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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가게

무지개 가게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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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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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7253
ISBN10 890107725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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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을 너무 많이 한 탓에 퇴행성관절염이 와서 손은 울퉁불퉁 볼품이 없지만 저는 언제나 미소를 짓습니다. 이제 절 아는 사람들은 더 이상 제 손을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이라는 칭찬도 해줍니다. 아이들은 집을 들고 날 때 꼭 엄마의 뺨에 뽀뽀를 합니다.
“네가 늦게 다니면 엄마 신경 쓰고, 남들 입에도 오르내리니까 학교 끝나면 집으로 바로 와.”
중학생인 여동생을 타이르는 아들이나,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딸을 멀찍이 지켜보며 저는 눈물이 핑 돕니다. 고등학생 아들이 이제 제법 컸다고 엄마만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랍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자기가‘아빠’라 불러 줄 수 있다고 말입니다. 저는 심성 고운 아들딸이 고마워서라도 그런 생각을 접습니다. 아빠 없이도 잘 커 준 고마운 자식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한 애인들입니다.
저는 요즘 오리나루라는 가게를 운영합니다. 장사가 잘될 때나 못될 때나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철이 되면 어김없이 가게 앞에는 국화가 피어납니다. 그 은은한 향기가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것이 쌉싸래하니 참 좋습니다. 그 향내를 맡을 때마다 국화꽃처럼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그 힘에 부치는 순간마다 저를 이끌었던 것이 바로 용기였던 것 같습니다. 밑바닥에 떨어진 것만 같았을 때 현실을 직시하니, 생의 한복판에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생의 한복판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은 언제나 제게 말을 건넵니다.
“용기를 내. 넌 지금 밑바닥에 있는 게 아니야. 인생의 한복판에 서 있는 거라고.”
용기는 저의 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게 하는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을 지속시키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제 삶을 긍정하게 만드는 힘이었습니다. 행복과 고통을 함께 주신 신께 감사합니다. 좌절을 이겨 가는 동안, 용기를 내 묵묵하고 담담하게 살아오는 동안, 제 인생이 더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 <언제나 우리는 삶의 한복판에 있잖아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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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돈’은 아주 작은 디딤돌이었을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을 일궈낸 사람들, 그들의 씩씩한 삶에서 인생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을 배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성공한 인생이란 자신의 고난을 이겨내고 웃는 삶이 아닐까요? <무지개 가게>는 성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새로운 하루를 열어줍니다. 웃음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우리 사회의 모든 가장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김미화 (방송인)

한국의 사회연대은행이 저희 그라민은행처럼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가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무지개 가게>를 통해 삶의 희망을 증명한 모든 분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합니다.
- 무하마드 유누스 (2006년 노벨평화상, 마더 테레사상 수상자 )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무지개 가게>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었습니다. 삶이란 말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때로 삶이 무의미해지거나 무력해질 때, 무지개 가게 사람들을 떠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이 눈처럼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테니까요.
- 이학영 (YMCA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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