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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한반도

[ 양장 ] 논형학술-40이동
강상규 | 논형 | 2008년 02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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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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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6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618702
ISBN10 899061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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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상규
1965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국제관계를 공부하면서 Nationalism과 Nation State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군 제대 후 서양 정치를 공부하고 싶어 유럽에서 잠시 체재하면서, 역으로 ‘내 안에 있는 동양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와 대면하게 되었다. 이후 서울대학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오늘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진지하게 거슬러 올라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시선은 어떤 식으로든 자기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1997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도쿄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일본의 역사 속에서 나타났던 아이덴티티에 관한 고민과 타자(他者)에 대한 인식을 섭렵할 수 있었고, 한일 양국의 얽혀있는 역사로 인해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이 깊다는 것을 절감하였다. 현재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소통’과 아울러 우리의 역사를 현재에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새롭게 ‘번역’하고 ‘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공 및 관심분야로는 동아시아 국제관계, 한국과 일본의 정치외교사 및 근대 한일관계사이며, 대표 저서 및 논문으로는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과 제국 일본』(2007, 논형), 「朝鮮の儒敎的政治地形と文明史的轉換期の危機」(2005, 도쿄대학박사논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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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Ⅰ장에서는 19세기 동아시아에서 나타난 거대한 변환의 내용과 그로인해 한반도에서 나타난 사상적 혼돈을 공시적 관점과 통시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19세기의 전체적인 시대적 변화상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자 하였다.

Ⅱ장에서는 개혁가이자 쇄국론으로 유명한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 곧 병인박해를 현실정치의 구체적 맥락 위에서 새롭게 검토한다. 역사적인 변환의 시대 상황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정치가의 판단과 선택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성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시각이 담겨있다.

Ⅲ장에서는 19세기 조선 왕실에 대한 기존의 맹목적인 세력 다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흔히 역사적인 라이벌로 묘사되는 흥선대원군과 명성왕후의 정치적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구체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구조와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다루었다. 두 인물의 정치적 위상의 특수성과 아울러 국왕과의 관계가 어떤 것이었는지, 종래에 단순히 민씨세력이라고 일컬어지던 정치세력의 실체는 무엇이었는지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이 시기의 정치적 역학관계의 큰 흐름을 음미하고자 하였다.

Ⅳ장에서는 아직까지도 사실상 베일에 가려져 있는 인물인 국왕 고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의식과 대외인식을 갖게 되었는지를 고찰하였다. 고종이 19세기 동아시아의 패러다임 변환의 상황을 접하게 되는 경위, 그리고 현실정치의 제약 속에서 고민하고 모색하는 정치적 과정을 검토함으로써 암군(暗君)이자 망국의 군주로서 기억되는 고종의 감춰져 있던 현실정치가로서의 면모를 조명해 보고자 했다.

Ⅴ장에서는 19세기 상이한 패러다임 간의 만남이라는 거대한 변환의 상황에서 일본이 유구왕국을 병합하는 것을 계기로 ‘조선문제’가 동아시아의 핵심적인 이슈로 부상하게 되는 국제정치의 권력정치적 과정을 고찰했다. 한반도가 구미열강, 중국, 일본의 삼중적 압박에 직면하게 되는 과정을 다룸으로써 국제정치적으로 민감할 수밖에 없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상에 대한 역사적인 통찰력을 갖게 되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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