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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The Art of the 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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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854g | 203*254*20mm
ISBN13 9788956056616
ISBN10 895605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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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네이선 사와야
레고 브릭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브릭 아티스트. 뉴욕대학 졸업 후 ‘윈스턴 앤드 스트론’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2004년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풀타임 브릭 아티스트가 되었다. 레고 그룹에 소속되어 일하지는 않지만, 레고 그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최고의 레고 빌더이다. ‘레고 마스터 빌더’이자 ‘레고 서티파이드 프로페셔널’로 공인된 사람은 네이선 사와야가 유일하다. 레이디 가가, 코넌 오브라이런, DC 코믹스 등과 작업했으며, 2012년 세계적인 인터넷 미술 매체인 아트넷(Artnet) 선정 ‘세계 인기 아티스트’ 8위에 올랐다. ‘예술은 옵션이 아니다’라는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예술혁명재단’을 만들어 예술 교육에 대한 학교와 가정의 인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Google Zeitgeist, TEDx, Yahoo, 클린턴 라이브러리 등에서 강연했다. 맨해튼과 로스앤젤레스에 두 개의 스튜디오가 있으며 약 400만 개의 브릭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 랭커스터 미술관에서 가진 첫 개인전 이후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은 예술 비평가와 일반 대중 모두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의 [The Art of the Brick]전은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할 세계 10대 전시’로, 런던, 더블린, 파리, 취리히, 로마, 시드니, 암스테르담, 브뤼셀, 요하네스버그, 상하이,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열렸으며, 이제껏 없던 예술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창조성에 대한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전시가 열리고 열릴 예정이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brickartist.com

역자 : 김이선
프랑스 투르 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 영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카미유 클로델』 『폴 스미스 스타일』 『둘런과 모리스의 컬렉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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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머릿속에는 연필이나 붓이나 카메라 혹은 레고 브릭을 손에 들어달라고 간청하는 창조적인 생각이 있다. 그런 욕구와 아이디어가 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선물이다. 아주 잠시만 열렸다 닫히는 선물. 예술은 지금 여기에 있다.”
--- p.12

엘로우
“2004년 로펌을 떠나기로 한 날, 나의 머릿속은 그야말로 복잡했다. 그러나 머릿속에 남은 공간은 [옐로우]에 대한 아이디어로 채워져 있었다. 나는 메모장에, 음료수 받침대에, 식당 영수증에, 식탁보에 수백 번 [옐로우]를 스케치했다. [옐로우]는 죽음에 대한 작품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자신을 열어 세상에 내보이는 행위에 대한 작품이다. 진정한 자신을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매일의 자잘한 타협도 모두 물리쳐버리고, 원래 그래야 하는 모습으로 우리의 삶이 이어지길 바라는 작품이다.”
--- p.90

해골들
“레고 그룹과의 첫 공식적 접촉은 저작권 침해중지 이메일이었다. 그들은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해골들]은 레고 사와의 문제로 마음이 안 좋을 때 나온 작품이다. 나는 ‘반-레고’ ‘안티-아이들 장난감’ 그러니까 ‘죽음’을 표현해낼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요새는 일 년에 한 번 정도 레고 그룹의 대표들과 만난다. 그들은 회사가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얘기한다.”
--- p.22

허그맨
“나는 수십 개, 아니 어쩌면 수백 개의 [허그맨]을 만들었고, 세계의 도시들을 가게 될 때마다 그것들을 그곳에 남겨두고 왔다.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호주, 싱가포르, 타이완에도 두고 왔다. 공원에, 벤치 위에, 수풀 속에, 자전거 바퀴 위에, 잘 놓아주고 자리를 떴다. [허그맨]은 대개 한 시간 정도 도시의 풍경 속에 잠시 존재하다가 사라진다. 그리고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빨간 풍선은 어디에 도착했을까’ 궁금해하는 작은 소년이 된다.”
--- p.56

붉은 드레스
“어느 날 아침 일어났는데 이상한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호주의 브리즈번을 무대로 활동하는 딘 웨스트라는 이 작가는 나의 레고 작품들을 자신의 초현실주의 사진 속에 믹스매치하고 싶다고 제안해왔다.”
--- p.36

공룡
“나는 2007년에 첫 개인전을 가졌다.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었던 나는 얼마나 떨었는지 모른다. 나는 내가 초대한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들이 오리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못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아홉 살짜리 아이들이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광경이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평소에 미술관 같은 곳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아이들은 내게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기분이 묘했다. 나는 이런 반응이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 아이들에게 뭔가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해 5월, 나는 [공룡]을 만들기 시작했다.”
--- p.74

붙잡다
“나는 꽤 훌륭한 변호사였다. 안다. 계속했다면 훌륭한 경력을 쌓으며 잘살 수 있었다. 안다. 주위 사람들이 나의 확신을 갉아대기 시작했을 때 나는 기로에 선 자신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까? 나는 그들을 생각하며 [붙잡다]를 만들었다. [붙잡다]는 부정적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 우리를 붙들어매려고 하는 것들을 떨쳐내려 애쓰고 있다.”
--- p.94


“랭커스터 개인전이 끝난 후, 앞에 텅 빈 테이블을 놓고 브릭 박스에 둘러싸인 채 스튜디오에 혼자 앉아 있 는데 갑자기 내 자신이 두려워졌다. 세상에는 브릭으로 가 득한 방과 아이디어를 기다 리는 나 자신뿐이었다. 첫 번 째 전시가 그냥 우연히 잘된 게 아니었을까? 내 이 두 손 에 사실은 재능이란 게 없는 게 아닐까? 나는 두려웠다. 그렇지만 차라리 두려움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두려움이 나의 아이디어를 질식시키게 놔두기보다는 그 자체를 아 이디어로 삼기로 했다. 나는 예술가의 마음속 최악의 악몽 을 표현한 [손]을 만들었다.”
--- p.106

코넌
“코넌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조각상을 만들어달라며 내게 두번 연락을 해왔다. 첫 번째는 그의 TBS 신규 방송인 [코넌]의 홍보를 위해서였다. 다음은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터인 브루스 팀과 ‘플래밍 C'라는 캐릭터를 만든 후였다.”
--- p.163

자유의 여신상
“평범한 나날에는 특유의 리듬이 있다. 시간은 자신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고 있다. 시계의 똑딱 소리는 일어날 시간, 먹을 시간, 일할 시간, 멈출 시간, 사람들 만날 식나, 쉬어야 할 시간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날, 시간은 전혀 일을 하지 않았다. 시간은 8시 46분에 그대로 멈춰, 공중에 붕 뜬 채로 빙빙 돌기만 할 뿐이었다. 뉴욕은 그날 심장이 찢겼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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