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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예술의 실험실 스쾃 SQUAT

삶과 예술의 실험실 스쾃 SQU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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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규격외
ISBN13 9788986598827
ISBN10 898659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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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강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강은 87년 유월항쟁이 한창이던 명동에서 교고시절을 보낸 후, 미술대학에 진학하였다. 삶과 함께하는 예술의 문제를 고민하던 대학시절 미술대 학생회 활동하면서 미대 실기보다는 아스팔트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졸업 후 시민미술단체 '늦바람'을 결성해 미술대중화운동을 벌여 나갔고, 월간 '말'지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라는 미술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1년 프랑스로 건너간 김강은 스쾃에서 작품활동을 하면서 삶과 예술의 새로운 대안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파리 행정전문학교 이까에서 스쾃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작성했다. 2004년 귀곡해 김윤환 등과 함께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여러 참여자, 후원자들과 목동 예술인회관을 스쾃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쾃을 한국사회에 연착륙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는 미학을 공부함녀서, 서울 공간권력연구 프로젝트인 S.G.I.S를 인문학자, 예술가, 문화행동가들과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펴낸 책으로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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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쾃하라 저항하라 창작하라!
스쾃(squat)은 사전적 의미로는 ‘그 자신으로 웅크러들거나 숨는다’, ‘남의 땅, 또는 공유지에 무단으로 정착하다’, ‘미개간지에 정착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렐리아 목동들이 자신의 초지가 아닌 곳으로 양떼를 몰고 가서 풀을 먹이던 행위로부터 기원한 이 단어는 사회 변화에 따라 다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스쾃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종류의 ‘공간’에 관계한다. 토지, 건물, 빈터, 주거지, 창작실 등의 재배치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 가는 스쾃은 소유권의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함께 꾸는 꿈을 제시한다. 그러하기에, 함께 꾸는 꿈이 직접 행동을 통해 사회적 실천으로 나아갈 때, 스쾃은 단지 물리적 ‘공간’에만 관계하는 것은 아니게 된다.
규격화된 삶이 ‘상품’으로 등장하는 시대에, 스쾃은 규격의 틀을 흔들리게 하며, 위엄있는 삶의 태도를 회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빈민, 여성, 가족, 인종, 노동, 생태, 자율, 이주노동, 노숙인, 예술, 문화 등 모든 종류의 운동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것 또한 스쾃이다. 안주하지 않는 삶, 움직이는 삶, 인간전형을 끊임없이 재창조하는 것, 저항의 양식을 새로이 창안하는 것, 예술가의 정체성을 언제나 재구성하는 것 모두가 스쾃에 포함된다. 삶의 전 과정에서, 예술의 전 과정에서 ‘창작’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정체성의 다른 표현이라고 전제할 때, 삶과 예술은 스쾃이라는 실험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실험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모든 종류의 생산은 주류적 가치에 대항하며, 새로운 문화를 출현시킬 것이다.
서구에서의 스쾃은 자본주의적 질서가 요청하는 삶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삶과 예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달하였다. 이는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패러다임을 ‘스쾃’을 통해 구현해 보고자 하는 삶과 예술의 총체적인 기획이라 할 수 있다. 남미의 경우에는 토지를 중심으로 한 스쾃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1990년대 무토지 농민들의 대규모 토지 스쾃운동이 일어났다. 남미에서의 스쾃운동은 자신들의 특수한 상황에 걸맞게 발전해 가고 있으며, 발전의 과정 중에 대규모의 민중투쟁을 촉발시키기도 하였다. 스쾃은 각 상황에 걸맞은 형태로 진행될 때 더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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