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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너무 뜨겁거나 실패가 너무 많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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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06g | 128*188*20mm
ISBN13 9788992525220
ISBN10 89925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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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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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수영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후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다년간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독일 책을 소개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 《블루프린트》 《타클라마칸》 《음악의 역사》 《당신은 어떤 어머니입니까》 《나를 창조하는 콤플렉스》 들이 있다.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딸은 아들이 아니다》와 《과학사의 빛나는 순간》 외에 여러 권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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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거름으로 쓰일 자신의 배설물을 결코 함부로 취급하지 않는다. 우리도 각자의 배설물, 즉 우리 자신의 개인적인 실패를 그와 똑같이 생각해야 한다. 좋은 거름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듯이 실패에 대한 기억이 너무 괴로워 피하고 싶겠지만 그렇다고 실패의 배설물 더미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이 거름 덕분에 새로운 것이 자라기 때문이다. ---‘뮌히하우젠 작전’ 중에서

대학생 가운데 30퍼센트가 첫 학기 후 학업을 중단하고, 결혼한 부부 가운데 60퍼센트가 이혼하며, 창업한 회사 가운데 85퍼센트가 파산에 이른다. 이처럼 현실적으로는 곳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실패가 세간에 별로 알려지지 않는 것은 실패에 대한 언급이 금기시되고 억제되어 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뮌히하우젠 작전’ 중에서

심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샤를 리셰는 1919년에 이미 “육체의 파괴, 권리의 제약, 거세, 독신제, 군왕 숭배, 노예제도, 굴종, 계급사회, 마약, 알코올, 담배, 유행, 보석, 전쟁과 무장, 미신, 투우, 동물의 멸종, 숲의 파괴, 보호관세, 경솔함에서 발생하는 질병” 등을 언급하면서, 인간이 점점 더 어리석어짐에 따라 ‘호모 사피엔스’를 ‘호모 스툴투스Homo stultus’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다. 그의 저서 《어리석은 인간(L'homme stupide)》이 오늘날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어리석기 짝이 없는 존재라고 하는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호모 스툴투스’ 중에서

인공 생태계 실험장의 실패가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생태계의 디자인은 어렵다. 온갖 예기치 못한 일이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이아 여신의 의도를 꿰뚫어 보려 할 때는 언제나 겸손하라.’ ---‘제2의 노아의 방주’ 중에서

우리는 ‘재앙의 자식들’이고, 지구의 실패에서 비롯된 위기 상황은 우리의 뇌 속에 원초적 불안감을 깊이 각인시켰다. 의식을 넓혀주는 최고의 묘약으로도 하늘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극복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외에는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처럼 그 어떤 실패에 대해서도 두려할 필요는 없다. 실패는 우리의 삶에 처음부터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 지구적 실패’ 중에서

인간의 뇌를 만든 창조주가 사용 설명서를 함께 만들어주는 것을 잊었기 때문에 우리는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모세와 붓다, 예수, 마호메트 같은 인류의 위대한 현인들은 우리가 인생이라고 부르는 실패의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한결같이 일러주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실패의 학교’ 중에서

모든 교리와 종파를 두루 포괄하는 고도로 영적이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마지막 도움, 더 충만한 삶의 기쁨을 위해 죽음에 대한 조언이 필요하다. 죽음과 가까운 상태를 체험했던 사람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또한 생물학적인 존재인 우리가 최종적인 실패라고 부르는 죽음이 사실은 지극히 편안하고 기분 좋은 것이라면,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순일 것이다.
---‘마지막 도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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