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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 특목고 진학을 위한 교육 전문 신문 (32호)

베리타스알파 특목고 진학을 위한 교육 전문 신문 (32호)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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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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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크기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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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컨설팅] 학년이 올라가며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

"초등학교에선 공부를 잘 했는데 중학교에 들어와 성적이 계속 떨어지네요. 원인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해요." "이젠 엄마 말을 듣지 않아요. 걸핏하면 화를 내고, 한 마디 하면 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성적이 떨어지는데다 성격도 삐뚤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중학생 학부모들과 상담을 할 때 자주 듣는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특목고에 무난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던 자녀의 성적이 뒷걸음 치는 걸 보면서 답답해 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중학교에 들어와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유형은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해를 하지 않고 문제집만 많이 풀던 학생 ▶부모가 직접 가르쳤던 학생 ▶머리가 좋아 초등학교 시절 공부를 적게 해도 성적이 좋았던 학생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학생 등이 대표적인 유형이다.
<문제집 위주로 공부를 하는 학생>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의 난이도 또한 높아지게 마련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단편적인 암기로 통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암기를 한 뒤 문제집을 통해 반복 훈련을 해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중학교가 되면 상황은 바뀐다.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보다는 중학교에서, 중학교보다는 고등학교에서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했느냐는 문제가 더 많이 나오게 된다.

학습이해도가 낮아 문제가 있다면 공부방법을 바꿔야 한다. 문제집을 여러 권 풀기 보다는 교과서와 같은 기본교재를 반복해서 읽는 공부법을 도입해야 한다. 시험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 교과서를 꼼꼼하게 읽는 공부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본원리를 꼼꼼하게 가르치는 학원들은 거의 없다. 학생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부모들이 좋아하는 방법이 바로 문제집을 많이 풀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집에서 공부를 할 때 기본교재를 여러 번 읽도록 유도하는 방법 밖에 없다. 기본교재를 여러 번 읽는 공부법은 바로 효과가 나오진 않는다. 한 학기 정도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학습법이 몸에 익혀지고 효과가 나기 시작한다.

<부모가 학습부담을 많이 주었던 학생>

어머니가 자녀를 옆에 끼고 앉아서 공부를 시켰던 학생들도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중학교에 들어가 수학이나 과학 등을 부모가 가르칠 수 없어 학원으로 보내게 되면 문제가 발생된다. 학원에 가면 일대일 통제가 되지 않고, 여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 때문에 학습성취도를 측정하기 어렵다. 시험이나 숙제를 통해 공부효율을 측정하기도 하지만 부모가 직접 점검하는 것보다는 느슨하기 마련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학원에 보내면서 성적이 하락했다면 천천히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학원에선 진도를 계속 나간다. 친구들에게 눈치가 보여 수업시간에 질문을 자주 하기도 곤란하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내용이 많아진다. 모르는 내용이 쌓이게 되면 결국 어느 순간에 성적하락의 속도가 빨라진다.

부모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다가 여러 명에게 강의를 하는 학원수업을 받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런 학생들은 일단 학원을 끊고 일대일의 과외를 통해 지나간 과정의 공부에서 이해도가 낮은 부분을 보강해야 한다. 지난 과정의 공부를 복구한 뒤 가능하면 소수의 인원을 대상을 강의하는 학원으로 보내고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 주어야 한다. 영어나 사회 과목은 학원에 보내도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수학과 과학은 학원을 다니더라도 이해도를 점검해야 한다. 학원선생과 자주 상담을 하고, 방학 때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과외를 통해 빠르게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 단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음 학기 선행학습을 하는 건 사상누각을 쌓는 셈이다.

<머리가 좋은 학생>

머리 좋은 학생들이 중학교에 와서 중위권으로 밀리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학습량이 많아지고 내용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학습량이 많아지면 복습이 필요하다. 적은 양을 공부할 때는 한 두 번만 보아도 머리 속에 남는다. 하지만 배우는 양이 많아지면 이해된 내용도 반복해서 보아야 머리 속에 남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공부만 생각하고 한 두 번 보고 시험에 임하면 좋은 성적을 받기는 어렵다. 학년이 올라가며 공부내용이 많아지면 복습회수는 계속 늘여 나가야 한다. 고3 전교 상위권의 학생들은 기본서를 5회 정도는 보고 문제집도 푼다. 한 두 번 보고 전교 10등 이내 들어가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지는 것도 문제이다. 초등학교 때엔 한 번만 설명을 들어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내용을 배웠지만 중학교에선 좀 심화된 내용이 나온다. 이해를 하지 못한 내용은 스스로 생각해보고 다시 읽으며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성격이 급한 소양인 학생들은 반복하는 걸 싫어한다. 초등학교 시절과 같이 공부를 하며 한 두 학기를 지내다 보면 성적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량을 늘리면 성적이 올라간다. 학습량이 증가하는 만큼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 때문이다. 성격이 급한 학생들은 학습량을 늘리는 동시에 집중하는 시간을 길게 만드는 연습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과 같이 30분 단위의 공부가 아니라 한 자리에 앉아서 1시간 이상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게 좋다. 한 시간 동안 여러 과목 공부를 하더라도 엉덩이를 붙이고 견디는 끈기 훈련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사춘기를 겪는 학생>

사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에 대한 대책은 만만치 않다. 10대에서 한 번쯤 겪는 홍역이지만 학생에 따라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학생들이 있다. 초등학교 시절 학습 부담이 컸거나, 부모와 관계가 좋지 않은 학생들의 성적 하락 폭은 더욱 크게 마련이다.

사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학생들은 학습과 성적에 대한 부담을 주기 보다는 빨리 사춘기를 벗어 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사춘기는 정신적인 성장의 과정이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이라고 보아도 된다. 남성이나 여성호르몬이 크게 늘어나 육체적으론 2차 성징이 나타난다. 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늘어날 때엔 정신적으로 예민해진다. 특히 남학생들은 테스토스테론 등의 남성호르몬이 늘어나면 공격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 때 초등학교 시절과 같이 규제와 통제, 강압적인 지도방법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자녀를 지도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의 상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춘기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인 변화는 예측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변화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며 충분한 대화를 갖는 게 좋다. 남학생의 경우 아빠와 대화를 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엄마보다는 아빠가 남자 아이들의 사춘기를 잘 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 뒤늦게 방황을 하면 더 힘들다. 대학입시라는 목표를 놓고 보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사춘기를 중학교 때 거치는 게 유리하다. 사춘기의 터널이 끝나는 시점에서 학습에 대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세워야 한다.

중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의 노력과 정성이다. 상담기관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역시 부모들이다. 부모의 태도가 바뀌지 않고 미끄럼질 치는 자녀의 성적을 올리기는 어렵다.
황앤리수험생클리닉원장 blog.veritas-a.com/dr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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