는 빈대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말 그대로 빈대와 전쟁을 벌였지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처음에는 빈대를 피하려고 밥상 위에 올라가 잤어요. 하지만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올라와 사람을 물었어요. 안 되겠다 싶어 머리를 썼어요. 밥상 네 다리에 물을 담은 양재기를 하나씩 고여 놓았어요. 물 양재기가 있으니 빈대들이 올라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요. 하루, 이틀은 예상대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편하게 잠을 잤어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며칠이 지나자 빈대가 다시 우리를 물어뜯는 게 아니겠어요? 불을 켜서 살펴보니 세상에! 빈대들이 밥상 다리로 올라오는 대신 벽을 타고 줄지어 천장으로 올라가고 있었어요. 그러고는 천장에서 우리들 몸 쪽으로 툭툭 떨어졌습니다. 한마디로 소름이 확 끼치더군요.
나는 그때 ‘하찮은 미물조차 살기 위해 노력하니까 성공하는구나. 하물며 사람인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못할 일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하고 깨달았어요. 그 뒤로 힘들 때마다 빈대를 떠올렸답니다. 여러분도 힘든 일이 있으면 이 빈대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빈대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답니다. (126~128쪽, ‘정주영의 도전과 창조의 리더십’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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