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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동북아 평화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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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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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700g | 188*254*30mm
ISBN13 9788985467612
ISBN10 898546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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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정선
대표적인 통일신학자이며, 평화전략가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석사학위(M. Div.), 예일대학교에서 리서치 휄로우(Research Fellow),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열린평화포럼 대표이며, YMCA 전국연맹 통일위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통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휴스턴 대학교 록웰(Rockwell) 석좌 초빙교수, 미국장로교 아시아협회 동부지역 회장, 통일원장관 정책 자문위원(1994년)을 지냈다. 영국 BBC 방송, 프랑스 라디오프랑스인터내셔널 방송(1994~현재), CBS 방송에서 해설을 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텍사스의 라이스대학교, 보스턴대학교, 유니온 신학대학원, 영국 요크 세인트 존 대학교, 북경대학교, 칭화대학교, 영국 인터내셔널피스뷰로(International Peace Bureau: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 총회, 일본, 대만, 평양 등에서 핵전쟁 위기 해법에 대한 강의를 하거나 논문을 발표했다. 북한 핵실험 3시간 전에 영국 BBC 월드뉴스(World News)에서 북한 핵에 대해 해설 생방송을 했으며, 최근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미국과 두 개의 코리아 관계’에 대한 학술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개성과 평양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평화 정착을 위한 연구와 협의를 했으며, 미국 국무성과 국방성을 방문하여 협의를 했다.

지은 책으로는 『통일신학을 향하여』『이야기 신학』『제삼의 전쟁』『사회윤리와 기독교』 등의 한글 저서와 『Liberating God for Minjung』『Story God of the Oppressed』『Religion and Just Revolution』『First World Theology and Third World Critique: Reinhold Niebuhr’s Ethics from the people’s perspective』『The Third War』 등의 영문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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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세계 개혁교회연맹총회가 연세대학교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1000여 명의 대표가 모였고 동독과 서독 대표도 참석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은 끈질기게, 독일이 통일될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졌다. 서독 대표는 이에 대해 장황하게 답변했다. 동독 대표는 진땀을 흘리면서 답을 하지 못했다. 한 시간여의 긴 기자회견이 끝나갈 무렵, 겨우 입을 뗀 동독 대표는 간단히 답했다. “독일의 통일은 국경을 바꾼다는 것인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군사적인 분단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얼굴은 곤혹스러움에 일그러져 있었다. 답을 한다는 것조차 불편한 심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났다. 서독 대표는, 한국은 이미 1988년 한국교회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선언을 발표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절차와 준비상황에 대한 그림을 그려놓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는데 독일은 그러한 그림을 그리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부러워했다.

그러나 몇 달 후 독일은 통일이 되었다. 우리는 20년이 지났음에도 분단이 지속되고 있다. …(중략)…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의 군사 강대국들은 남과 북을 신속히 통일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북의 분단체제가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영국의 대처 총리는 리근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독일이 통일하려고 하는데 이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요구하는 전화를 독일 통일 3일 전에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통일을 이루었다. …(중략)… 남과 북은 통일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갈 길이 얼마나 남았는가? 문익환 목사는 “통일은 이미 됐어”라고 말했다. -서문 중에서

북한과 미국은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종전선언을 하고, 대북 경제협력공동체를 형성하며, 핵과 관련한 대북 압박을 철회해야 한다. 개성의 경제 발전은 곧 미국의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북한의 경제가 살아나면 미국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하고 이는 부채에 시달리는 미국의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북한 경제가 발전해야 미국의 경제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을 미국 국민들에게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친구로 대해야 하고, 국교정상화는 물론 대통령의 북한 방문도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 정책 결정자들은 백문이 불여일견(백 번 물어보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이라는 진리를 새겨들어야 한다. 직접 가서 보지 않고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상상하며 그 상상을 더 키우고, 다시 그 위에 상상을 고착화하면, 결국 ‘십자군전쟁’으로 중동지역 사람들을 대량살상하고도, 정당하고 선한 일을 한 것이라고 여기는 정신적인 착각을 일으키고, 정신질환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집단적 정신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월남전과 걸프전, 이라크 침공을 통해 충분히 경험해왔다. 이러한 정신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혁명적인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한다. 그래야 미국도 살고 북한도 살고, 동시에 남한도 살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북한을 왜곡해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 북한에 대한 그릇된 해석을 기초로 한 대북정책은 미국의 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 미국은 대테러 법에 따라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것을 취소하고,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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