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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

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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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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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4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81779
ISBN10 897718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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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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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심 니콜라스 탈렙
금융 캐피털 회사인 임피리카(Empirica)의 창립자이자 뉴욕 대학 쿠랑 수학연구소 교수이다. 뉴욕과 런던에서 수석 거래인으로 일했고 시카고의 장내 거래인이었다. 워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리 도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2월에는 파생상품 전략 영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갔다. 상아탑의 이론가들을 가차없이 공격하고 금융거래와 순수 학문 연구를 분리시키려는 경향을 단호히 거부하여 금융거래 분야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는 열렬한 스포츠광이며 카페나 박물관도 즐겨 찾는다. ‘위기 사냥꾼’이며 철학자인 탈렙은 ‘우연성 분야의 스티븐 제이 굴드’라 불린다. 저서로는『역동적인 헤지 전략』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김정희 (candy@yes24.com)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 씨가 추천사에서 이 책 앞에 “손에 쥐자마자 하루 만에 읽어버린”이라는 수식어를 단 것을 보고, “아무리 추천사라고 하지만 너무 과대포장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소설책도 아닌 이 책을 두고 손에 쥐자마자 하루 만에 읽어버렸다는 말은 왠지 신뢰감 있게 들리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정재승 씨의 말에 진심으로 동의한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만약 하루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끝까지 다 읽고 싶은 심정이다. 그만큼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인생과 성공을 바라보는 시각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 준다.

“이 책은 능력이나 재능으로 위장된 운,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우연성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고(다시 말해 결정론으로) 위장되는 우연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백만장자가 되는 법』『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책들과 자기계발서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 성공의 비결 등을 제시함으로써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렇다면 백만장자나 성공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넘치도록 많아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결국 성공은,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성공을 하지 못했을 때에도 열등감에 빠질 필요가 없다는 도식이 성립된다. 성공하지 못한 원인은 능력이나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우연성 즉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런 발상에서 출발하여 이 책은 왜 우리는 단순한 행운을 엄청난 능력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사업과 인생에서 운을 어떻게 인식하고, 다루는지를 분석한다.

“금융캐피털 회사인 임피리카(Emprica)의 창립자이자 현재 미국에서 금융상품 전략가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 대학 쿠랑 수학연구소 교수이며 뉴욕과 런던에서 수석 거래인으로 일했고 시카고의 주식시장에서 탁월한 거래인으로 활동했다. 워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파리 도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2월에는 잘못된 믿음과 엉터리 전문가들을 폭로한 공으로 파생상품 전략 영에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갔다”는 인상적인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론과 실천을 두루 겸비한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인생에 훨씬 더 많이 개입되어 있는 우연의 문제를 매우 다양한 예시와 예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네로 튤립, 존 등 우연성의 법칙과 확률의 이론에 맞서고 좌절하는 각양각색의 가상 인물을 통한 구성, 러시안 룰렛에서부터 O.J. 심슨 사건, 스키너의 비둘기 실험, 원숭이가 쓴 일리아드 등 `우연적인 요소'라는 하나의 양념으로 버무려 지는 다양한 소재는 저자의 필력을 거쳐 세계를 이해하는 패러다임으로 재창조된다.

이 책은 여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자기 혁신이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운과 잘못된 추론의 사례로 뒤범벅되어 있는 사회 현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우연적인 요인을 올바른 직관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줄 뿐이다. 이 책을 읽은 나. 어느 날 나에게 얼마의 여윳돈이 생겨 펀드매니저에게 그 돈을 위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제 적어도 `확률적 편견'에 속아 어떤 금융거래인이 과거에 좋은 실적을 남겼다는 결과만으로 그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 내리지는 않게 되었다. 그 금융거래인이 감수해야 했던, 또는 자각조차 하지 못했던 `보이지 않는 역사'에도 주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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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돈을 잃었을 때도 당황하지 말라. 자기 운명에 대해 남을 탓하지 말라. 설령 정말로 누군가를 비난할 만한 상황이라 해도 말이다. 우리가 탁월한 선택을 한다고 해도, 또 아무리 예측을 잘 한다고 해도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우연성이다. 그러므로 불평하지 말라. 감정을 억제하고 담담하게 운명을 받아들여라. 운명의 여신이당신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당신의 행동만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언제나 운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 p.256
목마르고 배고픈 당나귀가 한 마리 있다. 정확히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두 장소에 각각 먹을 것과 물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장 어느 쪽부터 갈 것인지 결정하지 못한다면 당나귀는 죽고 만다. 여기에 약간의 우연성을 도입하자. 어느 방향으로든 당나귀를 살짝 밀어 어느 한 쪽에 약간 가깝고 다른 한 쪽에는 약간 멀게끔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곤혹스러운 상황이 순식간에 해결된다. 행복한 당나귀는 먼저 먹고 물을 마시든지, 아니면 갈증을 해결하고 배를 채우든지 하게 될 것이다.

혹은 ‘동전 던지기’도 이 상황을 벗어나는 데 좋은 해결책이다. 이렇듯 의사 결정 과정에 우연성을 도입함으로써 곤란한 상태를 벗어날 수 있다. 운명의 여신에게 결정을 맡기는 셈이다. 나는 컴퓨터가 두 가지 대안 사이에서 얼어붙은 듯 움직이지 않게 될 때 뷔리당의 당나귀를 즐겨 사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우연성 기법은 함수에 변화를 가해 최적화해가는 문제에서 자주 동원된다.
--- p.194
16개의 다트를 판에 던진다고 하자. 판 위의 어느 부분이든 다트가 꽂힐 확률은 동일하다. 이 사각형 다트 판을 16개의 작은 사각형으로 나누어본다면 각 사각형들은 평균 1개씩의 다트를 가지게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이 그렇다는 말이다. 정말로 16개의 작은 사각형 위에 다트가 하나씩 꽂힐 확률은 대단히 낮다. 몇몇 사각형에 1개 이상의 다트가 꽂히면 다트가 하나도 없이 남는 사각형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자, 이제 어느 지역이든 상관없이 이 격자를 지도 위에 겹쳐보자. 어떤 사각형 안에는 암 환자가 한 명도 없고 다른 사각형 안에는 상대적으로 암 환자가 많을 수 있다. 그러면 언론은 후자의 지역에 암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고 떠들어대며 정밀 조사를 요구할 것이다.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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