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동서미술론

동서미술론

: 비교미술입문

최민 | 열화당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5,000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520g | 153*224*20mm
ISBN13 9788930120319
ISBN10 8930120318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최민(崔旻)
1944년 함흥 출생으로, 서울대 문리대 고고인류학과와 동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파리 제1대학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시집 『상실』이 있고, 역서로는 『서양미술사』 『미술비평의 역사』 『인상주의』 등이 있다.
저자 : 벤자민 로울랜드(Benjamin Rowland, Jr., 1904-1972)
필라델피아에서 출생하여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1932년부터 1937년 사이에 네 번에 걸쳐 중국·일본·인도·아프가니스탄 등지를 조사·연구차 여행했다. 1960년 이후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사 강좌를 담당했다.

저서로는 『Art and Architecture of India』, 『The Classical Tradition in Western Art』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서구인들은 항시 자기 자신의 모습에 도취돼 왔다. 그래서 서구에 있어서 인체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주제로서 항상 미술가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즉 그 아름다움은 근육 구조나 동작을 통해서 표출되기도 하고, 표정이나 자세를 통한 감정 표출읠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서구 미술가들은 또한 모든 종류의 디자인에 이용될 수 있는 사랑스런 주제로서 인체에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다. 아마 이 범주에서 동서양의 미술은 다 같이 그들이 상상하는 신체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인물이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스 전통에서는 어떤 상을 만들 때 그 신체적인 속성을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완성하면 신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에, 동양에서는 항상 초자연 적인 이상의 창조에 중점을 두었고 그 이상은, 종종 실제 신체나 그 비례에 있어서 단지 추상적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중략

극동의 경우, 초기의 인체 표현은 거의 대부분이 교훈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즉 유교의 윤리적인 행동의 모범, 또는 역사적 사건이나 일화의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감화를 주려는 것이었다. 사실상 이러한 것들은 인간의 행동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다리 어떤 방법으로는 표현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인체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윤리 도덕의 아름다움이었다. 어느 시기에는 중국인들도 운필의 묘를 터득하거나 선과 선염을 통해 우아하고 정확한 묘사를 연습하기 위해 인체를 그리는 데 흥미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인체의 유기적 미나 근육미를 묘사한 적은 없었다. 동양에서도, 외국의 양식에 무한한 호기심과 존경심을 느끼고 이를 재빨리 받아들이고자 하는 일본인들만이 때때로 나체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경우조차도 괴기한 것에 대한 일본인 특유의 감각 때문에 아주 이상주의적인 서양의 관점에 따라 나체를 묘사하고 있지는 못하다.
pp.24~2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