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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

김진애의 공간정치 읽기

: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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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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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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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734271
ISBN10 8985734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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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한정된 자원을 지혜롭게 배분하는 기술이며,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고 줄이는 행위이고,
정치란 사회 약자와 소수자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이며,
정치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가치를 공유하게 하는 행위이다.”
이렇게 보면 공간정치란 정치의 정의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습니다.
‘누가, 누구를 위하여, 왜, 어디에, 어떻게, 무슨 공간을 만들고 누리게 하느냐’가 공간정치의 핵심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정치인 여러분께 간청 드립니다. 나쁜 공간정치의 유혹을 이겨내 주십시오. 나쁜 공간정치의 기준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단 세 가지 기준만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표만 보고 하는 공약을 하지 말 것
사진 발 잘나오는 정치만 생각하지 말 것.
임기 내 기공식과 준공식만을 생각하지 말 것. --- 머리말 중에서

청계천이나 시청 앞 잔디광장은 우리 사회에 스펙터클 공간정치 바람을 불게 만들었다. 문제는, 화려한 광채에 현혹되는 시류다. 공간을 이용한 신개발주의와 더불어 ‘녹색 정치, 어메니티 정치, 문화 정치’ 등 자칫 겉모습에 치중한 정치도구가 경쟁적으로 펼쳐질 위험이 높다. ‘녹지라는 이름으로,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자원이라는 이름으로, 환경개선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질 수 있는 스펙터클 중독 정치다. 건강한 의식을 가로막는 이 시류를 어떻게 할 것인가. 광채가 화려하다고 황금은 아니다.
---‘이명박 식 공간정치의 함정’중에서

의문은 하나다. 과연 두바이 모델이 우리나라에서 가능한가? 1. 두바이는 왕권·오너 리더십이 가능한 나라다. 2. 오일달러 종자돈이 풍부하다. 3. 인구가 120만~150만 밖에 안 된다 ··· 두바이의 셰이크 모하메드를 닮고 싶은 이명박 전 시장 같으면 왕권적, 오너적, 독단적 리더십을 마음껏 휘두르고 싶겠지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나? 대통령이 직접 개발회사의 오너가 될 수 있을 건가?
--- 두바이는‘왕’이 통치한다 중에서

동대문운동장 당선작의 값비싼 명품 한 장. 오세훈 시장이 그러토록 새로운 명품과 새로운 랜드마크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동대문운동장은 훨씬 더 의미 있는 공간으로서 동대문 지역의 역동성과 문화적 윤택함이 새로 태어나는 작품이 되련만, 왜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할까? ‘비싼 건축’이 꼭 우리에게 필요한가?
---‘오세훈 시장, 명품을 벗어라!’중에서

대재앙 계획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비극이자 코미디다. 선출되고 싶은 정치인이야 대중의 관심을 휘어잡을 목적으로 위험도 높은 공약을 제시하는 것을 설령 이해한다 치더라도, 그 옆에 서있는 전문가와 언론이라! 유력 대선주자가 아니었더라면 과연 그 전문가들, 그 언론들은 어떤 포지션을 택했을까? 청계천 사업은 적어도 ‘대재앙 위험도가 높은 사업’은 아니었다. 다만 청계천은 ‘훨씬 더 잘 할 수 있었던 사업’이었을 뿐이다. 하기는, 청계천 복원을 제대로 복원하고 목표에 합당하게 훨씬 더 잘하려 했다면 이명박 전 시장의 임기 내에 끝내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었다면 대운하 사업 카드를 공약으로 꺼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한반도 대운하, 상식으로 판단하자’중에서

‘잃었던 땅을 찾는 것이 좋다, 오랜 동안 외국 세력이 점하던 땅이라 더 기분 좋다, 도시 한 복판에 커다란 녹지가 생기는 게 기대된다, 20년 이상 고대하던 일이 드디어 이루어져서 좋다’ 등, 정말 흐뭇하다. 이렇게 좋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용산공원에도 끝없는 공간정치가 전개된다. 핵심 사안들을 천착하고 해결하기 보다는 기 싸움 정치에 에너지가 소모된다.
---‘용산공원에 얽힌 기 싸움 정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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