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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무적 4

음마무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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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220354
ISBN10 89612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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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인하
1973년 대구 출생.
평범한 직장 생활 10년차로 1998년 인터넷 글쟁이로 입문.
단편 연애 소설 위주로 다작을 해 오다 예전부터 가장 즐겨 읽던 무협 소설에 발을 들여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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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령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장강수로십팔채에 비해 화산파와 모용세가의 전력이 기운다고 생각했기에 이곳으로 향한 것이다.
물론 전면에 나서서 도울 수도 있었으나 그리되면 화산파와 모용세가의 자존심을 건드릴까 우려되어 뒤에서 장강수로십팔채의 꼬리를 자르려고 온 것이다.
만일 설운악이 이끄는 멸마문이 모용세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는 걸 알았다면 그녀는 이곳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무림맹의 기둥인 남궁세가가 자리한 호북성의 무한(武漢)에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터였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무림맹이 일명교를 공격해 충돌을 일으켜 오고 있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일전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이 맞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남궁세가를 주축으로 한 무림맹과 일명교 사이에 천하를 건 혈전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시국에 맹주인 자신이 무림맹을 비운다는 건 실로 위험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녀 또한 그런 사실을 모를 리 없지만 그만큼 장강수로십팔채와의 전투도 중요했기에 이곳을 찾았다.
만일 장강수로십팔채의 움직임을 막지 못해 그들이 마교와 연합하게 되면 무영문과 개방, 소림이 이끄는 세력들이 밀리게 될 것이라 판단했기에 별반 망설이지 않고 달려온 것이다.
설운악의 가벼운 인사에 신미령도 마주 인사했다.
“부맹주께서는 어쩐 일로 이곳에?”
그녀는 이곳에오기 전 개방을 통해 설운악 일행이 무영문을 돕기 위해 낙양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정작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가 낙양과는 한참 떨어진 이곳 무산에 와 있으니 의아할 따름이었다.
“하하하, 아무래도 맹주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온 게 아닌가 생각되오만…….”
“고마워요. 서 문주님 같은 분이 부맹주로 계시니 무림맹에 힘이 되네요.”
신미령은 자신이 말하기 전에 세밀한 곳까지 신경 써서 움직여 주는 설운악에게 마음 깊이 고마운 감정이 생겨났다.
“부맹주께서 이곳으로 오시는 줄 알았으면 제가 굳이 이곳으로 올 필요가 없었겠네요.”
“하하, 무슨 말씀을……. 사실 그 무시무시하다는 장강일절 표무송과 무산이괴들을 혼자 상대한다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던 참이었소이다.”
신미령은 설운악의 농담에 피식 웃으면서도 얼굴 한구석에 드리우고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지우지는 못했다.
“맹주, 얼른 이곳의 일을 처리하고 같이 무한 쪽으로 가도록 합시다. 아무래도 일명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듯하오.”
설운악의 말에 신미령의 표정이 순간 환하게 밝아졌다.
그가 마치 자신의 마음속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근심거리를 도려내 주는 듯하지 않은가?
황궁에서 전해 오는 소식과 일명교를 감시하기 위해 붙여 둔 전전사의 인물들을 통해 일명교가 무림맹을 총공격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설운악은 신미령의 근심 어린 표정을 금방 이해한 것이다.
신미령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설운악을 보며, 순간이긴 했지만 가슴 두근거림을 느꼈다.
‘참 멋진 남자다.’
남편인 남궁천이 죽고 나서 처음으로 느껴 보는 감정이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설운악을 향해 볼우물이 쏙 들어가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녀의 미소로 세상이 온통 환하게 빛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신미령은 자신이 무의식중에 한 행동을 깨닫고 당황해하며 얼굴을 살짝 붉혔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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