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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와 언어

들뢰즈와 언어

: 언어의 무한한 변이들

리좀(RHIZOME)총서-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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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74g | 150*220*30mm
ISBN13 9788976824288
ISBN10 897682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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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자크 르세르클
Jean-Jacques Lecercle
장-자크 르세르클은 프랑스 파리의 고등사범학교(Ecole Normale Superieure)에서 수학했다. 199년부터 2002년까지 영국 웨일스에 있는 카디프 대학(University of Cardiff)의 영문과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낭테르에 있는 파리 대학(파리10대학)의 영문과 교수로서 언어의 철학과 문학 이론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 『거울을 통한 철학』(Philosophy Through the Looking Glass, 1985),『언어의 폭력』(Violence of Language, 1990), 『난센스의 철학』(Philosophy of Nonsense, 1994), 『화용론으로서의 해석』(Interpretation as Pragmatics, 1999) 그리고 『언어의 마르크스주의 철학』(A Marxist Philosophy of Language, 2009) 등이 있다.
역자 : 이현숙
문학연구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러시아 상징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러시아 카잔 연방 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논문으로 「러시아 상징주의와 니체: 가치의 재평가와 미래의 문화 창조」, 「러시아 미래주의 시학의 현대성」, 「러시아 상징주의자들의 페테르부르크 텍스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페테르부르크」(2006), 「스크린과의 대화」(2005) 가 있다.
역자 : 하수정
경북대학교 영문학과에서 페미니즘 비평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에서 교양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에 두루 관심이 있지만, 특히 여성과 소수자 편에서 있는 담론들을 주로 읽고 생산한다. 〈대구경북인문학협동조합〉과 〈현대사상연구소〉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대학 밖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세상과 폭넓게 소통하는 법을 배워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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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선지자적 영감에 사로잡힌 시인이라는 낭만주의 개념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들뢰즈는 시대착오적으로 그의 고도의 모더니즘적 제스처를 반세기나 늦게 반복하는 것뿐인가? 나는 이런 문학적 질문이 들뢰즈의 주된 관심사가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지속적인 것은 오직 철학적 문제와 언어의 문제의 징후뿐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속에 철학자의 언어에 대한 필수적인 저항과 적대감, 그리고 동시에 언어에 대한 집착이라는 역설적인 양상들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뢰즈의 철학에서 언어의 문제를 구성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 p.20

베르그송의 언어에 대한 불신―이는 들뢰즈 사유의 핵심에 가까운 테마이다―은 단어가 개념을 동결시키고 상식에 의존하게 만든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언어는 사회적 기원을 갖고 있다. 언어의 목적은 소통을 창조하여 협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의 주요 기능이 산업적?통상적?군사적이고 항상 사회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리얼리티를 말 그대로 사회의 필요에 따라 고착시킨다. 그러나 철학자는 그러한 상식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형이상학적 문제는 일시적인 사회적 요구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철학자의 과제는 단어를 넘고 언어의 결에 대항하여 자신이 공식화할 문제를 발견하는 것이다. --- p.44

이항대립 비판의 결과는 언어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메타포의 변화이다. 뿌리와 가지가 있는, 다시 말해 서열 구조의 나무가 아니라 리좀, 즉 뿌리나 근본에 명확히 귀착되지 않는 문자 그대로 무질서한 성장, 그 전개가 지각할 수 있는 면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탈주선을 따르는 것같이 보이는 것이다. 언어는 침엽수림이 아니라 감자밭이다. 그리고 리좀은, 물론 내가 방금 이야기하긴 했지만, 메타포가 아닌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것은 개념이기 때문이다. 들뢰즈의 모든 개념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내재면을 따라 전개되고 다양한 특성들을 제공한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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