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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브루스 코빌 편저자 / 개리 켈리 그림 / 구자명 역 | 미래아이(미래M&B)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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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525g | 222*285*15mm
ISBN13 9788983941749
ISBN10 89839417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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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개리 켈리
로버트 D. 산 수치의『빨간 구두』를 비롯하여 수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특히 『빨간 구두』는 스미소니언 협회의 "주목받는 책"에 선정되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로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분위기를 잘 살려낸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러스트협회에서 스물 두 개의 메달을 받았으르 정도로 역량 있는 예술가인 그는, 미국의 아이오와 주 쎄다 폴 시에 살고 있다.
역자 : 구자명
미국 하와이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7년 <작가세계>에 단편 추천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옮긴 책으로는『조개줍는 아이들』『재즈의 연인』『예수는 사랑만 하셨다』『미팅 지저스』『피터팬』등이 있다.
편저자 : 브루스 코빌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과 수백만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우리 선생님은 외계인』시리즈와 'IRAT(국제도서협회)'가 선택한 책이며 '컬커스 리뷰'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용의 일을 품은 제레미 대처』가 있다. 또한 첫 번째로 개직한 셰익스피어의『폭풍우』로 언론으로부터 "우아한 동화 스타일로 재현된 수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가 여섯 살 짜리에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게 할 수 있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동화 구연가이기도 한 그는 극작가겸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삽화가인 아내 캐서린과 함께 세자녀를 데리고, 뉴욕 주의 시러큐스 시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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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라, 저주 받은 얼룩이여! 사라지라니까! 그 늙은이의 몸에 그렇게 많은 피가 고여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이손은 영영 깨끗해 질수 없단 말인가? 아직도 피비린내가 나는 구나. 오, 아라비아의 온갖 향수로도 이 작은 손을 행기롭게 하지 못할 거야.
--- p.36
'너무 욕심을 갖지 말게. 어둠의 힘든 아주 작은 진실을 미끼로 하여, 인간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이기도 한다는 걸 기억하게.'
'나의 영주님, 당신의 얼굴은 마치 수상한 것이 가득 적혀 있는 책 같군요. 나 말고는 누구에게도 그런 얼굴을 보이지 마세요. 겉은 청순한 꽃처럼, 속은 그 아래 또아리를 튼 뱀처럼 되세요.
'불어나라, 불어나라, 고통이여, 말썽이여. 타올라라, 끓어 올라라, 가마솥아. 도롱뇽 눈알고 개구리 발가락, 박쥐털과 개 혓바닥, 무서운 재앙을 일으킬 마법을 위해 지옥의 국물처럼 부글부글 끓어라.'
--- 본문 중에서
그 늙은이의 몸에 그렇게 많은 피가 고여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이 손은 영영 깨끗해질 수 없단 말인가? 아직도 피비린내가 나는구나. 오, 아라비아의 온갖 향수로도 이 작은 손을 향기롭게 하지 못할거야.
--- 본문 중에서
갑자기 맥더프가 휘청거리며 왕의 침소에서 나왔습니다.
"오, 끔찍해! 끔찍해! 끔찍해! 최악의 사태가 벌어졌소! 그가 외쳤습니다.
맥베스는 피범벅이 된 침소로 뛰어 들어갔고, 레녹스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혼자 남은 맥더프는 고통스러워하며 울부짖었습니다.
"경종으르 울려라! 사람들을 깨워! 살인이다! 반역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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