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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교양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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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메이커로 떠오르는

10분 지식마니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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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268g | 128*188*20mm
ISBN13 9788984072510
ISBN10 89840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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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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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윌 피어슨 & 맨게시 하티쿠두
듀크 대학교 신입생 시절에 만난 단짝 친구다. 신통하게도 그들이 학교 식당에서 잡담을 나누다가 의기투합해 《멘탈_플로스》를 창간했고 지금도 지식 제국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그들은 잡지, 보드 게임, CNN <헤드라인 뉴스> 주간 코너 제작뿐만 아니라 《멘탈_플로스》이름을 걸고 다섯 권의 책을 펴냈다. 아울러 제임스 조이스라는 필명으로 소설 <<율리시스>>를 공동으로 집필했고, 1941년에는 <시민 케인>을 공동으로 감독했다.
저자 : 존 그린(John Green)
수상의 영광에 빛나는 소설 『알래스카를 찾아Looking For Alaska』(2005)의 저자다. 이 책은 현재 9개 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고, [파라마운트]에서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존은 NPR의 <아무리 생각해도 All Things Considered>의 필진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잡지0020《북리스트Booklist》에 복싱관련 서적 외에 소설과 아동용 그림책 리뷰를 기고하고 있다. 쌍둥이로 태어난 존의 뇌는 한마디로 산만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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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분위기를 단번에 휘어잡는 센스 만점 지식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은…… 이름을 말할 때 영화 〈빌과 테드의 신나는 모험Bill and Ted's Excellent Adventure〉 (록큰롤을 사랑하는 두 젊은이가 타임머신 전화박스를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좌충우돌 하이틴 영화)을 보지 않았다면 '바이―토―벤', 봤다면 '베트―어―벤'이라고 발음할 수 있겠다. 광고에서 자주 들어 자신도 모르게 흥얼대는 곡을 만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다. 베토벤은 지금도 그 정도로 잘 팔린다.
지식을 슬쩍 내비칠 시기 조용하고 근엄한 분위기의 파티에 참석했다고 치자. 배경음악으로 소나타가 그다지 시끄럽지 않게 연주되고 있다. 다들 잔뜩 차려입은 가운데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는 표정이다. 어떻게 하면 이 파티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 수 있을까? 글쎄, 베토벤이 늘 배경음악만 작곡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면 어떨까. 그는 혁명적이었고 열정이 넘쳤다! 게다가 완전히 미치광이였다. 일단 미치광이가 화제에 오르면 사람들도 좀 더 편안하게 조금씩 미쳐갈 것이다.

기본 지식
베토벤은, 천재성은 광기와 잔인성을 동반한다는 천재의 공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그가 남루한 옷을 걸치고 빈 거리를 쏘다니면서 음도 맞지 않는 곡조를 혼자 흥얼대다가 노트에 뭔가 끼적이는 모습을 사람들은 종종 목격했다. 베토벤은 충동적인 데다 무척이나 잔인할 때가 많아 자신의 음악과는 영 딴판이었다.

그의 삶 역시 고단했다. 그는 여자들과 잘된 적이 한 번도 없었고(한 번은 구애에 실패한 후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 자신도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가정 출신이었다. 물론 그의 진정한 사랑은 음악이었다. 28세가 되던 해에 귀가 먹기 시작한 베토벤. 그때부터 그에게 음악은 유일한 삶의 위안이었다. 28세의 마이클 잭슨이 어느 날 일어나 보니 더 이상 춤을 추지도, 노래를 부르지도, 곡을 만들지도 못하게 됐다고 상상해보라. 베토벤이 그랬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베토벤의 음악 생애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초기 그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심포니를 작곡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이든과 모차르트 같은 선배 작곡가들의 영향이 감지된다. 아직은 들을 수 있었고, 이 시기에 그 유명한 〈비창 교향곡Pathetique Sonata〉을 썼지만 그의 초기 음악은 예술적인 중요도 면에서 가장 낮게 평가된다.

중기에는 점점 귀가 먹어가는 청천벽력 같은 현실이 닥친 직후에 시작되어 20년 동안 지속되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가운데에도 그는 심포니 여섯 곡과 피아노 소나타 수십 곡,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Fidelio〉를 작곡했다.

하지만 음악가로서 가장 빛을 발한 시기는 나머지 10년이었다. 이 시기에 나온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극찬을 받고 있다. 이 무렵 베토벤은 완전히 귀가 멀었지만 자신의 대표작 9번 교향곡을 작곡했다. 저 유명한 〈환희의 송가Ode to Joy〉가 바로 이 교향곡 안에 있다. 베토벤을 귀머거리 작곡가로만 기억하는 것은 옳지 못한 처사다.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에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경계를 넘나들었으며, 그의 천재적인 작곡 솜씨를 따라올 사람은 거의 없다.

보너스 지식
베토벤을 둘러싼 말, 말, 말
9번 교향곡은 베토벤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작곡가들 사이에서 비슷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슈베르트와 드보르작 역시 10번 교향곡을 작곡하기 전에 죽었다. 미신을 믿기로 유명했던 말러는 10번 교향곡의 문턱을 서둘러 넘어 그러한 추세를 뒤집나 싶었지만 작곡을 다 끝내지 못하고 죽었다. 한편 얀 시벨리우스는 8번 교향곡을 작곡한 후 은퇴해 33년을 더 살았다. 다음은 베토벤의 명언과 그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음악에 대해 : "음악은 내게 영적인 삶과 감각적인 삶을 이어주는 매개체다."

드높은 자아관에 대해 : "너는 누구냐, 너는 우연의 산물이다. 나는 누구냐, 나는 나다. 세상에 군주는 수없이 많고 앞으로도 많을 테지만 나 베토벤은 단 한 명뿐이다."

수프에 대해 :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며, 그렇기 때문에 좋은 수프도 만들 수 없다." (약간은 비딱한 베토벤다운 이야기.)

베토벤에 관한 누군가의 이야기 : "베토벤은 천만다행히도 곡을 쓸 수 있었지만 그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에디 반 헤일런(록밴드 반 헤일런의 기타리스트)이 말한 베토벤 : "어떤 사람들은 가사가 없는 노래는 진짜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베토벤에게 그렇게 말했다가는 아마도 걷어차일 것이다!"

대화를 시작하는 첫마디
170년 동안 사람들은 베토벤이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바람에 간염 증세로 10년을 고생하다가 결국 간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991년부터 4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베토벤의 머리카락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베토벤은 납중독 때문에 죽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납중독의 원인은 그가 온천에서 지내며 건강을 회복하려고 일부러 마신 생수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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