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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환 명시감상 1

반경환 명시감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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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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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431쪽 | 434g | 128*188*30mm
ISBN13 9788990348302
ISBN10 8990348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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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반경환
반경환은 195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한국문학》 신인상과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했다. 반경환은 1992년 『시와 시인』을 출간한 이후, 철학예술가로 변신을 시도하고, 그 철학예술을 토대로 하여 대한민국의 역사상 최초로, ??낙천주의 사상??을 정립한 바가 있다. 반경환은 철학예술의 근본문제를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인가??로 삼았던 것이고, 인간의 삶의 양식과 삶의 의지, 그리고 인간의 행복한 삶의 세목들을 아주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한 『행복의 깊이』 1, 2, 3권이 바로 그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와 시인』, 『비판, 비판, 그리고 또 비판』,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고발한다』, 『행복의 깊이』 1, 2, 3권 등이 있으며, 현재 계간시전문지 《애지》의 주간으로서,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 한 번의 결간도 없이 8년째 발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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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종교적 기능과 교육적 기능과 축제적 기능을 갖고 있고, 또한 시는 진정제 효과와 강장제 효과와 흥분제 효과와 영생불사의 효과를 갖고 있다. 모든 시는 인간의 기도(종교적 기능)와 삶의 지혜(교육적 기능)와 그리고 즐거움의 요소(축제적 기능)를 갖고 있다. 모든 시는 인간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진정제 효과), 삶에의 의지를 고양시켜주고(강장제 효과), 하늘을 찌를듯한 환희에의 기쁨과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한 슬픔을 가져다가 주고(흥분제 효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록, 잠시 잠깐 동안이기는 하지만, 그 주체자를 전지전능한 신의 위치로 인도해주기도 한다(영생불사의 효과).
시는 언어의 예술이다. 우리는 언어가 있기 때문에, 하늘과 땅과 사물과 동식물들을 구분하고, 또, 그리고, 이 언어가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의사소통은 물론,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꿈꾸며, 머나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요컨대 언어가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만물의 영장, 즉, ??역사적 인간??이 되었다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는 예술 중의 예술이며, 그의 삶은 시신詩神의 은총 속에 행복한 삶으로 가득차게 된다.
나는 문학비평가(문학평론가)가 아니라, 이 세상에 오직 단 한 사람뿐인 철학예술가이다. 나는 시를 쓰듯이 이 '명시감상'을 썼고, 이 '명시감상'을 철학예술의 차원으로 승화시키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 비평도 예술이 되지 않으면 안 되고, 철학도 예술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기존의 유명한 시인들의 유명한 작품에 주목하지를 않고, 유명시인과 무명 시인들의 신작시―송수권, 유홍준, 문태준, 문인수, 천양희, 안도현, 정호승, 이대흠, 손택수, 장옥관, 문정희, 박노해, 유안진, 김종옥, 김정원, 강정이, 박언숙, 이인주, 양해열, 문혜진, 박현, 조영심, 이종진, 이영식, 정가일, 윤영애 등의 70여 명의 신작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마치 신세계를 개척해나가는 것처럼 전인미답적인 길을 걸어가고자 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신작시들이란 이제 마악 탄생을 했고, 대부분이 아직 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능한 한, 한 편의 시를 분석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자료수집과 시간을 투자했고,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의 논술 지도의 입문서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학생들과 전문가들과 모든 독자들의 필독서가 되었으면 하는 작지 않은 소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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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부를 하는 예비시인들은 물론 시인자신들도 아찔하고 깜짝스런 놀라움으로 멍멍해지는 행복에 빠질 것이다. 하느님은 인간이 행복해지기를 바라시자만, 숭고함에 이르기를 더 바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왜 반경환의 명시감상을 읽으면서 하게 되는지 나도 모르겠다.
―유안진(시인, 전 서울대 교수)

허수虛手 아비로 거론되는 평단의 기수가 아니라 실명實名으로 거론되는 反骨의 표본적 인물이다. 1990년대부터 이 땅에 논쟁문화를 일으켰고, 낙천주의 사상을 시에 끌어들인 최초의 평론가다.
―송수권, (시인, 순천대 교수)

메타 차원에서는 가차없는 논쟁자의 면모를 보였던 그가, 텍스트 차원에서는 개개 작품에 대한 한없는 매혹을 스스럼없이 보여준다. 이처럼 좋은 시편들 앞에서 그는, 순한 독자가 되어, 시신詩神들이 던져주는 목소리를 우리에게 즐겁게 들려준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시의 바다, 그 푸른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가난한 배 한 척, 그 배에 홀로 앉아 외로운 힘으로 시의 그물을 힘껏 던지는 시인 반경환! 이 책은 그가 시의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밤새워 부표를 확인하고 끌어올린 만선이라는 이름의 시집이다.
―정호승 (시인)

비평 문장의 화려한 축제, 슬픈 영혼을 달래주는 진혼곡, 시와 지적 사유를 향한 편애의 극치, 애지중지, 반경환이라는 이름을 단 연애편지, 욕망의 전차…….
―안도현 (시인, 우석대 교수)

좋은 시를 ??찜??하되, 달콤한 주례사만 잔뜩 발라놓는 것이 아니라 소금 같은 쓴 소리도 거침없이 간 쳐 놓는다는 것이다.
―문인수(시인)

그의 전력투구의 글쓰기는, 일찍이 이 세상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전지전능한 왕좌王座에 놓인 것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숭원(문학평론가. 서울여대 교수)

그의 명시감상에는 논리적인 틀, 다시 말해 사상적인 틀만 크고 확고한 것이 아니라, 작품을 읽어내는 미세한 감성이 살아있다. 그리고 문단에서 아직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보물들을 발굴하여 내는 탁월한 미덕을 지니고 있다.
―최서림(시인, 서울산업대 교수)

예술품의 결과 살을 잘 비추어내는 정교한 카메라라고나 할까.
이 책은 진정한 시 읽기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전범이라 할 수 있다.
―김재혁(시인. 고려대 독문과 교수)

반경환은 한국문단의 돈키호테이다. 그는 단기필마로 아무도 범접하지 못한 철옹성을 향해 날카로운 비평의 창을 겨눈다.
―김선태(시인, 문학평론가, 목포대 교수)

비판은 그의 사랑이고 그의 열정이고 그의 인생이다. 사람들아, 온갖 잡물들로 뒤엉킨 바다를 뒤집어엎는 성난 태풍의 파란을 보아라.
―이형권(문학평론가, 충남대 교수)

『반경환의 명시감상』은 비평이란 무엇인가 혹은 비평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가장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음에 틀림없다.
―하상일(문학평론가, 동의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특히 『반경환의 명시감상』은 작품에 내재된 다양한 가치들을 자기 초월적 조화로 이끌어내면서, 시의 새롭고 궁극적인 가치의 완전성에 도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다.
―김병호(시인, 협성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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