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072256
ISBN10	89580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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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작가라는 타이틀이 어색하기만 하다는 ‘글 쓰는 사람' 이혜정은 홍익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영화사와 광고대행사의 카피라이터를 거쳐, 지금은 글과 관련된 일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트루(true)라는 ID로 <트루의 카피식당>, <세상의 모든글들(네이버 카페)>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한 줄의 글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으며, 솔직한 글을 통해 주파수가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삶에 지친 날 작은 행복을 주는 좋은 글이 담긴 『달콤짭짜름한 비스킷』과 평범한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연애 교과서 『러브 러브 레인보우』가 있다.

그림 : 최일룡

뒤늦게 시작한 그림이지만, 늦게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는 걸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까지 『사랑이 사랑에게 1,2』『이루마의 작은 방』을 비롯한 다양한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독자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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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 뒤에서 꼭 안아주기
힘이 들 때면 나에게 기대세요. 내가 당신 뒤에서 항상 든든히 지켜줄게요!

내가 아플 때에는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주세요.
사실은 당신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거니까요.
내가 토라져 있을 때에는 “사랑해!"라고 말해주세요.
사실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거니까요.
내가 힘들어 할 때에는 가만히 뒤에서 안아주세요.
사실은 기대어 쉴 곳이 필요한 거니까요.
내가 아프고 토라지고 힘들다고 투정부리는 건…,
당신이 나를 조금 더 사랑해주길 바라기 때문이에요.

☞ 등 뒤에서 안는 것은 부족한 내가 상대의 빈 부분을 채워주어
함께 좀더 나아지고 싶다는 소망의 표현입니다.
그녀를 꼭 안고 이렇게 말해보세요.
"내가 너의 뒤에서 항상 든든히 지켜줄게!"

*유효기간: 그녀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까지
*Love love Tip: 추운 겨울에 본권을 제시하면 최고급 무스탕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2. 영화의 한 장면처럼 키스해주기
오늘은 어떤 영화 속 키스를 원하나요? 무엇이든 주문만 내려주세요!

때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허리가 꺾일 정도로 강렬한 키스를,
때로는 <타이타닉>처럼 유람선 위에서 낭만적인 키스를,
때로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녀의 집에서 부모님 몰래 짜릿한 키스를,
때로는 <러브스토리>처럼 눈 위에서 뒹굴며 장난스런 키스를,
때로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처럼 사람 많은 곳에서 진한 키스를,
때로는 <사랑과 영혼>처럼 애절하게 눈물 나는 키스를….
당신의 키스는 어느새 나의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가끔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특별한 키스를 꿈꾼답니다.

☞ 어떤 영화 속 키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그녀와 함께 로맨틱한 키스신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유효기간: 당신과 그녀의 키스가 영화명장면보다 로맨틱해질 때까지
*Love love Tip: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키스 장면을 따라하실 땐, 허리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 사랑이 더 쉬워지는, 그리고 더 달콤해지는 새로운 개념의 실천매뉴얼! “내가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게～.” 조금은 유치하고 진부한 유행가 가사이지만 사랑에 빠진 모든 연인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그녀가, 혹은 그가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주고 싶은 것이 이 세상 모든 연인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왜 실제 사랑이 그토록 쉽지 않은 걸까? 그리고 왜 그토록 자주, 그렇게 삐걱거리는 걸까? 아마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거나 열정이 모자라서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열정은 넘치지만 상대방의 속마음은 잘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생각만으로 사랑을 재단하고 밀어부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면, 처음의 작은 틈이 갈수록 크게 벌어져 마침내는 걷잡을 수 없이 되어버리고 말기 십상이니까. 이 책은 사랑 때문에 자주 헤매고 힘들어하는 연인들을 위한 친절한 실천매뉴얼 같은 책이다. 또한 더 많이, 더 잘, 더 깊이 사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 연인들을 위한 소중한 징검다리 같은 책이다. ■ 독자와 독자 간 소통을 돕는 최초의 책, 최초의 시리즈! 소설이든, 비소설이든, 인문서든, 아니면 자기계발서나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세상의 모든 책은 ‘저자와 독자 간 소통을 돕는 매개체’로서의 기본 정체성을 갖고 있다. 즉 저자가, 다른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풀어갈 수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로 다른 공간에 있는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에게 말을 거는데, 독자가 그 책을 사서 읽음으로써 커뮤니케이션(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출판사나 기획편집자는 저자가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말을 걸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을 마련하고 돕는 주체로 볼 수 있으며, 모든 책은 좀더 원활한 소통, 더 나아가 완벽한 소통을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다. 『연인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쿠폰북 1(그 남자가 그 여자에게)』은 그런 측면에서 이제까지 단행본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완전 새로운 개념, 새로운 차원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분야를 망라한 세상의 모든 책들이 ‘저자와 독자 간 소통을 돕는 매개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저자와 독자 간 소통만이 아니라 ‘독자와 독자 간 소통을 돕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다. ■ 상업적인 성격의 쿠폰을 인간관계에 적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따듯한 쿠폰+북! ‘쿠폰북: 특정 회사나 업체가 회원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만들어 배포하고, 고객이 그 회사나 업체에서 출시된 물건을 구매하거나 유료 서비스 등을 받을 때 제시하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종이 묶음으로 된 표.’ 일반적인 쿠폰북을 이렇게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즉, 전통적인 의미의 쿠폰북은 특정 업체 및 기업의 판매 촉진뿐 아니라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며, 그런 의미에서 지극히 상업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이번에 뜨인돌출판사에서 출간된 『연인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쿠폰북 1(그 남자가 그 여자에게)』은 일반적인 쿠폰북의 개념을 차용하되, 연인들 간에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사랑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똑똑한 ‘사랑실천매뉴얼’이자 ‘연애도우미’이다. 따라서 이 쿠폰북을 구매하여 연인에게 선물하는 독자는 단지 7,000원짜리 책 한 권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 담긴 귀한 ‘서비스(섬김)’까지 선물하는 셈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가치는 7,000원+α인데, 사용하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에 따라 α의 가치는 무한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연인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쿠폰북 1』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쿠폰북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모두 1차-11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연인 사이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스승과 제자,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등 독자의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 폭넓게 적용하여 서로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더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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