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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첫사랑

마지막 첫사랑

: 장마르크 파리시 장편소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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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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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36g | 133*192*20mm
ISBN13 9788992060424
ISBN10 8992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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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마르크 파리시 (Jean-Marc Parisis)
1962년 프랑스에서 출생했다. 「르 피가로」와 「리베라시옹」 지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0년부터는 주로 TV 다큐멘터리와 다큐멘터리 영화 스크립트를 집필했다. 1987년 첫 소설 『패스트푸드의 우울(La M?lancolie des fast-foods)』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한 이후 1992년 소설 『고교 예술가들』로 ‘보카시옹 문학상(Prix de la Vocation)’을 수상함으로써 프랑스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인 『마지막 첫사랑』으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로제 니미에 문학상(Prix Roger Nimier)’을 수상함으로써 유럽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역자 : 강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어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번역서로 『플라스틱 피플』『마음의 치유』『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비밀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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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세상 모든 사랑은 첫사랑의 상처였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라, 세상 모든 사랑은 첫사랑의 유적들이었으니.” --- p.5

아, 나는 마치 어제 일처럼, 밤과 어둠이 있어 오늘과 결코 구분되지 않는 어제 일처럼 기억한다. 난간에 팔꿈치를 기댄 채 담배를 피우며, 그녀는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고 있었다. 내가 처음 나보다 먼저 발코니에 와 있는 그녀를 보았을 때, 아니 보지 않았을 때, 또는 뒷모습을 보았을 때, 나는 그녀가 정녕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지 않기를 진심으로 빌어마지 않았다. --- p.25

때론 간절한 몸짓 때문에 사랑을 떠나야 할 때도 있다. --- p.43

아, 첫사랑. 플랫폼에 서서 나는 내 생애 첫사랑의 장전 소리를 들었다. 치명적 사랑이 격발되었음에도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을 쓸어 넘기며, 나는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 p.72

사랑은 마지막 정치이자 마지막 혁명이다. --- p.93

도대체 그녀의 과거란 어떤 풍경과 상처일까? 살과 뼈를 가진 한 남자일까, 아니면 어린 시절 공원에서 이루어졌던 첫사랑에 대한 오랜 기억일까? --- p.118

누구나 첫사랑을 가지고 있다. 첫사랑의 유적을 떠나기란 불가능하다. 가일은 내게 마지막 첫사랑이었다. --- p.190

‘당신은 누구였을까?’ 늙은 가수는 이 제목을 더 좋아했다. 음악은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었고, 모든 것을 숨겨주고 있었다. 결국 음악이 옳았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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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입가에 맴도는 노래처럼, 덮자마자 다시 열어보고 싶게 만드는 보기 드문 소설.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감미로움과 격렬함과 우아함에 가득 찬 목소리가 가슴을 적셔온다. ―「르 몽드」

밀도 깊으며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문장들. 시대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마지막 첫사랑』은 로망 느와르이자 로망 로즈(장밋빛 소설)이다. 이 소설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사랑이야말로 최후의 전복적인 모험이기 때문이다. ―「르 피가로」

21세기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 비누거품처럼 부서지기 쉬운 불안하고 초조한 사랑 이야기. 흑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짧은 소설. 파리시의 시대가 왔다. ―「엘르」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사랑에 관한 문장들. 가장 ‘파리적인’ 소설. ―「메트로」

간결하고, 아름답고, 무엇보다 단단하다. 그 단단함은 모든 걸 채우고 모든 걸 비운다. ―「발뢰르」

밀도 있고 폭발적이며 우아한 파리시의 문장은 우리의 시선을 맑게 하고 영혼을 덥혀준다.
이 작품은 마치 오랫동안 거절당하다 허락된 입맞춤처럼 격렬하고 감미롭고 부드러우며 단단하다. ―「로피니옹」

파리시에게 아름다움이란 발작적일 수밖에 없는 것, 절대적이고 황폐함을 부르는 열정이다.
그의 문장은 생생하고 직접적이며, 가장 시니컬한 비관주의와 감상적인 격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동요한다. ―「리브르에브도」

모든 것을 멈추고 빈틈없는 문체로 표현된 열정의 왈츠를 느낄 수 있다. 조우하고 결합하고 충돌하고 타버려 재가 되는 감정들. 수없이 읽은 것 같지만 사실은 한 번도 읽어본 적 없는 이야기. ―「르 주르날 뒤 디망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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