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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위대하지 않다

신은 위대하지 않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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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38쪽 | 7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525237
ISBN10 89925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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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겸손함과 양립할 수 없는 종교
신앙은 … 적어도 우리가 죽음, 어둠, 미지의 것, 그리고 우리 서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설사 종교를 금지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 하지만 종교도 내게 똑같은 관용을 베풀어줄까?---p. 28.

인류 역사의 진화와 종교
종교가 종말을 맞은 것은, 종교가 선택적인 존재가 된 순간, 또는 여러 다양한 신념체계 중 하나가 된 순간부터다. 그리고 이런 순간은 점진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마련이다. 사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종교적 ‘선택권’이 존재하지 않은 기간이 더 길었음을 분명히 알아두어야 한다---p. 104~05.

종교의 ‘원죄’
종교가 그냥 무도덕한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부도덕한 존재가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종교가 저지르는 이러한 실수와 범죄를 찾아내려면 신자들의 행동(때로는 정말 모범적인 경우가 있다을 살필 것이 아니라 그 종교의 원래 가르침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순진해서 무엇이든 잘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거짓으로 꾸며서 보여주기 | 피의 희생제물을 요구하는 교리 | 속죄의 교리 | 영원한 보상 또는 처벌의 교리 | 불가능한 임무와 규칙 강요
---p. 299~300

종교와 전체주의
종교는 아무리 유순하게 굴더라도 결국은 ‘전체적인’ 해법을 사람들에게 제시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 해법에 따르면, 믿음은 어느 정도 맹목적이어야 하고, 사람들은 사생활과 공적인 생활의 모든 측면을 더 높은 존재의 영원한 감시에 맡겨야 한다. 이 끊임없는 감시와 복종은 대개 무한한 앙갚음의 형태를 띤 두려움에 의해 더욱 강화되며, 사람들에게서 항상 최고의 품성만 끌어내지는 않는다. … 인본주의도 사과해야 할 범죄를 많이 저지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본주의는 잘못을 사과하고 바로잡기 위해 자신의 근간을 이루는 불변의 신념체계를 뒤흔들거나 거기에 도전할 필요까지는 없다. 반면 전체주의 체제는 겉으로 어떤 형태를 띠든 근본주의적이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 ‘신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여도 될 것이다---p. 362~63.

인간적인 회의 대 종교
우리의 이성적인 추론능력과 조직화된 종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틀림없이 충돌을 벌였을 것이다. … 철학에는 경전이 필요하지 않다. 철학이 다루는 것은 ‘계시를 통해 전달된’ 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p. 372.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
사실 우리는 절대적 진리, 즉 신앙을 ‘선택’할 권리가 없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라고는, 신의 계시로 진리를 알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까지 속이거나 위협하려 하고 있다고 말할 권리뿐이다. 물론 어떤 경우든 정신이 회의주의와 탐구의 길을 ‘선택’하는 편이 더 좋고 건전하다. 회의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끊임없이 사용해야만 조금이나마 성취를 이룰 수 있으니까 말이다. …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계몽주의 운동이다. 인류의 견본은 바로 인간 그 자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한 계몽주의 운동 말이다. 예전의 계몽주의자들처럼 대단히 용감하고 재능 있는 소수의 영웅적이고 획기적인 성과에만 의존할 필요는 없다. 새로운 계몽주의 운동은 평범한 사람들의 능력 범위 안에 있다

---p. 4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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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같은 종류의 책 가운데 단연 최고다. … 종교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박약한 주장을 솎아내기 위해서라도 읽어봄 직한 아주 훌륭한 읽을거리이기도 하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그는 종교적 믿음을 지적인 탐구, 열린 마음, 그리고 이상의 추구 등으로 대체할 것을 권한다. … 종교적 믿음이라는 것은 위험한 성적 억압의 결과이기도 하고 원인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 하지만 그는 심술궂은 인간이나 유머를 모르는 인간이 아니다. 실제로 그의 글은 웃기려 애쓴 흔적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재치에 넘치며, 정말 합리적이면서도 독자를 즐겁게 한다. … 이 책은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해볼 거리를 잔뜩 던져놓고 있다.- 북리스트

이 글은 엄청나게 화려한 수사에, 교황이 성직자에게 보내는 회칙만큼이나 위엄 있고 정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 히친스는 그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신성한 존재를 끽소리 못하도록 난도질해댄 것으로 악명이 높지만, 이 책에서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성스러움 그 자체가 바로 비틀고자 하는 목표다

워싱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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