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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우주여행

9일간의 우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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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75쪽 | 540g | 152*221*30mm
ISBN13 9788991759312
ISBN10 89917593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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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셸 데마르케 (Michel Desmarquet)
프랑스 태생으로 오랫동안 호주에서 농부로 살아왔다. 젊은 시절에는 프랑스군 소속으로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58세가 되던 해인 1987년 6월 26일 자정쯤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가 9일 만에 돌아온다. 그 경험을 책으로 펴낸 것이 이 책이다. 책 출간 이후 50여 차례의 공개 강연을 했다. 그 후 이 책의 일부 내용이 포함된 ‘She and I’라는 책도 썼다. 그러나 이 책은 앞의 책과는 달리 주로 육아와 낙태에 관한 개인적인 견해가 담겨있다.
역자 : 장병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뉴스위크 한국판에서 편집위원으로 있다. 역서로 ‘무정부시대가 오는가’(The Coming Anarchy: 로버트 D. 카플란著, 들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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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네 행성에는 여성들만 있나요?”…… “미셸, 이 우주선에는 여성도, 남성도 없어요.” 나의 혼란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나는 말을 더듬었다. “당신은…, 그렇다면 뭐죠? 그냥 로봇인가요?”
“아뇨. 당신이 오해하고 있군요. 미셸, 한마디로 우리는 남녀추니(hermaphrodite: 자웅동체[雌雄同體])예요. 남녀추니가 무슨 뜻인지는 아시죠?”
나는 충격을 받은 상태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다. “당신네 행성에는 남녀추니들만 있나요?” “네.”
…… “하지만 당신들의 종족 번식은 어떻게 하나요? 남녀추니도 번식할 수 있나요?”
“물론이죠. 지구인들처럼 똑같이 할 수 있어요. 다만 우리는 출산을 조절한다는 점이 달라요." --- pp.70-72

우리는 당신에게 어떤 임무를 맡기려고 해요. 그 임무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지내는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모든 것을 지구인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 이제는 당신도 짐작하겠지만, 우리는 수십만 년 동안 지구인들의 행태를 관찰해 왔어요.
지구인의 일부는 역사상 매우 중요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을 도와줄 때가 된 것 같아요. 만일 그들이 우리의 충고를 경청하면 우리는 그들이 옳은 길을 가도록 보장할 수 있어요. 당신이 선택된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에요……. --- p.121

“당신의 행성 지구는 ‘슬픔의 행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별명이 붙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구인들은 경솔하게 자연에 역행합니다. 조물주가 맡긴 생태계를 보존하기보다 파괴합니다. 정교하게 설계된 생태계를 손상시킵니다. …… 최악의 오염에 속하는 소음 공해에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최악의’라고 표현한 이유는 호주인들이 그 문제에 거의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교통 소음 때문에 괴로운지 물어보세요. 그러면 놀라운 답변을 듣게 됩니다. ‘무슨 소음이라고요?’ ‘무슨 말이지요?’ ‘아, 그거요. 이미 익숙해졌어요.’ 하지만 ‘익숙해졌다’는 사실이 위험합니다.”
바로 그때 타오라(지도자의 호칭)가 내게 뒤를 돌아보라고 손짓했다. 뒤를 돌아본 나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를 뻔했다. 뒤에는 비아스트라와 라톨리가 서 있었다. 물론 그 자체만으론 놀랄 일이 아니었다. 내가 알기에 신장이 각각 310센티미터와 280센티미터였던 그 친구들이 지금은 나와 비슷한 체구로 줄어들어 있었던 것이다. 타오라가 미소 짓는 것을 보니, 내 입이 오랫동안 벌어져 있었던 듯했다. --- p.181

“그 시간 여행에 나를 데려간 이유는 뭐죠?”
“아주 좋은 질문이에요, 미셸. 그런 질문을 던져서 기뻐요. 지구에서 소위 현대 문명이란 게 등장하기 이전에 ‘진정한’ 문명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단순히 우리 행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당신을 ‘납치해’ 수십억킬로미터나 멀리 데려온 것은 아니에요.
지구의 문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당신을 데려왔어요. 지구상의 대다수 국가는 자신들이 고도로 발전돼 있다고 믿지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그들의 문화는 지도자와 ‘엘리트’ 계층부터 퇴폐적이에요. 모든 제도가 비뚤어져 있어요.” --- pp.235-236

그동안 우주선을 타고 광속의 여러 배로 여행하면서 집에서 수십억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까지 왔다. 여러 외계인을 만났고, 성기체 상태로 이동했으며, 시간 여행을 통해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사건들도 목격했다. 이제는 오로라를 볼 능력도 생겼고, 들어본 적이 없는 언어도 이해할 수 있다. 잠깐이지만 심지어 지구의 평행우주에도 가봤다. 내게 해준 설명 덕분에 티아우바인과 그들의 능력에 관해서도 알 만한 것은 다 알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그동안 내게 보여줬던 모든 것이 맛보기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살아 있는 인간을 24시간 만에 창조할 수 있다니!--- p.305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성전(聖殿)은 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정신집중으로 자신의 초월자아와 교신하면서, 세속적·물질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인간들과 대화하며 도움을 얻을 필요도 있습니다. 좀 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어떤 인간도 영적인 스승인 체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영적인 지도자는 2,000년 전에 왔습니다. 아니, ‘영적인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이라고 표현해야겠네요. 하지만 인류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 p.31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서로 관련성이 없어 보였던 인류 역사상의 온갖 미스터리가 하나의 기준으로 통합정리된 것 같다. 하나의 작업 가설로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 정재현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

혼란의 시대에 전쟁, 종교, 영혼, 우주 등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에 관해 잠시나마 즐겁고 깊이 있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 강태욱 (중앙일보사 기자)

인류에게 서로 사랑하고 영적인 삶을 살라고 충고하는 외계인. 그가 바로 하느님은 아닌가. 읽을수록 더욱 내용에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다. 픽션이라면 이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가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만일 논픽션이라면…!?
- 김영미 (공인회계사)

그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외계인을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일단은 ‘공상과학소설’ 같다. 하지만 매우 아름다운 공상이다._
- 정준모 (HIH법률사무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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