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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원정기 2

여름 원정기 2

: 네안데르탈 아이들-시즌 3

네안데르탈 아이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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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30g | 152*218*20mm
ISBN13 9788991958159
ISBN10 89919581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루치아노 말무지
루치아노 말무지는 그림과 연극을 좋아하며, 자연과 역사를 사랑한다. 어린 시절 그의 가장큰 꿈은 선사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을 마음껏 보며 여행을 하는 것이었다. 이 책 <<네안데르탈 아이들>>은 그의 꿈이었던 선사시대 유적 여행을 통해 그가 알게 된 모든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자 쓰여진 책이다. 루치아노 말무지는 현재 이탈리아의 모데나 주의 국립 마라노 아동극장에서 학생들과 함께어린이 연극을 만들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수많은 어린이 희곡을 쓰고 그것을 무대에 올렸다. <<네안데르탈 아이들>> 역시 이곳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여러 차례 공연된 작품이다.
그림 : 니콜라이 보론쪼프
니콜라이 보론쪼프는 1968년 러시아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레닌그라드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하다가 1991년부터 본격적인 어린이 소설의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린다고 평가되는 보론쪼프는 1984년 레닌그라드 대회를 비롯해서 세계커리커쳐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1997년에는 <<자랑스러운 작은 새>>라는 책의 삽화를 그려 '모스크바 올해의 그림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에는 <<삼손과 로베르트>>의 삽화를 그려 러시아 최고의 그림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역자 : 강예진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고리끼 문학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뒤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빙하기의 동굴학교1,2-네안데르탈 아이들 시즌 1>> <<겨울 대사냥 1,2-네안데르탈 아이들 시즌 2>>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밤새도록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을의 횃불은 하나씩 꺼져갔고 달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에 의해서 흔들렸다. 우리는 밀물에 밀려온 나무들을 주워서 모닥불을 피웠다. 기분 좋게 몸이 따뜻해졌다.
"노래 한 곡 불러줘, 응?"
나는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쌍둥이 '까치'에게 노래 한 곡을 부탁했다.
"좋아."
'까치'가 대답했다.
잠시 후 귀청을 찢을 것 같은 소리가 밤의 침묵을 깨고 말았다. '까치'의 노랫소리는 잠시 소나무 숲을 지나 '신성한 산'에까지 울려 퍼졌다. 내 앞에 있었던 사람은 '까치'의 쌍둥이가 아니라 '까치'였던 것이다. 다행히 '번개'가 가죽 조각으로 '까치'의 입을 재빨리 막았다.
하지만 이것은 비극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제 정말 두 번째 '까치'가 노래를 부른다. 얼마나 아름다운 목소리인가! 우리는 서로 손을 잡고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들면서 '우정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고마워 친구!
이렇게 곁에 있어줘서
저 아름다운 밤하늘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내일 우리는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렇게 함께 앉아 노래를 부르니……

잠시 후 우리는 서로가 자기 짝을 찾아서 앉았다.
소나무 숲 가장자리에 통나무를 놓고 앉아서 우리는 달빛에 빛나는 '위대한 소금 물'을 바라보면서 파도의 속삭임을 듣고 있었다. 우리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서로 코를 비비기도 하고 털 많은 뺨에 뽀뽀를 해주기도 했다.

"이렇게 너를 만나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 어머니 달 신께 감사를 드려."
'자작나무' 소녀가 쌍둥이 '번개'에게 속삭였다.
"그래 맞아. 하지만 이제 며칠 후면 우리는 헤어져야 하는데……"
쌍둥이 '번개'는 헤어진다는 슬픈 생각에 말을 끝맺지 못했다.
"우리는 정말 재미있는 날들을 보냈어."
나는 '웃는 곰' 부족의 '딱정벌레' 소녀에게 말했다.
"그래. 하지만 즐거운 날들은 곧 끝날 거야."
쌍둥이 '딱정벌레' 소녀가 훌쩍이며 말했다.
"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야!"
'작은 곰'이 쌍둥이 '깡총이' 소녀에게 노래하듯 말했다.
"너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나중에는 나와 똑같이 생긴 얘하고 친하게 될 거 아니야. 네가 떠나고 나면 난 더 이상 널 생각하지 않을 거야!"
쌍둥이 '깡총이'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신성한 산'이 몸을 떨었다.
정말로 이 아이들이 '신성한 산'을 하룻밤도 쉬지 못하게 한단 말인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두 인류간에 서로 치고 받고 하는 동안 '똑똑이'와 '올챙이 배' 할아버지는 발명품 '올리고내리고'로 화해의 방안을 마련한다. 크로마뇽인들은 '똑똑이'의 발명품을 열렬히 환영한다. 그리고 그렇게 편안하게 서로 인정을 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달 토템을 바다에 빠트린 샤먼 '둥근달'이 끊임없이 기도를 해서 거대한 파도가 해변을 휩쓸어버린다. 결국 이 사건으로 '우울한 곰' 부족은 해변을 떠나게 되고, 자신의 쌍둥이 부족인 '웃는 곰' 부족을 만나러 가게 된다. 화산섬에 살고 있는 '웃는 곰' 부족은 완전히 '우울한 곰' 부족과 똑같이 생겼다. 틀린 것은 그들의 얼굴은 항상 웃고 있는 것이다. 두 부족은 만나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러면서 두 부족은 서로가 모습은 똑같지만 두 곳에서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기만을 좋아하는 '올챙이 배' 할아버지의 쌍둥이는 채식주의자이고, 너무나 빠른 '번개'의 쌍둥이는 마을에서 젤 차분하고 느린 아이였다. 사람들은 서로가 자신의 다른 면들을 보면서 배우게 된다. 하지만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일어나게 된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지도 알 수 없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화산섬은 지상 낙원이었다. 먹을 것이 풍부하였고 날씨도 따뜻하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른들은 힘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루터기' 아저씨는 더위 때문에 완전히 누워서 앓게 되기도 한다. 이에 어른들은 자기가 살던 곳 즉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한다. 그리고 일년에 한 번씩 서로가 방문을 하기로 합의를 한다. 그렇게 '우울한 곰' 부족은 자신의 쌍둥이 부족인 '웃는 곰' 부족과 헤어져서 자신의 춥디추운 빙하기의 땅으로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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