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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 새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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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민우회 20년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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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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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188*254*30mm
ISBN13 9788946050082
ISBN10 8946050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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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국여성민우회 20년 운동사 기획
유경희(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권미혁(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최명숙(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정은숙(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박봉정숙(한국여성민우회 사무처장), 김선화(한국여성민우회 팀장),
신이찬희(한국여성민우회 전 팀장, 현 생협 상근활동가)

글쓴이
김경희(20년사 연구위원장,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최명숙(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이임혜경, 정하경주(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사무국장, 활동가)
백영경(Johns Hopkins 대학교 인류학과 박사수료)
강혜란(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재인(서울대 여성연구소 책임 연구원)
유경희(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박영숙(한국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 전 이사장)
한정원(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 전임강사)
박기남(춘천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김연순(한국여성민우회 생협 이사장)
김양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 GM(젠더메인스트리밍)연구본부장)
윤정숙(한국여성민우회 전 공동대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한국인권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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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째, 일상의 문제를 사회적이고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변화를 추구한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둘째, 한국 사회의 가부장적 제도인 가족에 대한 도전과 실천, 셋째, 여성들의 삶의 기반인 지역에서 벌여온 대안정치로서의 지역여성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주체들 간의 차이와 논쟁, 그리고 이를 수렴하고 통합하려는 소통의 노력이라는 주제어로 민우회 20년 운동이 표현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민우회 운동 20년 동안 여성들의 개인적인 문제를 정치적인 것으로 만든 많은 운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최명숙의 여성노동에 관한 글에서는 지난 20년간 민우회의 여성노동관련 활동을 정리하면서 각 활동들이 여성노동운동사에서 갖는 함의와 한계, 향후 과제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임혜경과 정하경주가 함께 쓴 「민우회 20년, 반성폭력 운동을 만나다」는 1995년 가족과성상담소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민우회 성폭력상담소라는 이름을 내걸고 수행한 반성폭력 운동에 대하여 쓰고 있다. 이 글은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적인 문제이며 전체 여성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백영경의 「전환기에 선 민우회 여성건강권 운동」은 몸에 대한 권리는 여성이 누리고 살아가야 할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또한 정치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강혜란의 「세상을 바꾸는 또 하나의 출발점, 미디어」에서는 민우회 미디어운동 20년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있다. 미스코리아대회가 지상파 방송에서 퇴출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초기 활동에서부터 미디어운동본부라는 부설기구로 독립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활동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경계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가족 및 생협과 관련된 민우회의 운동을 살펴보았다. 이재인의 「가족, 차별과 경계를 넘어서」라는 글은 민우회 가족 운동을 두 개의 목적과 가치인 ‘공/사 영역을 가로질러 새로운 경계 설정하기’와 가족 내 민주주의의 신장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해체’라고 압축하면서 서술하고 있다. 유경희의 「새로 짓는 우리집」은 민우회 운동의 중요한 영역인 한부모운동이 ‘정상가족’의 문제를 넘어서는 운동 이슈로 어떻게 목적지향성을 갖고 진화해왔는지 분석하고 있다. 박영숙의 「생활협동조합: 여성의 힘으로 만든 대안적 생산과 소비시스템」에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민우회 생협운동을 지역에 기반을 둔 주부대중조직을 통한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의 사회에 맞선 대안경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 시도로 보고 있다. 한정원의 글은 가족과성상담소의 초기 슬로건이자 주요 활동이었던 ‘내 몸의 주인은 나’를 통하여 민우회가 만들고자 했던 대안적인 성문화와 그것의 사회적인 영향력을 보여준다.

제3부는 달려라, 지역여성운동이라는 큰 제목을 달고 있다. 박기남과 김연순이 함께 쓴 「여성, 지역을 세상의 중심으로 바꾸다」는 지난 20년간 민우회 지부들이 상근활동가 중심의 운동보다는 지역에 거주하는 풀뿌리 여성들을 운동의 중심에 두고 전개해온 지역여성운동을 살펴보고 있다.

4부에서 다룬 또 다른 주제는 리더십에 관한 것이다. 김양희의 글은 민우회 20년의 활동에서 드러나고 성장해온 여성들의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다. 이 글은 민우회가 창립이념에서 밝힌 대로 일상적인 실천을 통한 여성 인식의 확장과 사회변화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떠한 리더십을 실천해왔으며, 그 과정에 참여한 회원들의 리더십은 어떻게 육성되었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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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87년 민주화운동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창립된 한국여성민우회가 20년의 역사를 성찰적으로 반추했다. 민우회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1987년 이후 한국 사회에 새롭게 형성된 진보여성운동의 역사와 함께하는 것이기도 하다.

민우회를 비롯하여 한국의 여성운동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부천서 성고문 사건, 시청료 납부 거부, 최루탄 추방 등을 의제로 6월 민주화운동을 고조시켰으며, 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우리 사회의 여성문제를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가는 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여성운동은 부분적인 관심을 받아왔을 뿐, 구체적인 내용과 역사에 대한 정리가 드문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한국의 사회운동에 대한 정리도 운동론이나 연대기적 정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정작 운동에서 주체인 활동가, 대중, 운동조직에 대한 조명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운동사에서 노동자, 민중, 시민과 같이 중립적으로 보이는 언어들을 사용하지만, 참여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알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그래서 민우회 20년사라는 책을 통해 여성들이 언제, 어떻게, 왜 민우회 운동에 참여하고 무엇을 이루었는지 기록하고 남겨둘 이유가 분명해졌다.

여성민우회 운동의 긴 여정이 빼곡히 적혀 있는 이 여성민우회 20년사를 보면서, 저는 여성민우회가 지난 20년간 달려온 길은 곧바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족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여성민우회가 달려갈 길에서 한국 민주주의와 사회진보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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