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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

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

: 오천 만 자의 기적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25이동
정소영 그림 | 한솔수북 | 2008년 04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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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326g | 177*230*15mm
ISBN13 9791170284871
ISBN10 117028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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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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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윤영수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줄곧 방송 작가로 일해 오면서,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 <역사의 라이벌><역사 스페셜> <역사 극장> 같은 주로 역사 교양 전문 방송에 글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광야에서≫(전3권) ≪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반달곰 들메≫ ≪두 나라를 세운 여걸 소서노≫ ≪신분을 넘어 맺은 사랑 온달과 평강≫ ≪첨성대에 서린 애틋한 사랑 선덕여왕과 지귀≫ ≪세계를 누빈 으뜸 무역상 바다의 신 장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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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는 한자는 질색이다.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그만 한자 쓰기 숙제를 안 했다. 선생님한테 혼나고 엄마한테까지 혼나고 말았다. 성주는 한자가 싫고 왜 해야 하는지 영문을 알 수가 없다. 아빠가 배워두면 조상들의 지혜도 배울 수 있고 우리말도 더 잘 이해하고 쓸 수 있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다. 결국 아빠는 눈으로 보여줘야겠다 생각하고 해인사로 데려간다. 해인사에는 글자를 찍어내는 체험학습도 하고 있었지만 성주는 영 재미가 없다. 그때 어디선가 팔만대장경을 새긴 각수가 성수를 따끔하게 나무란다.

고려 몽골군이 쳐들어와 사람들을 죽이고 재물을 빼앗자 고려 사람들은 살기가 어려웠다. 조정도 이미 강화도로 옮겨갔다. 초원에 살던 몽골군은 물에 약해서 바다로 둘러싸인 강화도는 여러 모로 안전했다. 백성들도 몽골군의 발길을 피해 강화도로 몰려들었다. 윤 대감 집도 강화도로 피난을 갔다. 윤 대감 집에서 종을 살고 있던 충서네 식구도 뒤를 따랐다. 하지만 충서 아버지는 배를 띄우다가 배를 타지 못 한다. 아버지와 헤어진 충서는 윤 대감 집에서도 쫓겨나 아픈 어머니를 모시며 어렵게 살아간다.
충서는 대장도감의 나무를 얻으려다가 한 스님의 도움으로 대장도감에서 일하게 된다. 강화도에 옮겨온 고려 조정은 부처님의 힘을 빌려 위기를 이겨 내려고 했다. 부처님의 말씀을 목판에 새겨 대장경을 만들면 부처님이 도와줄 거라고 믿었다. 그런 일을 하는 곳이 대장도감이었다. 다듬어진 나무를 목판을 새기는 각수들한테 가져다 주는 일을 맡았다. 윤 대감 네 아들 강수도 목판에 글자를 새기는 각수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수는 새기는 나무마다 깨뜨리고 만다. 각수가 되어 부처님 말씀을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새기면서 소원을 빌면 부처님이 반드시 들어 주신다고 들은 충서는 각수로 일하고 싶었다. 충서는 사람들이 모르게 열심히 글자 새기는 연습을 했다.
어느 날 나무 탓만 하던 강수는 스스로 나무를 찾다가 다칠뻔하고 충서가 구해주지만 충서는 그만 손을 다쳐 글자를 새길 수 없게 된다. 강수는 여전히 깨진 나무만 탓하며 한 자도 새기지 못하고 있다. 강수의 여동생 강희는 오빠를 대신해 글자를 새겨달라며 충서한테 부탁한다.
충서는 최선을 다한다. 한 자를 새기고 부처님께 한 번 절을 올리며 정성을 다하는 충서의 모습에 감동한 강수와 다른 각수들은 충서를 본받아 정성을 다해 경판을 새긴다.

한 자를 새기고 한 번 절을 올렸던 고려 각수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오천 만 자가 넘는데도 한 자도 틀린 글자가 없었음을 깨달은 성주는 진짜 경판이 보고 싶어졌다. 그런 정성으로 만들었기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팔만대장경. 한자라면 지긋지긋했던 성주도 고려 각수들의 정성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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