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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스카페이스

: with 그들은 말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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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출간일자: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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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8021
ISBN10 895751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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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미티지 트레일 (Armitage Trail)
네브래스카 태생이며, 본명은 모리스 쿤스Maurice Coons이다. 아버지 오스카 쿤스는 뉴올리언스 오페라 컴퍼니의 순회공연을 책임지는 무대 감독이자, 가구와 농장의 사일로(가축의 사료 등을 저장해두는 저장고) 제조업을 했다. 일찍이 소설에 뜻을 두었던 아미티지 트레일은 소설을 쓰기 위해 열여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었다. 그 후 열여덟 살 무렵에는 여러 잡지에 작품을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20대 초반에는 다양한 탐정 잡지에 많은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창작에 매진하는 동시에 할리우드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고자 뉴욕으로 이주했지만 스물여덟이 되던 해 로스앤젤레스의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심장마비로 요절했다.

아미티지 트레일은 시카고에 거주할 당시 많은 시실리안 갱들과 접촉하면서 《스카페이스》의 자료를 수집했다. 주로 밤에는 변호사 친구와 함께 시카고의 암흑가를 관찰하면서 보냈고, 낮에는 햇볕이 잘 드는 오크 파크의 아파트에서 《스카페이스》 집필에 매달렸다. 그가 창조한 불후의 캐릭터에 영감을 준 건 알 카포네로 알려져 있다. 작가가 직접 알 카포네를 만난 적은 없었지만 책이 출간될 당시에 카포네는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한편, 《스카페이스》는 1932년에 영화로 만들어졌고, 1983년에는 브라이언 드 팔마Brian de Palma 감독, 알 파치노Al Pacino 주연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아미티지 트레일의 또 다른 작품 중에서 남아 있는 소설은 《열세 번째 손님The Thirteenth Guest》(1929)이 있다. 두 편의 소설은 하드보일드 소설과 펄프 잡지 〈블랙 마스크〉의 본격적인 탄생을 알리는 예고편이었다.
저자 : 호레이스 스탠리 맥코이 (Horace Stanley McCoy)
1897년 테네시 주의 페그램Pegram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제임스 해리스 맥코이는 교사를 그만둔 뒤 내슈빌에서 화물 창고를 운영했고, 이후에는 세일즈맨이 되었다. 맥코이는 자신의 양친을 가리켜 ‘책은 많고 돈은 없는’ 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풍족하지 못한 생활이었지만, 그때의 독서 습관이 그를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한 것이 아닌가 한다.
맥코이의 유년 시절은 작품 전반에 지속적으로 투영되어 있다. 맥코이는 20세기 초반 미국 남부의 교육 중심지였던 내슈빌 인근에서 성장했지만, 정작 그는 학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이었다. 결국 그는 열여섯 살에 고등학교를 그만두었다.
공군에 입대한 맥코이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프랑스에서 폭격수로 활약한 공로로 무공 십자 훈장을 받았다. 1919년부터 1930년까지 텍사스의 〈댈러스 저널Dallas Journal〉에서 스포츠와 사회부 기자로 일했고, 나중에는 다른 신문사로 옮겨 편집장을 맡았다. 지역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겸하기도 했지만 수입에 비해 씀씀이가 큰 생활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이 시기에 하드보일드 소설의 산실인 〈블랙 마스크Black Mask〉에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후 빚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그는 여러 펄프 잡지에 소설을 발표했다.
맥코이는 대공황 기간 동안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며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였지만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전전하던 그는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공황기의 댄스 마라톤을 소재로 한 《그들은 말을 쏘았다They Shoot Horses, Don’t, They?》의 영감을 얻었다. 그러나 〈블랙 마스크〉를 통한 작품 활동이나 할리우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세 번의 결혼 생활에도 가정적이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계속 영화 작업에 참여하면서 《감출 것은 없다No Pockets in a Shroud》, 《나는 집에 있었어야 했다I Should Have Stayed At Home》, 두 편의 소설을 완성했다. 이 작품들에는 전직 언론인 생활과 할리우드의 좌절된 경험이 녹아 있다. 이후 웨스턴, 범죄 멜로드라마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열여섯 편의 시나리오를 썼는데, 영화 〈킹콩King Kong〉(1933)의 대본 작업에도 비공식적으로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코이의 대표작이자 걸작인 《그들은 말을 쏘았다》는 미국에서는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나, 프랑스에서는 특히 실존주의 문학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다. 그러나 프랑스에서의 지속적인 격찬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맥코이는 생활고와 좌절 속에서 과식과 술로 점점 비만이 되어갔다. 이 과정에서 안간힘을 쓰고 완성한 작품이 《그들은 말을 쏘았다》와 더불어 느와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키스 투모로 굿바이Kiss Tomorrow Goodbye》(국내 비디오 출시명은 〈적 그리고 파멸〉)였다.
1955년, 맥코이는 새로운 소설을 집필하다가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나이 58세였다.
역자 : 정탄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주목받지 못한 작품의 진가를 찾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셰익스피어는 없다》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글로리아가 손가방을 뒤적였다. 그녀의 손이 가방에서 빠져나왔을 때 작은 권총을 쥔 채였다. 그녀가 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건 처음 알았으나 이상하게도 난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자.” 그녀가 권총을 내게 내밀었다.
“싫어. 저리 치워. 그만 들어가자. 추워.”
“이걸 받아. 그리고 신을 대신해서 방아쇠를 당겨.” 그녀는 권총을 내 손에 쥐여주었다. “나를 쏴. 이것만이 내 불행을 끝낼 수 있는 길이야.”
‘글로리아 말이 맞아. 이것만이 그녀의 불행을 끝낼 수 있는 길이야.’
내가 어렸을 때, 아칸소에 있는 할아버지의 농장에서 여름을 보내곤 했다. 어느 날 나는 훈제소 옆에 서서 커다란 가마솥에 세탁비누를 만들고 있는 할머니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때 할아버지가 몹시 흥분한 얼굴로 마당을 가로질러 왔다. “넬리의 다리가 부러졌어.” 할아버지가 말했다. 할머니와 나는 울타리를 넘어 할아버지가 일하던 밭으로 가보았다. 늙은 넬리가 쟁기에 묶인 채 쓰러져서 낑낑거리고 있었다. 우리는 넬리를 쳐다보면서, 그저 쳐다보기만 하면서 그렇게 서 있었다.
할아버지가 ‘치커머거 전투’에서 사용했던 총을 가지고 돌아왔다. “구멍에 발이 빠졌어.” 할아버지가 넬리의 머리를 토닥이며 말했다. 할머니는 반대편으로 나를 돌려세웠다. 나는 울기 시작했다. 총성이 들려왔다. 그 총성은 지금도 귓가에 남아 있다. 나는 넬리 옆으로 몸을 던져 넬리의 목을 껴안았다. 나는 그 말을 좋아했다. 할아버지가 미웠다. 나는 일어나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는 할아버지의 다리를 주먹으로 마구 때렸다.
그날 밤이 되어서야 할아버지는 당신도 넬리를 무척 좋아했다고, 하지만 넬리를 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해주었다. “그게 넬리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이었단다. 넬리는 쓸모가 없어졌어. 그것만이 넬리의 불행을 없애주는 길이었단다.”
나는 권총을 손에 쥐었다.
“좋아.” 내가 글로리아에게 말했다. “언제가 좋은지 말해.”
“준비됐어.”
“어디?”
“여기, 머리 옆.”
커다란 파도가 부딪히자 부두가 튀어 올랐다.
“지금?”
“응.”
나는 그녀를 쏘았다.
부두가 다시 움직였다. 그리고 파도가 바다로 미끄러져 돌아가면서 뭔가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부두의 난간 너머로 권총을 내던졌다.
--- 그들은 말을 쏘았다 중에서

마침내 토니의 명석한 두뇌에 한 가닥 가능성이 포착되었다. 토니는 그 가능성에 집중했다. 그러나 그것은 터무니없는 계획이었다. 설령 계획대로 된다 해도 생존 가능성은 고작 1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는 직감하였다. 하지만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들이 성공하기도 한다는 것을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다.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 그는 한 시간 안에 죽을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미친 계획일망정 시도해본다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노릴 수 있을 것이었다. 그는 계획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토니는 커다란 차의 뒷좌석에서 두 명의 납치범 사이에 끼여 있었고, 앞좌석에는 또 다른 두 명이 버티고 있었다. 그는 침착하고 냉정하게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마침내, 토니는 반대편 차선에서 다가오는 한 대의 차를 발견했다. 그는 실눈을 뜨고 반대편 차와의 거리와 속력을 가늠했다.
표범처럼 순식간에 앞으로 튀어 오른 그는 운전자의 머리를 강타하고 운전대를 움켜잡았다. 질주하던 차가 미친 듯이 흔들렸다. 운전자는 뜻밖의 일격을 당한 상태에서도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 토니는 한 손으로 운전대를 붙잡은 채 다른 손으로 운전자를 마구 때리고 목을 졸랐다. 그러는 동안 토니의 머리와 등으로 주먹질이 쇄도했고, 곧이어 뒷좌석에서 총성이 울렸다. 토니는 옆구리를 불에 덴 듯 예리한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물러서지 않았다.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벗어난 자동차가 엄청난 기세로 도랑에 처박힌 뒤 데굴데굴 굴렀다. 자동차는 찢어질 듯 휘도는 엔진 소리를 토하다가 마침내 한쪽으로 쓰러진 채 겁에 질린 동물처럼 차체를 떨었다. 토니는 뒷좌석에 있던 두 명의 남자 위에 널브러져서 어질어질한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온몸에서 통증이 밀려왔지만 아직 의식은 남아 있었다. 나머지 납치범들의 움직임이나 말소리는 느껴지지 않았다. 왼쪽 팔이 몸 밑에 거북하게 짓눌려 있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팔에서도 지독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는 오른손을 뻗어 꼼짝 않고 널브러져 있는 남자들의 호주머니를 뒤졌다. 익숙한 촉감이 드는 불룩한 것을 꺼내보니 45구경 권총이었다. 살결에 닿는 금속의 차가운 촉감. 다시 무기를 손에 넣었다는 생각이 차가운 물결처럼 그를 깨웠다.
--- 스카페이스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그들은 말을 쏘았다
로버트 시버튼은 글로리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다. 이 소설은 로버트가 왜 글로리아를 죽였는지, 왜 그것이 진정으로 그녀를 위한 행동이었는지를 고백하는 내용이다.
할리우드를 전전하면서 단역 출연으로 살아가는 별 볼일 없는 청년 로버트. 그는 순수하지만 조금은 얼뜬 인물이다. 어느 날 그는 역시 할리우드에서 삼류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히 염세적인 성격의 글로리아를 우연히 만난다.
글로리아의 제안대로 댄스 마라톤에 출연하면서 로버트의 인생은 기묘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쉴 새 없이 춤을 추거나 몸을 움직여야 하는 댄스 마라톤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은 한 팀에게는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로버트는 상금과 유명세를 발판으로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반면, 그와 같은 팀으로 참가한 글로리아는 대회가 진행될수록 모나고 염세적인 성격으로 곳곳에서 말썽을 일으킨다. 그녀의 유일한 소망은 누군가 자신을 죽여주는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탈락하는 팀이 속출하고 열기는 조금씩 뜨거워진다. 하지만 더 큰 흥행을 노리는 주최 측이 더비 경주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하면서 대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저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모자라 경마처럼 트랙을 달려야 하는 룰이 적용되자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들이 찾아오는 등 대회장 객석은 만원을 이루기 시작한다.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곳. 그러나 이 대회장은 사랑과 우정, 배신과 음모로 점철된 인간 군상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점점 대회에 매몰되어 인간성을 잃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자살할 용기가 없어 누군가 죽여주기만을 바라는 글로리아, 고통스러워하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환호하는 관객들, 여기에 자본주의의 상술까지 더해지면서 로버트의 순수했던 꿈에도 점점 어둠이 드리워진다.
이상 열기에 휩싸였던 대회는 뜻밖의 총기 사건으로 중단된다. 그리고 로버트와 글로리아는 부두에 앉아서 오랜만에 바깥의 공기와 바다를 마주한다. 그곳에서 로버트는 글로리아를 위해 진심으로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어진다. 그리고 문득 그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는 글로리아를 향해 권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스카페이스
토니 구아리노는 어렸을 때부터 뒷골목을 배회한다. 토니의 가족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을 찾아온 라틴계 이주민이지만, 평균치의 삶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토니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또래들은 강도나 도둑질 같은 잡범으로 전락해가는데, 유독 토니는 판단력이 냉철하고 두뇌 회전이 비상한 데다 또래의 시시한 약탈에는 끼지 않는 등 독특한 면모를 보인다.
제1차 세계대전. 금주법과 대공황으로 가는 시점에서 지하 세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갱단은 전통적인 완력보다는 사업 수단을 앞세워 막대한 부를 축적해간다. 권력과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고 싶었던 토니가 갱단을 그 발판으로 삼은 것도 환경과 시대의 영향이 컸다.
토니가 첫 범죄를 저지르고 자연스럽게 갱단과 연결된 것은 여자 때문이었다. 시카고 최대의 갱단 보스 중 하나인 앨 스핑골라의 여자(비비안)를 사랑하여 연적이 된 스핑골라를 살해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그 후 토니는 앨 스핑골라의 경쟁 조직인 클론다이크 오하라의 휘하에 들어감으로써 수사망을 피하는 한편 본격적인 갱단의 생활을 시작한다. 토니는 뛰어난 사업 수단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오하라의 총애를 받는다. 하지만 비비안과 함께 간 유흥업소에서 형사 반장인 플래너건을 폭행한 사건으로 인해 경찰의 표적 수사를 받게 된다. 보스인 오하라는 토니에게 집중되는 경찰력 때문에 조직까지 위험에 처할 것을 염려하여 토니에게 당분간 피해 있으라고 지시한다. 토니는 고민 끝에 군대에 자원하여 참전한다.
갱단 간의 총격전과 위험에 익숙했던 토니는 발군의 전투력을 발휘하며 어느 야간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우고 무공 훈장까지 받는다. 또한 전투 중 얼굴에 난 상처로 인해 외모까지 바뀌고, 군대에서 배운 살인 기술과 전략까지 갖춤으로써 귀국 후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한다. 토니의 귀국 후 얼굴에 생긴 상처 때문에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고, 그가 전사했다는 오보까지 전해져 있다. 보스였던 클론다이크 오하라는 죽었고, 연인인 비비안은 다른 남자와 생활하고 있다. 결국 토니는 비비안과 그녀의 새 연인을 살해한 뒤 당시 가장 탄탄한 조직인 조니 로보의 조직에 들어간다.
토니는 무자비한 킬러의 근성과 교활한 사업가의 기질과 함께 ‘스카페이스(얼굴에 흉터가 있는)’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새로운 조직에서도 발군의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갱단 간의 이권 다툼이 치열해지고, 이들로부터 돈을 받는 부패한 공권력이 방조하는 가운데 갱단의 전쟁에 기관총까지 동원된다. 조니 로보는 위태로운 갱단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조직을 토니에게 물려준 뒤 은퇴한다. 그 뒤를 따라 조직을 장악한 토니는 경쟁 조직을 상대로 치밀한 전략과 대담한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단시간에 암흑가를 평정하고 최대 강자로 군림한다. 그 과정에서 암흑가 최고의 ‘건걸’로 통하는 제인 콘리를 만나 또 다른 사랑에 빠진다.
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초법적인 권력과 사랑과 부를 한꺼번에 거머쥔 토니. 하지만 그의 일그러진 아메리칸 드림은 오래가지 못한다. 제인 콘리의 치명적인 질투, 여기에 토니의 거대한 세력화를 두려워해온 공권력까지 가세하면서 그는 비극의 파고에 휩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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