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 정원과 조경으로 일구는 풍경목장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공학 top100 21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0쪽 | 420g | 155*222*15mm
ISBN13 9791195534920
ISBN10 11955349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명준
고교시절 교정을 걸으며 느낀 아름다운 가을 아침 풍경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조경을 공부하고 있다. 서울대 조경학 학사, 석사 및 박사수료 후, 현재 통합설계론과 정원예술론을 연구 중이다. 조경설계기준, 조경공사표준시방서, 조경진흥법, NCS 교재 등 국내 조경의 주요 기준과 실무에 참여하였고, 조경(계획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과 정원문화, 도시농사 등 이론을 확장하며 현재는 조경시공연구소 느티를 설립, 테크네 조경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은 2008년 경기도 지역 축산 농가의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조경 자문 과정에서 1판이 만들어졌고, 2016년 확산된 정원문화와 도시 조경의 현재를 반영하여 2판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아름다운 농장과 도시농사 등에서 시작된 우리시대 새로운 정원일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음을 살펴보고 정원공모전, 정원박람회 등 활발한 문화적 정원 현상이 새로운 성찰을 부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전반적으로 보면 조경은 기존 단순히 녹색의 경관과 환경을 만들고 다루는 것에서 확장되어 도시의 전반적인 인프라, 특히 녹색인프라를 다룬다는 본래적인 의미로 되돌아가고 있는 양상이다. 그만큼 학문이자 실용 영역으로서의 조경은 그 깊이가 달라져야 할 것이고, 책무가 더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먼 얘기가 아닌 것이 당장 우리 도시의 곳곳에서 빗물정원, 옥상정원, 벽면녹화 등 실제 녹색의 점적 인프라들이 새로운 기법을 가지고 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조경이란 그저 경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즐길 만한 경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경관을 애써 만들었는데 오히려 전보다 못하다면 그것은 잘 된 조경이 아니다. 조경이란 아름답다는 가치가 가미된 경관 만들기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정원과 자연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이 교류하고 즐기는 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 과장이 아니다. 특히 이러한 모든 과정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고 주변 모두가 함께 이루어가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도시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삶의 가치를 배양하는 공공의 정원 역할을 불러와 녹색의 아름다운 도시를 구현하는 중요한 방편이 되고 있음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은 궁극적으로 “냄새나고 지저분한 농장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축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려고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여기에 환경의 개선은 필수였고, 축사를 청결히 관리하고 좀더 위생적인 농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경을 충분히 하는 게 중요했던 것이다.

길게 보면, 전문적 조경으로 만드는 농촌 풍경, 그 단기적인 화려한 단맛보다는 농민 손으로 만드는 농촌 풍경, 그리고 그것의 조력자로서 조경이 지금 우리 지역에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조경으로 환경을 개벽하려는 생각보다는, 우선 내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고 풍경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럼으로써 그냥 두면 사라지거나 잊힐 지역만의 풍경을 발견해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지역 스스로 생기도록 도와야 한다.

무엇보다 농장도 하나의 정원임을 잊지 않아야 하고 친환경적 농장 풍경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정원가꾸기가 축산 농가들 간의 정원문화로 성장하고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 농장의 운영이 그 자체로 현대적 정원일(gardening)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요즈음은 도시농업이 주목받고 있지요. 그것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한정된 토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보자는 이유도 있지만, 도시를 생산의 장으로 되돌리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도시농업은 주로 곡물 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도시축산에도 관심을 둘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축산업의 도농간 거리를 줄이자는 차원이 아니라 축산 부산물을 통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또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축산으로 불리는 새로운 기술들은 이미 실용화되었고, 이를 활용한 도시축산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