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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찾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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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339g | 180*238*20mm
ISBN13 9788950913106
ISBN10 895091310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는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며칠 의식을 잃고 못 본 사이에 엄마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습니다.
"엄마 울지 마."
"아이구, 대운아! 어떡하면 좋으냐!"
"엄마 울지 마. 다리 다시 자랄 거야."
"아이구, 으으으!"
철없는 대운이의 말에 엄마는 더 크게 울었습니다.
"엄마, 도마뱀도 꼬리를 자르면 또 다시 나고 상처가 나도 다시 아무는 걸 보면 내 다리도 분명히 다시 자랄 거야. 다 자라면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할 거니까 엄마 걱정하지 마."
엄마는 더욱더 서럽게 울다가 병실 밖으로 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켜보던 형이 말했습니다.
"대운아, 다리 안 자라."
"정말이야? 거짓말이지?"
"정말이야."
"아니야. 다시 자랄 거야. 왜 안 자라? 도마뱀도 자라는데……."
대운이 역시 다리가 자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란다고 얘기를 해야만 엄마에게 위안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없더라도 죽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드시 일어나서 걸을 거야. 꼭 그럴 거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엄마, 내가 꼭 프로야구 선수가 되어서 엄마에게 큰 집 사 줄게"
대운이는 야구선수가 되기를 꿈꾸는 활달하고 명랑한 소년이었습니다. 난폭한 트럭이 대운이를 덮치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마취에서 깨어나니, 엄마는 아무 말도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대운이는 자신의 고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되려 엄마를 위로합니다. 잘려진 꼬리가 되살아나는 도마뱀처럼, 자신의 다리도 다시 자랄 거라고 말이지요.
어느 날 형은 대운이에게 한 장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장애인의 몸으로 미국 최고의 대통령이 된 루즈벨트였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난 뒤 대운이의 마음 속에는 단단한 결심 하나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 나는 반드시 프로야구 선수가 될 거야. 장애인이라고 왜 못해?' 대운이는 장애에 좌절하지 않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라는 속담을 마음 속 깊이 되새기며 자신의 삶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안되면 되게 한다는 굳은 의지가 대운이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만든 것입니다.
대운이는 자신을 동물원 원숭이 보듯 하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술래잡기도 하고 축구도 하면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냅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마음 속 고이 간직한 채….

"그 휠체어는 우리 친구 대운이에게는 발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러던 어느 날, 대운이는 어머니께서 큰 돈을 들여 장만해주신 휠체어를 잃어버립니다. 대운이는 휠체어의 그림이 그려진 벽보를 붙이고, 친구들과 함께 시내 고물상을 구석구석 뒤져보지만, 넓은 대구 시내에서 휠체어를 찾는 것은 잔디밭에서 바늘을 찾는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휠체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두 손으로 기어서 학교를 오가며 대운이는 마음 속으로 결심합니다. '내가 휠체어를 못 찾으면 박대운이 아니다. 반드시 찾고야 말 거야.'
대운이는 방송국에 가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방송국에 찾아갑니다. 수위 아저씨의 핀잔과 박대에도 불구하고 방송국에 숨어드는데 성공하는데…. 대운이는 과연 휠체어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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