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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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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7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110677
ISBN10 893211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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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케네스 E. 그래브너
한때 트라피스트회 수사로서 명상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성십자가 수도회 사제로서 인디애나 주의 노트르담 파티마 피정 센터에서 피정 지도를 하고 있으며, 성십자가 수도회 수련원에서 지도 사제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Awake to life, Aware of God이 있다.
역자 : 황애경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를 거쳐 프랑스 루르드에서 2년간 종교문화 연수를 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사단법인 번역가협회 정회원이다. 역서로 『신학의 토착화』(가톨릭출판사), 『묵주기도』(가톨릭출판사), 『따뜻하고 촉촉하고 짭쪼롬한 하느님』(분도출판사), 『마음의 길을 통하여』(성바오로), 『사랑의 등불 마더 데레사』(고려원 미디어), 『여성신학 사전』(이대출판부), 『소박한 기적』(위즈덤 하우스) 등 30여 권이 있으며, 『여성신학 사전』은 학술원 우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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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알아볼 수 있을까? 기도 안에서 하느님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할 때, 그분을 알아볼 수 있다. 우리 생각과 소망을 하느님께 열어놓고 그분 반응에 귀 기울일 때, 그분이 누구신지 알게 된다. 그럴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바로 그 하느님과의 조용한 대화 안에서 통찰력이 생긴다. 이러한 통찰은 개인적인 것이 될 것이다. 그 통찰은 당신 것이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좀 더 깊이 인식하게 될 것이고, 또 당신을 사랑하는 그분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타인을 배려하고 또 배려 받는 가운데 그분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는 가운데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느님과 더욱 닮게 되고, 또 그분을 더욱 닮게 되면서 하느님이 누구신지 알아보게 될 것이다.
- 4월 6일

자기 실수를 곰곰 되씹으며 하루를 망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잘되어가는 많은 일은 잊어버리고 잘못된 일에만 집중을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해놓은 일뿐만 아니라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도 객관적 관점을 잃고, 오만한 마음 탓에 자기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견디지 못한다.
하지만 실수보다는 잘되어가는 것에 집중함으로써 스스로에게 호의를 베풀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자신을 친절하고 현실적으로 대하게 되고, 평화와 감사를 느끼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을 것이다.
- 4월 16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특별한 하루 동안 하느님께서 당신 삶 안에 어떻게 자리하셨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 아마도 하느님은 친구의 사랑 안에서, 아름다운 것들 안에서 조용히 당신을 드러내셨을 것이다. 하루 종일 분주하게 활동하는 동안에는 하느님이 그렇게 많이 우리 삶에 개입하셨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 그분 현존의 손길을 되돌아보면, 그분 사랑이 생각나고, 그분 선물을 예리하게 자각하게 되고, 그분의 충실함에 대해 더욱 깊이 감사하게 된다. 하느님의 선하심에 마음을 기울이면 우리가 얼마나 깊이 사랑받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 5월 3일

지금 우리에게 충만한 삶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인생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사실 인생을 사랑하는 데 다른 방법은 없다.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면서 있는 그대로 인생을 사랑하든지, 인생을 아예 사랑하지 않든지 둘 중 하나이다.
...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코 완전하지 않다는 것, 그들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결코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음에도 개의치 않고 여전히 사랑할 때,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개의치 않고 사랑을 쏟아붓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랑이 우리 안에 갇히게 될 것이고, 그것은 충만한 삶이 아니다. 오히려 심리적으로나 영적으로 부패해가는 삶이다. 우리 안에서 하느님이 움직이시지 않으면 우리도 그렇게 될 것이다.
- 5월 17일

성공적인 삶의 여정은 활동과 쉼이 있는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한 삶에는 기도를 위한 시간과 활동을 위한 시간이 있다. 이 중 한 요소만 빠져도 인생은 유연하게 흐를 수 없다. 기도가 없다면 우리 자신과는 물론이고 하느님과도 만날 수 없다. 활동이 없다면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실 수가 없다. 기도 없이는 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없고, 활동 없이는 기도가 결실을 맺을 수 없다. 당신 삶은 기도와 활동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
- 5월 26일

우리가 모든 것을, 기쁨만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슬픔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마침내 마음의 평정을 누리게 된다. 평온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사랑스러운 것과 함께 사랑스럽지 못한 것, 기분 좋은 것과 함께 불쾌한 것을, 불안해하거나 마음의 평형을 잃지 않고 받아들인다.
평형감각은 삶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고통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온다. 고통, 죄책감, 좌절, 상실을 우리 생각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허용할 때 마음의 평화가 온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로 인해 평화를 느끼게 된다. 삶과 싸우지 않으면 삶과 함께 흐르게 된다. 그리고 삶이 우리 친구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7월 27일

삶의 한 순간 한 순간을 온전히 체험하지 못한다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거나 일어나는 일들을 깊이 느끼지 않고 반만 의식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그들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 과거나 미래에 몰두해 추상적으로 살아간다.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이 순간뿐이다. 선禪철학에서는 이러한 충고를 한다. 앉을 때는 앉아라. 설 때는 서라. 먹을 때는 먹어라. 다시 말하면 무엇을 할 때마다 거기에 있으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삶을 온전히 의식할 수 있겠는가?
- 9월 23일

우리들 대부분은 결코 온전히 치유받지 못한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그것은 근본 문제가 된다. 어린 시절의 실망, 오해, 슬픔, 두려움 등이 해를 거듭하는 동안 묻히고 잊혀졌다가, 무언가 불편한 감각에 의해 불쑥불쑥 드러나곤 한다.
어린 시절 우리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할 때, 우리 안의 상처 입은 아이는 치유되기 시작한다. 내 안의 상처 입은 아이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면, 치유가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 10월 2일

어렸을 때 나는 우리 집 차가 왜 그렇게 고물인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차가 결국 고장 났을 때 구입한 차도 왜 최신 모델이 아닌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아버지는 나의 대학 교육을 위해 상당히 많은 돈을 저축했다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그때서야 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왜 그런 식으로 이해하는지 잘못 생각할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계속 짜증이 날 때는 특히 그러하다. 우리는 까다롭게 구는 사람이 몸이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사실, 항상 거리를 두는 사람이 전혀 사랑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모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그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이유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랑을 줄 수는 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 안에 무언가 변해야 할 게 있다면, 먼저 사랑을 주어야 한다.
- 10월 11일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마지막’이라는 말을 들으면 만감이 교차한다. 이 해를 되돌아보면서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평가할 수도 있다. 성공이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 대해 감사드릴 수도 있다. 그리고 실패에서 배울 게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올 한 해가 가져다준 삶이라는 선물에 대해 그저 감사하고 싶을 수도 있다.
오늘의 끝은 내일의 새로운 시작이다. 삶은 항상 이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았던가? 하나가 끝나면 다른 어떤 것이 시작될 것이다. 그것이 성장의 법칙이다. 우리는 이런 법칙이 수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것을 보았다.
이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복음의 중심 메시지를 상기시킨다. 우리의 삶은 결코 끝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맞을 것이다. 죽은 자는 살아날 것이고 새로운 존재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이 우리를 지탱해주시리라 여기며, 지나간 일에 대해 감사하며 이 해를 보내고 다가올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기대한다.
- 12월 31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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