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여러분께 지난 3년간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제 합격한 학생의 자기소개서라고 해도 개중에는 잘 쓴 것도 있고 조금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뿐 아니라 학생부와 교사 추천서 등 다른 요소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여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보게 될 25편의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점이 잘 작성되었고, 또 어떤 점은 부족한지 엮은이들의 평가를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그래야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 도움이 될 테니 말이지요. 여러분들도 《EBS 대입 자기소개서 바이블 기본편》에 소개된 ‘자기소개서를 살리는 9가지 법칙’및 ‘빈출문항 작성 포인트’ 등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며 읽어 보기 바랍니다. _p. 20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각 문항에 적절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했습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프로그램과 이에 대한 생각이 적절히 어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과계열의 학생이지만 사회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3번 문항의 경우,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의 사례보다는 자신이 했던 토론 활동들을 나열하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갈등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기술하면 더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지원 모집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적절히 작성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느낀 점을 안정적으로 썼다는 점에 주목해서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_p. 4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이 학생은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기소개서 전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고, 특히 4번 문항의 경우 자신의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좋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체성에 비해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이 부족한 것은 아쉽습니다. 설명을 조금 줄이고 대신 그 활동에서 얻은 느낌, 활동 속에서 받은 감정을 서술한다면 훨씬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미괄식인데, 이런 구성은 읽는 사람을 쉽게 지루하게 하므로 글의 요지를 앞부분에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설명 위주로 흐른 경향이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는 좋은 자기소개서입니다. _p. 12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자기소개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궁금한 점이 끝도 없이 나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문서를 보며 막막해지기 십상이지요. 어떤 문체로 써야 하는지, 글자 수 제한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 등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부터, 외부 스펙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활동과 지원학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지 등 준비하면 할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자소서를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이 온라인에 실제로 올려놓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겠지요?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명확하게 확인한 다음 자소서를 작성하세요. _p. 180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자기소개서 쓸 때 유사도 검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를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되나요?
답변안녕하세요! 대교협 공통양식으로 작성한 문항을 여러 대학에 동시에 제출해도 되는지 고민하시는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 대학을 지원하더라도 자기소개서는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 자율문항에 해당하는 4번 문항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사도 검사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의 자기소개서와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가 얼마나 유사한지를 검사하는 데 쓰입니다. 즉, 자신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한 자기소개서끼리는 유사도 검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같은 사람이 썼다면 당연히 유사도가 높을 테니 검사의 의미가 없겠지요?
다만, 대학마다 그리고 전형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특히 4번 문항은 대학마다 문항이 다를 확률이 높으므로 여러 대학에 모두 동일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체 맥락은 동일하더라도,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_p. 187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 수시 자기소개서에서 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수상실적에 대해 언급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서울시장상이나 구에서 받은 표창장과 같은 것이요.
답변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내역이라면 언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 수상실적을 기재한다고 해서 이익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소재라면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쓸 필요 없습니다.
대교협에서 제시한 작성 기준에 의하면, ‘공인어학성적’,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 ‘대회 명칭에 교과명이 명시된 학교 외 각종 대회’를 기재한 자기소개서는 0점으로 처리됩니다. 또한 0점 처리되는 자기소개서 항목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교외활동을 기술하면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질문자께서 기재하고자 하는 내용이 교과목과 관련이 없고, 사교육 유발 요인도 없다면 자기소개서에 기재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다만 수상실적만을 달랑 언급하기보다 어떤 노력을 통해 상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지요? _p. 192 ‘2장 자소서 상담소’ 지금부터 여러분께 지난 3년간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제 합격한 학생의 자기소개서라고 해도 개중에는 잘 쓴 것도 있고 조금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뿐 아니라 학생부와 교사 추천서 등 다른 요소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여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보게 될 25편의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점이 잘 작성되었고, 또 어떤 점은 부족한지 엮은이들의 평가를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그래야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 도움이 될 테니 말이지요. 여러분들도 《EBS 대입 자기소개서 바이블 기본편》에 소개된 ‘자기소개서를 살리는 9가지 법칙’및 ‘빈출문항 작성 포인트’ 등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며 읽어 보기 바랍니다. _p. 20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각 문항에 적절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했습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프로그램과 이에 대한 생각이 적절히 어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과계열의 학생이지만 사회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3번 문항의 경우,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의 사례보다는 자신이 했던 토론 활동들을 나열하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갈등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기술하면 더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지원 모집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적절히 작성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느낀 점을 안정적으로 썼다는 점에 주목해서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_p. 4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이 학생은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기소개서 전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고, 특히 4번 문항의 경우 자신의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좋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체성에 비해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이 부족한 것은 아쉽습니다. 설명을 조금 줄이고 대신 그 활동에서 얻은 느낌, 활동 속에서 받은 감정을 서술한다면 훨씬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미괄식인데, 이런 구성은 읽는 사람을 쉽게 지루하게 하므로 글의 요지를 앞부분에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설명 위주로 흐른 경향이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는 좋은 자기소개서입니다. _p. 12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자기소개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궁금한 점이 끝도 없이 나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문서를 보며 막막해지기 십상이지요. 어떤 문체로 써야 하는지, 글자 수 제한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 등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부터, 외부 스펙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활동과 지원학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지 등 준비하면 할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자소서를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이 온라인에 실제로 올려놓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겠지요?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명확하게 확인한 다음 자소서를 작성하세요. _p. 180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자기소개서 쓸 때 유사도 검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를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되나요?
답변안녕하세요! 대교협 공통양식으로 작성한 문항을 여러 대학에 동시에 제출해도 되는지 고민하시는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 대학을 지원하더라도 자기소개서는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 자율문항에 해당하는 4번 문항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사도 검사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의 자기소개서와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가 얼마나 유사한지를 검사하는 데 쓰입니다. 즉, 자신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한 자기소개서끼리는 유사도 검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같은 사람이 썼다면 당연히 유사도가 높을 테니 검사의 의미가 없겠지요?
다만, 대학마다 그리고 전형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특히 4번 문항은 대학마다 문항이 다를 확률이 높으므로 여러 대학에 모두 동일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체 맥락은 동일하더라도,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_p. 187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 수시 자기소개서에서 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수상실적에 대해 언급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서울시장상이나 구에서 받은 표창장과 같은 것이요.
답변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내역이라면 언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 수상실적을 기재한다고 해서 이익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소재라면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쓸 필요 없습니다.
대교협에서 제시한 작성 기준에 의하면, ‘공인어학성적’,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 ‘대회 명칭에 교과명이 명시된 학교 외 각종 대회’를 기재한 자기소개서는 0점으로 처리됩니다. 또한 0점 처리되는 자기소개서 항목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교외활동을 기술하면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질문자께서 기재하고자 하는 내용이 교과목과 관련이 없고, 사교육 유발 요인도 없다면 자기소개서에 기재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다만 수상실적만을 달랑 언급하기보다 어떤 노력을 통해 상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지요? _p. 192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경영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자기소개서 2번에 전공 관련 활동을 하나쯤 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쓰려고 하는데, 전공 관련 활동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이 있나요?
답변일반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은, 해당 전공에서 배우는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혹은 해당 전공이 다루는 학문과 관련된 활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를 졸업 후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학교나 지역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주최한 홍보 관련 대회에 참여한 경험을 답변에 기술하면 ‘전공 관련 활동이 반영된 답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해당 전공/진로와 관련 있는 특성을 개발한 경험을 기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는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데 저는 고교 문예창작반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귀를 쓰는 연습을 하며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등의 답변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공 관련 활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한편 전공 관련 활동이 꼭 2번 문항에 포함될 필요는 없습니다. 희망 전공이나 진로가 교과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1번 문항의 답변에 포함해도 되고, 또 자신의 나눔이나 배려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3번 문항에 포함해도 좋습니다. 꼭 전공 관련 활동을 써야 한다는 틀에 얽매이기보다 각 문항에 충실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포함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_p. 224 ‘2장 자소서 상담소’ 지금부터 여러분께 지난 3년간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제 합격한 학생의 자기소개서라고 해도 개중에는 잘 쓴 것도 있고 조금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뿐 아니라 학생부와 교사 추천서 등 다른 요소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여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보게 될 25편의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점이 잘 작성되었고, 또 어떤 점은 부족한지 엮은이들의 평가를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그래야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 도움이 될 테니 말이지요. 여러분들도 《EBS 대입 자기소개서 바이블 기본편》에 소개된 ‘자기소개서를 살리는 9가지 법칙’및 ‘빈출문항 작성 포인트’ 등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며 읽어 보기 바랍니다. _p. 20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각 문항에 적절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했습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직접 경험한 프로그램과 이에 대한 생각이 적절히 어울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과계열의 학생이지만 사회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3번 문항의 경우,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의 사례보다는 자신이 했던 토론 활동들을 나열하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갈등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기술하면 더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지원 모집단위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적절히 작성한 점, 그리고 스토리 형식으로 느낀 점을 안정적으로 썼다는 점에 주목해서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_p. 4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Good or Bad
이 학생은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기소개서 전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고, 특히 4번 문항의 경우 자신의 목표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좋은 답변입니다.
하지만 구체성에 비해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이 부족한 것은 아쉽습니다. 설명을 조금 줄이고 대신 그 활동에서 얻은 느낌, 활동 속에서 받은 감정을 서술한다면 훨씬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미괄식인데, 이런 구성은 읽는 사람을 쉽게 지루하게 하므로 글의 요지를 앞부분에 언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설명 위주로 흐른 경향이 있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는 좋은 자기소개서입니다. _p. 129 ‘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 中

자기소개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궁금한 점이 끝도 없이 나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문서를 보며 막막해지기 십상이지요. 어떤 문체로 써야 하는지, 글자 수 제한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 등 아주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부터, 외부 스펙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활동과 지원학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어야 하는지 등 준비하면 할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자소서를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이 온라인에 실제로 올려놓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겠지요? 아주 사소한 궁금증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명확하게 확인한 다음 자소서를 작성하세요. _p. 180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자기소개서 쓸 때 유사도 검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를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되나요?
답변안녕하세요! 대교협 공통양식으로 작성한 문항을 여러 대학에 동시에 제출해도 되는지 고민하시는군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 대학을 지원하더라도 자기소개서는 다 같은 것으로 제출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 자율문항에 해당하는 4번 문항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사도 검사는 기본적으로 한 사람의 자기소개서와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가 얼마나 유사한지를 검사하는 데 쓰입니다. 즉, 자신이 직접 작성해서 제출한 자기소개서끼리는 유사도 검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같은 사람이 썼다면 당연히 유사도가 높을 테니 검사의 의미가 없겠지요?
다만, 대학마다 그리고 전형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고 특히 4번 문항은 대학마다 문항이 다를 확률이 높으므로 여러 대학에 모두 동일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체 맥락은 동일하더라도, 지원대학과 학과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_p. 187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 수시 자기소개서에서 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수상실적에 대해 언급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서울시장상이나 구에서 받은 표창장과 같은 것이요.
답변교과목과 관련되지 않은 내역이라면 언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 수상실적을 기재한다고 해서 이익이 되지는 않습니다. 즉,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소재라면 사용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쓸 필요 없습니다.
대교협에서 제시한 작성 기준에 의하면, ‘공인어학성적’,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 ‘대회 명칭에 교과명이 명시된 학교 외 각종 대회’를 기재한 자기소개서는 0점으로 처리됩니다. 또한 0점 처리되는 자기소개서 항목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교외활동을 기술하면 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즉, 질문자께서 기재하고자 하는 내용이 교과목과 관련이 없고, 사교육 유발 요인도 없다면 자기소개서에 기재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다만 수상실적만을 달랑 언급하기보다 어떤 노력을 통해 상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지요? _p. 192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경영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자기소개서 2번에 전공 관련 활동을 하나쯤 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쓰려고 하는데, 전공 관련 활동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이 있나요?
답변일반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은, 해당 전공에서 배우는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혹은 해당 전공이 다루는 학문과 관련된 활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를 졸업 후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학교나 지역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주최한 홍보 관련 대회에 참여한 경험을 답변에 기술하면 ‘전공 관련 활동이 반영된 답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해당 전공/진로와 관련 있는 특성을 개발한 경험을 기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는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데 저는 고교 문예창작반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귀를 쓰는 연습을 하며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등의 답변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공 관련 활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한편 전공 관련 활동이 꼭 2번 문항에 포함될 필요는 없습니다. 희망 전공이나 진로가 교과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1번 문항의 답변에 포함해도 되고, 또 자신의 나눔이나 배려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3번 문항에 포함해도 좋습니다. 꼭 전공 관련 활동을 써야 한다는 틀에 얽매이기보다 각 문항에 충실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포함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_p. 224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질문경영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자기소개서 2번에 전공 관련 활동을 하나쯤 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쓰려고 하는데, 전공 관련 활동이란 어떤 것이고 무엇이 있나요?
답변일반적으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은, 해당 전공에서 배우는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혹은 해당 전공이 다루는 학문과 관련된 활동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를 졸업 후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학교나 지역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주최한 홍보 관련 대회에 참여한 경험을 답변에 기술하면 ‘전공 관련 활동이 반영된 답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해당 전공/진로와 관련 있는 특성을 개발한 경험을 기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문가는 창의성이 매우 중요한데 저는 고교 문예창작반에서 활동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귀를 쓰는 연습을 하며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등의 답변을 작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공 관련 활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한편 전공 관련 활동이 꼭 2번 문항에 포함될 필요는 없습니다. 희망 전공이나 진로가 교과 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1번 문항의 답변에 포함해도 되고, 또 자신의 나눔이나 배려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3번 문항에 포함해도 좋습니다. 꼭 전공 관련 활동을 써야 한다는 틀에 얽매이기보다 각 문항에 충실한 답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이 포함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_p. 224 ‘2장 자소서 상담소’ 中

기본에 실전 전략을 더하다!<br/>자소서에 대한 궁금증 완벽 해결<br/><br/>-최근 3년간 유수대학 합격생의 자소서 전문 수록<br/>-수험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자소서 Q&A로 실전에 대비하라!<br/>-총 정리 전에 반드시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br/><br/><br/>1. 입시제도가 변해도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자기소개서!<br/> “기본을 갖췄다면 이제는 실전이다!”<br/>해마다 입시정책이 바뀌고, 복잡하고 어려워서 대학 가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한숨처럼 새어나온다. 하지만 수시전형의 비율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고 대학의 재량권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각 전형의 요소를 철저히 살피고 준비하면 합격 가능성을 오히려 높일 수도 있다. 특히나 2016학년도에 전국 대학 정원의 18.5%를 선발한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봐야 할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1차 선발을 하고, 2차는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당락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br/>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다. 해마다 수십만에 이르는 지원자 가운데서 어떤 사람을 뽑아 면접할지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가 자기소개서이기 때문. 한마디로 말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려면 제대로 된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수다. 《EBS 자기소개서 바이블 [실전편]》은 이처럼 중요한 자소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면, 실전 전에 꼭 한 번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을 알차고 빼곡하게 담은 책이다. 《EBS 자기소개서 바이블 [기본편]》이 자소서 작성의 기본 법칙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정리된 책이라면, 이 책은 실제로 유수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을 실어 수험생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서 어떠한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점검할 수 있고, 이전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소서보다도 한 단계 더 발전한 자소서를 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궁금증과 헷갈리는 사항이 수도 없이 밀려들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친절하고도 명쾌한 설명도 곁들였다. 2017학년도 각 대학의 추가 자율문항에 대한 정보까지 실려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 국내 유수대학의 합격생 87인이 정리한 실전 정보로, 막막하게만 느껴지던 자소서 작성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br/><br/>2. “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소서를 보고 싶다!”<br/> 희망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소서 전문 수록<br/>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해도, 막상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면 막막해지기 일쑤다. 자기소개서를 한 번도 작성해 본 적이 없거나 주변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선배가 없는 학생들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잡기 어렵기 때문. 《EBS 대입 자기소개서 바이블 [실전편]》은 이럴 때 펼쳐보면 안성맞춤인 책이다. 합격생 선배들의 자기소개서 전문이 실려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학에 합격했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뿐더러, 각 학과 선배들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어 자소서를 작성했는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포항공과대학, 이화여자대학 등 주요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실물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각 학교가 어떤 점에 중점을 주고 수험생을 선발하는지, 선배들은 그 선발 기준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합격생의 자소서에서도 어떤 점을 보강하면 좋을지 수정 포인트를 짚어주어, 개선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br/><br/>3. 자소서에 대한 궁금증이 싹 사라진다<br/> 친절하고 명쾌한 자소서 Q&A 상담소<br/>자소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온갖 궁금증이 머릿속을 떠돈다. 자소서를 제출하는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글자 수 제한은 꼭 지켜야 하는지 등 너무 사소해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한 고민부터 외부 스펙은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어느 정도까지 전공과 연계해서 작성을 해야 할지 등 누구나 궁금해하는 사항까지. 책은 실제 수많은 수험생을 상담하고, 온라인상에 올려둔 자소서 관련 질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이렇게 써야 할까, 저렇게 써야 할까,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자소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머릿속만 복잡하고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그 시작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br/><br/>4. A~Z까지 자소서 작성을 결심한 그 순간부터 꼭 읽어야 할 책<br/>총 3장으로 구성된 책은 자소서 작성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소서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다. 자소서 작성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총 정리하는 자세로 꼭 한 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br/>1장 ‘최근 3년간 합격생의 자소서’에는 최근 3년 동안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자소서 전문이 실려 있다. 선배들이 제출해 합격을 일궈낸 생생한 자소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참고가 될 만하다. 또한 합격생의 자소서 중에서도 특히 어떤 측면이 훌륭하고, 또 어떤 부분은 아쉬운지를 짚어내 더 나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br/>2장 ‘자소서 상담소’에는 자소서를 준비하며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려 있다. 자소서 작성 전반에 걸친 질문을 말끔하게 해소한 후, 자소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br/>3장 ‘2017학년도 대학별 추가문항 출제 현황’에는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 어떤 추가문항을 출제했는지를 수록하였다. 2017학년도와 2016학년도에 각 대학이 공통문항 외에 어떤 추가문항을 출제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