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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언제나 사랑이 있다

뒤돌아보면 언제나 사랑이 있다

아만다 퀵 저 / 나채성 역 | 큰나무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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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6쪽 | 543g | 153*224*30mm
ISBN13 9788978911382
ISBN10 897891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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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파트너이기도 하오.'
그가 그녀의 입술에 살며시 입술을 부볐다.
'이제 우리의 협력관계를 좀더 상세하게 상의해 볼 시간인 것 같소.' '어떻게 상세하게요?'
그의 눈동자가 유능한 최면술사처럼 그녀를 사로잡았다.
'이 순간 가장 다급한 문제는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요,레이크부인.'
처음에 그녀는 잘못 들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에는 자신의 상상력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는 황홀한 행복감이 마음속에서 꽃을 피웠다. 이 남자야말로 그녀를 진정으로 매료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남자였다. 그녀가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대단히 다행스런 사건 전개로군요,마치씨. 나또한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으니까요.'
--- p.364
'난 가져갈 수 있는 걸 죄다 챙겨서 나중에 다 팔았어, 그 빌어먹을 돌까지. 그 여잔 항상 그 돌에 위력이 있다고 했지만 난 믿지 않았어. 그런데 몇 년이 지난 뒤에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았어. 그 여자가 꿈에 나타나 날 비웃었어. 자기를 쫓아낼 수 있는 게 단 하나라고 했어.'
'푸른 메두사 말이군요. 그래서 그걸 찾으려고 했군요.'
'찾아야 했어. 그 여자가 날 미친놈으로 만들려고 해. 그 여잘 막을 수 있는 건 그 팔찌밖에 없어. 그게 어디 있는지 말해, 말하라구.'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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