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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밖으로 나온 세종의 비밀 일기

실록 밖으로 나온 세종의 비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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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470g | 188*235*20mm
ISBN13 9788957364215
ISBN10 89573642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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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정연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일상으로 본 조선 시대 이야기 1, 2>, <조선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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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해도에 침입한 왜구를 징벌하는 문제로 어전 회의가 열렸다. 아바마마와 함께 군사 문제를 논의하는 동안 등에서 땀이 흘러내렸다. 신하들이 모두 나의 의견에 반대를 표시하니 당황스러웠다.
해전에 능한 왜구와 바다에서 맞서기보다는 전함을 없애고 육군을 강화하자고 제안한 것이 실수였다. 이종무를 비롯한 신하들은 내 의견에 반대하며, 왜구를 정벌하기 위해 전함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바마마도 이종무의 의견에 찬성하시는 모습이었다. 이종무는 아바마마와 함께 온갖 전투를 치른 명장이니, 그의 말이 맞을 것이다. 군사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여 신하들의 믿음을 얻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아바마마께서 딱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시니, 송구스러워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왕이 된다는 것이 이리 힘든 일이구나. 그렇다. 시작이 반이다. 노력하자.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
--- p.20 <1419년(세종 1년, 23세) 5월 14일 세종 일기 두 번째> 중에서

원래 장영실의 신분은 부산 동래현 관청에 소속된 노비였어요. 중국인인 아버지가 조선에 귀화하여 기술직을 담당하였지만, 어머니는 천민인 기생이어서 태어나자마자 천민 신분이 되었지요. 장영실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그 소문이 태종의 귀에까지 들렸어요. 태종은 그를 궁궐로 불러 공장에서 물건을 제작하는 일을 맡겼지요.
그 뒤 세종이 과학 기구를 만들 기술자를 찾다가 장영실의 이름을 들었어요. 세종은 장영실에게 직책을 주어 일을 맡기려고 했지요. 이때 이조 판서인 허조가 장영실의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반대했어요. 그러나 세종의 생각은 달랐어요.
‘비록 천한 신분이라고 능력이 있고, 나라에 공로가 있으면 신분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 세종은 장영실을 상의원(임금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기관)의 별좌라는 직책에 임명하였어요.
--- pp.96-97 <역사 깊이 알기> 중에서

요즘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여론 조사가 많아요.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 대한 여론 조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드라마가 끝나면 시청률이 얼마인지를 조사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550여 년 전 세종 시대에 벌써 여론 조사가 실시되었어요. 바로 새로운 세금 제도인 공법에 대하여 찬반 여론을 묻는 조사였지요. 이 여론 조사는 1430년 3월에 시작되었어요. 여기에는 중앙 관리부터 지방의 관찰사와 수령, 향리, 그리고 농민들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참여했지요. 여론 조사는 5개월 동안이나 이루어졌고, 이 여론 조사에 17만 2000여 명이 참여했어요.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여론 조사 결과는 찬성이 9만 8000여 명이었고, 반대는 7만 4000명이었어요.
--- p.143 <역사 돋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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