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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China 메이드 인 차이나

Made in China 메이드 인 차이나

쿠로다 이쯔오 저 / 박정동 편역 | 시대의창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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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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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4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229421
ISBN10 898922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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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쿠로다 아쯔오
1960년에 태어나 82년 동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통상산업부에 근무하다가 90년 미국 예일대학 대학원 석사과정(국제개발 경제)을 수료했다. 94년 대신관방 기획실장, 95년 쿠마모토현 상공업 관광 노동부 차장, 97년 통상정책국 통상조사실장, 98년 일본 무역진흥회 홍콩 센터 산업 조사원(겸 일본 기계 수출조합 홍콩 사무소장) 등을 거쳐 현재 경제산업부 무역경제협력국 자금협력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역자 : 박정동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북경대학교 경제학원 연구교수,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센터 교환교수, 캄보디아 왕국 경제자문관을 지냈으며, 현재 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China's Special Economic Zones, and their Impact on the Economic Development of Modern China』(Praeger Publishers), 『中國經濟特區の總括』『中國經濟特區比較硏究』(中國社會科學出版社, 북경) 『21세기 中國』『現代中國經濟論』『中國의 市場과 企業』『北韓의 經濟特區-中國과의 비교-』『현대중국경제』『중국의 WTO가입을 계기로 본 한, 중간 주요산업의 경합 및 보완관계』등이 있으며, 역서로『中國의 선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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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중국의 몇몇 현지 기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나 그 밖에도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수두록하다. 여기서는 조금 중복되기는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현지 기업 10개 사를 소개하겠다. 물론 필자가 모두 방문한 기업이다.

(1) 하이얼
산동성 청도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종합가전업체로 연간 매상 5천3백 엔, 이익 4백억 앤을 자랑한다. 8백여 명의 종업원으로 작은 냉장고 공장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2만 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또한 일반 가전제품에서 IT제품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가정용 전자전기제품 분야를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를 포함한 해외에도 10개의 공장을 설립해 에어컨, 냉장고의 해외 판매를 급속히 늘리고 있다. 일찍이 일본의 거대 디자인 사무소와 제휴하여 제품 디자인의 고도화에 힘을 기울여왔다. 이 기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판매력, 중국 제일의 세심하고 꼼꼼한 A/S 때문이다. 동사의 상표인 '두 소년'의 일러스트는 중국 내에서도 가짜 브랜드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2) 콘카
광동성 심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TV 시장 점유율 2위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분야에까지 진출해 있다. 원래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의 산하 기업인 '중국 여행사'라는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지형적인 장점을 살려 외국기업과 제휴하여 지금은 세계 최대의 TV 생산 능력을 가진 '장홍'의 판매 대수를 추월할 기세다. 평면 TV 둥 신분야에서도 타사보다 한발 앞서 진출하여,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중국 연해부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날로그 TV 개발을 마치고 디지털 TV로 개발 중점을 옮겼다.
--- pp.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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