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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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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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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150*210*20mm
ISBN13 9788952750501
ISBN10 89527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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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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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심상우
1986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면서 문단에 나왔고, 1996년에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았다.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사람과 동식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이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고, 별 바라보기와 여행을 좋아한다. 동물원 사육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교감, 삼촌과 아이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쓴 ≪사랑하는 우리 삼촌≫ 외에도 ≪경복궁 마루 밑≫, ≪솔향기 가득한 동화≫, ≪슬픈 미루나무≫, ≪엄마, 나는 무슨 띠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 : 한상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톡톡 튀면서 익살스럽고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글에 활기를 더해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빠와 아들》, 《올통볼통 화가 나》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나는 열한 살, 이수동이다. 자동화 시대에 ‘수동’이라는 이름이 뭐냐고 놀리는 아이들도 많지만 난 좋기만 하다. 우리 가족 중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외삼촌! (그러나 그냥 삼촌이라고 부른다.) 삼촌은 더부룩한 머리에 수염도 안 깎고 언제나 회색 외투를 입고 다닌다. 외투 둘레에는 허리띠 대신에 무슨 줄 같은 것을 매고 다닌다. 삼촌은 덩치도 크고 성질도 불같지만, 모든 동물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동물원 사육사인 우리 삼촌은 당연히 동물을 아끼고 사랑한다. 도시 개발을 위해 동네 나무를 베기로 했는데, 그렇게 되면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사는 까치가 살 곳을 잃는다. 이에 삼촌은 어린 까치가 스스로 날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며 시위를 한다. 그것도 호랑이를 데리고 나와서!!! 결국 나무는 여름이 지나 베기로 하고, 삼촌은 벌금만 조금 물고 까치를 지켜 낸다. 그리고 삼촌은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준다.
어느 날 삼촌은 나무에 걸린 연을 내려 주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삼촌 다리가 낫자 나와 동생은 감사의 의미로 삼촌에게 선물을 하기로 한다. 언제나 입고 다니는 회색 외투에 줄을 두르는 게 생각나, 멋진 새 가죽 허리띠를 사 드렸다. 그런데, 삼촌은 우리 선물을 보고는 불같이 화를 내는 게 아닌가! 영문을 모르던 터에, 아버지가 경찰인 반 친구가, 우리 삼촌이 감옥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이 믿기지가 않는데 삼촌은 사실이라고 말한다.
삼촌은 15년 전, 동물원 사육사로 이름을 날려 열심히 일하면서 주로 회색 외투를 즐겨 입었다. 동물들이 회색 외투를 입었을 때 자신을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뒷동산에 올라갔다가 날이 더워 외투를 벗고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 보니, 아프리카에 있을 때 선물 받은 악어가죽 허리띠가 사라지고 없었다. 게다가 이상하게 회색 외투도 무척 더러워져 있었다. 삼촌은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귀한 허리띠를 잃어버린 것을 안타까워하는데, 집에 돌아오니 경찰견이 마구 달려드는 게 아닌가! 회색 외투를 입은 사람이 빈집을 털고, 노인을 폭행했다는 것이다. 삼촌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다녀온 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을 잡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의 표현으로, 회색 외투를 절대 안 벗고 허리띠 대신 줄을 매고 다녔던 것이다.
어느 날, 나는 삼촌과 함께 서울 시내를 갔다. 그러다가 강아지 목에 특이한 악어가죽 허리띠를 맨 사람을 발견했다. 바로 삼촌에게 누명을 씌웠던 그자였다.
드디어 삼촌은 누명을 벗었다. 삼촌은 공식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을 약속 받았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나와 삼촌을 헹가래 치기 시작했다. 나는 삼촌을 보며 조용히 말해 본다.
‘삼촌,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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