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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 속 10대 앙숙들

[ 개정판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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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문화 top100 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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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음모와 집착의 역사』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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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578g | 153*224*30mm
ISBN13 9788990429612
ISBN10 899042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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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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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콜린 에번스 (Colin Evans)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번스는 역사, 범죄학, 법에 대한 흥미진진한 책들을 집필했다. 그의 모든 저서는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에 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법의학적 발견의 사례 보고집(Casebook of Forensic Detection)』 『살인자 의사들(Killer Doctors)』 『초일류 변호사들(Superlawyers)』가 있으며, 공저로는 『미국의 유명 재판(Great American Trials)』 『세계의 유명 재판(Great World Trials)』 『법정 드라마(Courtroom Drama)』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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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1세 vs 메리 | 종교문제로 위장된 두 여왕의 권력 다툼
지적인 독신 여왕 엘리자베스 1세와 매력적인 미망인 메리 여왕의 잉글랜드 왕위 계승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25년간의 싸움은 음모와 질투 그리고 시기심으로 얼룩져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메리의 소문난 미모와 매력에 병적인 질투심을 보였고,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해 메리의 재혼 상대자까지 구하고 나섰다. 두 번의 잘못된 결혼으로 스코틀랜드 왕위까지 빼앗기고 잉글랜드에서 구금생활을 하는 메리는 끊임없이 엘리자베스를 상대로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결국에는 엘리자베스가 사형명령장에 서명을 함으로써 메리는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다.

올리버 크롬웰 vs 찰스 1세 | 지상의 왕과 천상의 왕이 맞붙다
왕권신수설을 신봉하는 찰스 1세의 독재에 올리버 크롬웰을 선봉장으로 한 의회가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두 사람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의회에 난입해 의원을 체포하려 하고 의회를 마음대로 해산시키는 등 한심한 정치적 판단력으로 찰스 1세는 스스로 무덤을 팠고, 이를 용납할 수 없었던 올리버 크롬웰은 찰스 1세의 죽음을 끝까지 요구했다. 결국 반역죄로 재판정에 선 찰스 1세는 사형을 당했고, 아이로니컬하게도 호국공이 된 올리버 크롬웰 역시 의회를 해산하는 등 찰스 1세 못지 않은 전횡을 휘둘렀다. 1660년 찰스 2세의 왕정 복고가 이루어진 후에 크롬웰은 부관참시되어 25년간 그의 머리가 웨스트민스터 홀에 효시되는 신세가 되었다.

애런 버 vs 알렉산더 해밀턴 | 상대방에 대한 음모와 술수로 결국 자신을 파멸시킨 미국의 두 정객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라고 불리는 버와 해밀턴의 싸움은 정치가들답게 사악한 음모와 술수로 점철되어 있었다. 변호사였던 두 사람은 젊은 시절부터 경쟁자였지만, 배심원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는 똑똑하고 웅변력이 뛰어난 해밀턴보다는 인간 심리를 잘 알았던 버가 한 수 위였다. 그러던 중 해밀턴이 유부녀와 스캔들을 일으켰고, 이 사건의 배후에 버가 있다고 확신한 해밀턴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급기야는 해밀턴이 음해공작을 펴 대통령 선거에 나선 버를 패배시키자 분개한 버가 해밀턴에게 권총 결투를 요청했다. 그러나 해밀턴은 자신은 총을 쏘지 않을 거라는 유서를 남김으로써 버의 총에 맞아 죽으면서까지도 버의 정치인생을 망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해트필드가 vs 매코이가 | 돼지 한 마리로 시작된 두 가문의 유혈 복수극
19세기 후반 미국 애팔래치아 산맥의 오지를 피로 물들인 이 두 가문의 불화는 미국 전역에서 싸움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목재산업으로 가문을 일으킨 부유한 해트필드가와 소작농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매코이가의 불화는 매코이가의 돼지 한 마리를 해트필드가 사람이 훔치면서 촉발되었다. 이로써 상대 가문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으로 서로를 죽고 죽이는 처참한 복수극은 이후 12년간이나 계속되고, 끝내는 해트필드가 사람들이 매코이가를 습격해 불을 지르고 그의 아들과 딸을 처참하게 죽임으로써 이 싸움은 절정에 이르렀다. 마침내 해트필드 쪽 사람이 처형을 당하는 것으로 양가의 복수극은 종지부를 찍었으나, 가족을 잃은 가장 래늘 매코이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요시프 스탈린 vs 레온 트로츠키 | 철의 장막 뒤에 감추어진 검은 음모와 비정한 암살극
그루지야의 구두수선공 아들 스탈린과 유대계 대지주의 아들 트로츠키는 성장배경만큼이나 서로 너무 달랐고, 싸움의 방식 또한 달랐다. 젊은 시절에 이미 온갖 경험을 다 해 닳고 닳은 인물이었던 스탈린은 사람을 다루는 데 능수능란했고, 이론과 웅변에 능했던 트로츠키는 지식인 특유의 자기중심주의에 빠져 오만하기 이를 데 없었다. 결국 레닌의 후계자 싸움에서 트로츠키는 스탈린에게 밀려나 망명생활을 해야 했지만 국외에서도 스탈린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트로츠키를 외국으로 추방한 것을 후회한 스탈린은 멕시코까지 암살자를 보내 트로츠키를 죽임으로써 결국 자신의 최대 정적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로알드 아문센 vs 로버트 F. 스콧 | 죽음을 통해 패배를 승리로 뒤바꾼 대역전의 드라마
사소한 것 하나도 우연에 맡겨두는 법이 없는 노르웨이의 전문탐험가 아문센과 전문적이고 치밀한 계획보다는 현장에서의 영감에 의존하려는 영국의 해군 장교 스콧이 남극 탐험에서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아문센의 승리였다. 그러나 역사는 스콧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비한 사전준비로 자신은 물론 다른 대원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은 스콧이었지만, 영국인들은 그의 비전문성을 ‘신사적인 아마추어 정신’이라 칭송하고 스콧이 죽기 직전까지 쓴 감동적인 일기를 내세워 그의 실수를 덮은 것은 물론 오히려 그에게 불멸의 이름을 안겨주었다. 이와는 달리 아문센은 비록 남극에 먼저 도착해 노르웨이 국기를 꽂음으로써 승리를 거두었지만 스콧의 죽음에 대한 죄의식에 평생을 시달려야 했다.

심프슨 부인 vs 퀸 마더 | 왕비가 되고 싶었던 미국 여인과 왕비가 되기 싫었던 영국 여인
이 두 사람의 불화는 다른 경우와는 달리 어느 한쪽이 원하지 않던 권력을 얻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줄곧 신분상승을 꿈꿔오던 미국 출신 심프슨 부인은 마침내 영국 황태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함으로써 영국 왕비라는 목표를 향해 내달렸지만, 두 번이나 이혼한 ‘과거 있는 여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왕실의 반대에 부딪쳐 에드워드 8세(후에 윈저 공이 됨)가 동생에게 양위를 함으로써 그녀의 목표는 좌절되고 만다. 한편 황태자의 동생과 결혼한 후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원했던 퀸 마더는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심프슨 부인 때문에 결국 원하지 않던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로써 각각 반대 방향의 목표를 지향했던 두 여인의 꿈은 동시에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두 사람의 불화는 36년이나 계속되었다.

버나드 로 몽고메리 vs 조지 패튼 | 실리보다 명예를 좇다 오점을 남긴 연합군의 쌍두마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8군을 지휘한 몽고메리 장군과 미국군 7군을 지휘한 패튼 장군의 불화는 가장 불필요한 것이었고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비극적인 것이었다.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대학살의 현장에서 두 장군이 피 튀기는 자존심 싸움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많은 인명이 구제될 수 있었을 것이다. 수비형 전략의 대가였던 몽고메리 장군과 공격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패튼 장군의 불화는 결정적인 순간에 연합군에게 치명타가 되었다. 몽고메리의 8군과 패튼의 7군이 연합작전을 펴 맹공세를 펼쳤어야 했음에도, 연합군 총사령관 아이젠하워는 거대한 자존심덩어리인 두 장군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형편없는 전략을 편 것이다. 그 결과 전쟁의 종결은 6개월이나 늦춰지게 되었다.

린든 B. 존슨 vs 로버트 F. 케네디 | 존 F. 케네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 야심가
1963년 11월 22일에 발생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은 워싱턴 정계에서 영토싸움을 벌이고 있던 두 사람의 불화를 더욱더 깊게 만들었다. 1956년 대선 때의 일로 존슨을 미워하던 로버트 케네디는 죽은 형의 대통령직을 승계한 린든 존슨을 더욱더 못마땅하게 여겼고, 권력을 잡은 존슨은 밀실정치의 대가답게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그동안 로버트에게 받아왔던 모욕을 되갚으며 대통령으로서의 지위를 굳혀나갔다. 두 사람 모두 존 F. 케네디의 빈 곳을 채울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존슨은 재선에 도전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지만 베트남전이 난항을 거듭하자 그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치인생의 마지막을 우울하게 보냈다. 그에게는 존 F. 케네디의 과단성과 용기가 없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차기 대통령 주자로 나선 로버트 케네디에게 케네디가의 위력을 기대했지만 그 역시도 형이 가진 카리스마와 신념이 없었다. 그러나 예비선거를 치르던 중 로버트는 로스앤젤레스의 호텔에서 그의 형처럼 의문의 암살을 당하고 말았다.

에드거 후버 vs 마틴 루터 킹 | 20세기 미국의 진정한 우상은 누구인가
1924년부터 1972년까지 FBI 국장을 역임하며 FBI를 세계 최고의 수사기관으로 변모시킨 에드거 후버는 미국 소년들의 우상이었다. 공산주의자 색출, 뉴딜, 대범죄전쟁 등을 통해 자신의 주가를 높인 그는 2차 대전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구실을 찾던 중 흑인 민권운동가 한 사람을 주목했다. 민권운동 분야에서 적색분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본 후버는 급부상하는 킹과 공산주의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그를 감시한다. 그러던 중 킹의 섹스 행각을 알아낸 후버는 이 점을 물고 늘어졌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킹 역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섹스 행각이 알려질까 봐 내심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도 결과적으로 킹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멤피스에서 암살당한 그는 비록 성인은 아닐지언정 영웅이었고 미국인들의 진정한 우상이었다.
---본문 요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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