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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효과

아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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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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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36g | 125*175*30mm
ISBN13 9788996986423
ISBN10 899698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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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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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유럽에서도 낮은 출산율 때문에 다양한 정책이 시도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것이 아빠의 양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 p.323

지속가능한 미래를 말하다. ‘21세기 아빠되기, 그리고 공동양육’

Q ‘아빠효과’라는 용어가 의미심장하다. 무슨 뜻인가?
한 마디로 ‘자녀에게 미치는 아빠의 강력한 영향력’이다. 양육이 엄마의 몫이라고 여기던 시절이 꽤 길게 이어져 왔다. 아빠는 양육을 위해 돈벌이에 나서야 했으니까. 그래서 아이가 잘못되어도 엄마 탓, 아이가 잘되어도 엄마 덕이었다. 어느 순간 아빠들은 설 자리가 없어 외로워졌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아빠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들이 떠오르고 있다. 심리학에서 이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아빠 양육에 대한 연구는 1960년대부터 기존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해왔다. 미국 UC 리버사이드 대학의 로스 파크라는 심리학자가 아빠가 미치는 영향력을 ‘아빠 효과’라고 명명했고 지금은 그 어떤 과학자들도 아빠 효과를 부정하지 않는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줄 수 없는 고유의 영향력을 가진다. --- p.321

Q 아빠와 엄마의 성에 따른 역할 구분은 피할 수 없는 건가?
부부의 성 역할이 지금처럼 구분되기 시작한 것은 근래 들어서다. 왜 그동안 엄마의 영향만을 중요시했을까? 농경 사회에서는 부부가 공동 작업자이자 공동 양육자였다. 자녀들은 결혼 후에도 부모와 함께 대가족을 이루며 같은 지역에 살았다. 자연스럽게 생계와 양육은 지역 공동체의 몫이었다. 그런데 18세기 중반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도시화가 기존의 가족 제도를 크게 바꿔 놓았다. 지역 사회와 가정이, 가정과 일터가 분리되면서 부부의 역할이 나눠지기 시작했다. 농경 사회와 달리 산업화 사회에서 여성들은 출산과 함께 공장을 그만두어야 했고, 출산 후에도 양육 때문에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빠는 생계 부양, 엄마는 자녀 양육’이라는 생각이 굳어진거다. 불과 200~300년 정도밖에 안 된 일이고, 한국에서는 겨우 반세기 전의 일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연구했던 심리학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주목했다. 애착 이론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존 볼비는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비행의 원인을 ‘모성 박탈’이라고 했다. 비행 청소년들은 어린 시절 엄마가 없었거나, 있더라도 자녀를 양육하는데 미숙한 엄마였기 때문이라는 거다. 산업화 사회가 가져온 부부 역할의 구분, 그리고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나온 심리학 이론과 연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양육자=엄마’ 라는 도식을 심어 놓았다. 또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으나 자녀 양육에서 아빠가 중요하지 않다는 오해도 심어주었다. 남성과 여성은 타고난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덜 중요하거나 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성별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가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역할 분담을 유연하게 하는 것이다. --- p.322

다시 부부가 공동 작업자이자, 공동 양육자가 된 셈이다. (중략) 이러한 시대 변화가 심리학자들로 하여금 아빠도 엄마 못지않게 뛰어난 양육자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했다. 비록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빠의 양육이지만 이것은 동시에 엄마의 삶, 가족의 변화를 뜻한다. 공동 육아라는 유산도 사회 구조와 맞물려 새롭게 형태를 잡아 가리라고 본다. 미래의 가족은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를 이룰테니 보다 큰 적응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 p.32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만약 당신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 당장 이 책을 집어들어라. 혹, 당신의친구가 아빠가 될 예정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선물해 줄 것!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테니까. 저자의 말처럼 아빠는 아이양육의 디저트가 아니고 메인 요리다. 아이 키우는 일은 오로지 엄마 몫이라는 편견을 깨주며, 아빠로서 맨 땅에 헤딩하며 두 아이를 키웠던 경험을 재미나게 들려줄 뿐 아니라, 심리학자로서 아빠양육과 관련된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을 통합하여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보여준다. 좋은 아빠 되기,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 조영은(임상심리전문가, 작가)

자녀 양육은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봐야한다. 그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짊어진 중대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토록 중요한 양육이 과연 아이 부모만의 문제일까? 교육을 백년대계로 인식하듯 양육 또한 오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저자 강현식 선생이 육아 경험과 양육에대한 소신을 가감없이 토로한 이 책은부모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읽고 나누어야 할 소중한 경험이다. 양육은 부모의 문제만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모든 가족 구성원의 문제이며, 우리 사회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 고영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평범한 한국인 남편의 아내이자 중국인 유학자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콘텐츠를 연구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이제 갓 돌을 지낸 딸 아이의 엄마로서 아빠육아의 필요와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던 차에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저자 강현식 선생은 이 시대의 요구와 흐름을 잘 읽어냈으며,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육아의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었다. 결혼을 준비하느라 바쁜 남녀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만큼 쉽고 재미있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될 예비 부부, 예비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동배 (중국인 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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