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탐험의 시대

탐험의 시대

리뷰 총점2.0 리뷰 1건
베스트
역사 top2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498g | 153*224*30mm
ISBN13 9788959090334
ISBN10 89590903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소연
전문번역가로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번역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CNN과 BBC뉴스, KBS "동물의 세계" 외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숲에 사는 즐거움』『멸종의 역사』『에덴의 진화』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잔인한 야수나 커다란 뱀이 몰래 숨어 있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가차 없이 사람 목숨을 앗아간다거나, 그보다는 서서히 하지만 더 끔찍하게 독이 퍼지게 된다거나 하는 밀림의 통상적인 공포는 내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전부 공상에 잠긴 작가들의 상상 속에서만 위험하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축축한 숲 바닥이 차갑고 기운이 빠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속이 쓰려 아플 정도로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밀림 속을 뚫고 길을 찾는 비통한 심정과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 계속되는 피로감도 잘 알고 있었다. 열대림에는 배고픈 사람이 따 먹을 수 있는 과일이 풍부하다는 잘 알려진 생각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도 잘 알고 있었다. 마쿠스족에 대한 공포는 떠오르지도 않았다. 마쿠스족의 빠른 화살에 맞아 죽으면 갑작스러운 사고 같아서 두렵다는 생각조차 없을 것이다. 그러나‘굶주리고 점점 힘이 약해져서 결국 개미가 입과 눈에 붙어도 날려버릴 힘조차 남지 않는다면’하는 생각이 정말 무서웠다.

물론 나는 결국은 강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우리가 그날 아침 지난 지점을 확인하여 개울을 따라가서 배에 도착했다. 내 옷에는 찢어진 부분이 없었고 내 손과 얼굴에는 눈에 띄는 상처도 나지 않았으며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잡은 새들을 담은 내 가방을 내려놓아서 눈이 예리한 인디언들까지도 깜빡 속았다. 인디언들이 글을 읽는 법을 배우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밀림의 강들을 통과해서 바위새 둥지로 간 여행」에서


나는 하얼빈에 산다. 우리는 몇 년 동안 동아시아에서 살았다. 이곳 북만주 시에는 1932년 5월에 왔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몇 달만큼 그렇게 빨리 돌아가는 드라마는 어디에도 없다. 매일의 뉴스가 워낙 예측 불가능한 것이어서 놀랄 만하면 또 놀라운 일이 계속 일어났다.

다음은 24시간 동안 일어난 주요 사건들이다. 어제 산적들이 우리 영국 친구 두 명을 납치하려고 했다. 영국은행의 부장과 차장인 이 친구들은 골프를 치고 있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골프채로 맞았으며 한 명은 팔에 총을 맞았다.

같은 날 이에 앞서 한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 대표의 어린 딸이 우리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거리에서 유괴당했다. 그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산적들은 가족이 가지고 있는 이상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
어젯밤 늦게 주요 남행 열차와 북행 열차가 하얼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산적들에게 납치당했다. 열차 승객 중에는 전날 저녁 우리 집에 손님으로 왔던 미국 청년 한 명이 있었다. 그는 셔츠만 빼고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강탈당하고 목숨만 구했다.

우리가 불안감을 느끼고 중국의 혼란이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일인가?
---「이곳 만주에서」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