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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대, 10년 후 명함을 준비하라

여자 20대, 10년 후 명함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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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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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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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984418
ISBN10 89909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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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키야마 미유키
오베린대학대학원 국제학연구과 석사과정 수료. 커리어 개발,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라이프 디자인. 산업 카운슬러, 건강관리사, 여가생활 개발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원 시절의 연구와 기업 및 지역의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자, 관리직, 신입사원, 학생 등 폭넓은 층을 대상으로 연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사무직 여성, 프리랜서 강사, 직장인, 학생, 사장, 주부의 커리어를 살려 ‘일과 사생활의 균형 잡기’를 주제로 강연, 연수,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즈오카대학 대학원과 함께 ‘감성공학에 의한 직업 능력 개발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명인 ‘지분가쿠(自分?)’는 ‘스스로 삶과 일을 즐기며 살자.’는 의미이다. 저서로 「당신도 할 수 있다! 대학원으로 학력을 리셋!」, 「엔지니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우리의 워크 스타일」 등이 있다.
역자 : 안혜은
상명대학교 졸업. 다년간 출판사 편집부에 근무하며 다수의 도서를 기획 및 편집했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의 일본어 PM으로 근무하고 있다. 역서로는 <젊은 부자의 심플한 성공법칙>, <친구야, 편지를 기다릴게>, <커다란 동물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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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십을 마치고 다시 취직 활동에 나선 하시모토 씨에게 어느 날 메일이 도착했다.
‘일주일동안 두 곳에 합격했습니다. 기대와 달리 매번 미끄러졌었는데 정말 꿈만 같아요. 기획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일반 사무직에 지원했더니 바로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껏 주위 사람들이 단점이라고 말했던 부분을 그분들은 장점으로 봐 주신 덕분이겠죠.’
그동안 계속 미역국만 마셨던 학생이 일주일 만에 두 군데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그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억지스러운 자기PR이 아닌 진짜 하시모토다움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었다. 며칠 뒤 그녀는 나를 다시 놀라게 만들었다. 그녀가 고향에 있는 회사에도 지원하겠다는 메일을 보냈기 때문이다.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취직은 동경에서 할 것이고 고향은 결혼을 한 후에나 돌아갈 거라고 했었다. 어찌된 영문이지 궁금하던 차에 전화가 걸려 왔다.
“사키야마 씨, 정말 고맙습니다. 회사 말이에요, 고향에 있는 무역회사로 정했어요. 규모는 별로 크지 않지만 모두들 친절하세요. 대학 다닐 때 세미나에서 했던 공부와 관련된 일을 해요. 차로 출퇴근하다 보니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학원도 다닌답니다. 아무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나와 이런저런 합격 작전을 짜던 시절, 취직 자체에만 연연하는 자신을 깨달았다고 한다. 당시 그녀에게 딱 한 번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취직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에요. 그러니 꿈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앞으로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난 후에 직장을 정해야 합니다.”
--- '자기다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하시모토' 중에서-

20대 중반이 되면 알맹이로 승부할 수 있도록 자신을 연마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나이를 20대 중반으로 설정한 이유가 있다.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어느 학교 출신이냐는 질문을 인사로 대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인이 당신의 학교와 가족에 대해 질문하는 시기는 그야말로 잠시 잠깐이다. 대학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한은 3~4년 정도이다. 점점 상표가 아닌 알맹이, 즉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것을 깨달은 사람은 ‘갈고 닦기’에 열중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30대를 넘어서면서 ‘자아 찾기’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인생의 길은 이렇게 갈라진다.
여러분은 어느 쪽으로 가고 있는가?
--- '학력이 아닌 알맹이로 승부하기' 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공언하는 것도 행동으로 옮기는 것 이상으로 큰 힘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는 것은 상대방과 약속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입으로 뱉고 나면 체면상 도중에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힘을 내게 된다.
종종 다이어트 식품 회사에서 ‘3개월에 5킬로그램 감량!’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콘테스트를 여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혼자서 몰래 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편이 주위의 협력을 얻기가 훨씬 수월하다. 또 모든 사람들에게 선언했기 때문에 거짓말쟁이가 되기 싫어서라도 살을 빼게 된다. 지금껏 많은 목표를 세우고도 앞만 보고 달리느라 실패를 반복했다면 이제부터는 현재를 둘러보고 다른 사람에게 선언하여 성공의 기쁨을 맛보도록 하자.
--- '내일 일기 오늘 써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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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자신의 명함을 미리 만들어 보는 일은 얼마나 기대로 가득찬 일인가!
저마다의 많은 꿈들이 담긴 명함이 그대로 쓰여질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꿈을 이루고 싶은 여성들에게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칭이 들어 있다.
실력있고 가르침이 좋은 멋진 선배가 차근차근 자신의 노하우를 다 일러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 문애란 (웰콤 대표)

꿈을 이룬다는 것. 내 삶을 디자인한대로 멋지게 성취해 나간다는 것. 참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공과 사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거머쥐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의 균형을 원하는 이 땅의 젊고 패기만만한 여성들에게 이 한 권의 책은 탁월한 자기계발서로 불릴 수 있을 것입니다.
20대 여성이라면 이 신선한 한권의 책을 통해 삶을 장, 단기적으로 계획하고, 꿈꾸었던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갈 진정한 길잡이를 만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여성 리더들이 이 시대, 이 땅에서 혜성 같은 탁월성을 발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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