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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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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동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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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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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568g | 153*224*30mm
ISBN13 9788979442731
ISBN10 89794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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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창동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전리」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소지』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가 있으며 제25회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6대 문화부 장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를 지냈다. 영화 <초록 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의 감독을 맡았으며 <밀양>으로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 감독상?최우수작품상, 제1회 아시아퍼시픽스크린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영화 감독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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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자신의 반평생은 길 위에서 보낸 인생이었다. 마흔여섯 살 늦은 나이에 운수 사업을 시작한 이래 늘 길 위에서 사업을 했고, 없는 길을 뚫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30여 년을 보냈다. 오로지 성장해야 한다는 집념 하나로 한눈 한번 팔지 않고 달린 세월이었다. 그 길 위에서 인생을 찾았고, 삶의 길을 찾았던 것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그는 스스로를 먼 길을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장자도 말하지 않았던가. 교외의 들판에 나가는 사람은 세 끼의 밥만으로도 배가 부르지만, 100리 길을 가는 사람은 하룻밤 걸려 곡식을 찧어야 하고,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식량을 모아야 한다고. 그는 스스로를 천 리 길을 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결코 작은 성취에 만족할 수 없었고, 더 많은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그는 어느덧 지친 나그네였다. 자신이 갈 길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싶었다. 젊은 시절에 꿈꾸었던 내 인생의 길에서 나는 얼마만큼 멀리 온 것일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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