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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메트 평전

마호메트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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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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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39쪽 | 71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48102
ISBN10 898954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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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과 무지를 걷어내는 마호메트 평전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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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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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렌 암스트롱
영국의 종교학자이며 저명한 종교 문화 논평가이자 레오백 대학 교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과거에 7년간 로마 카톨릭 교회 수녀로 지냈으며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Through the Narrow Gate』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최초의 기독교도인』이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큼 화제가 되었다. 카렌 암스트롱은 또한 기독교뿐 아니라 유대교와 이슬람교, 불교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편견없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999년에 Muslim Public Affairs Council의 미디어상을 수상함으로써 이슬람으로부터 이슬람에 관한 정통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역자 : 유혜경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하고 스페인과 영국에서 수학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 출강하고 있으며 번역작가 및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와 학술진흥원이 후원하는 『BK 축구사전』편찬에 참여한 바 있다. 역서로 『개를 살까 결혼을 할까』『셰익스피어의 매니지먼트』『타이거 우즈』『행복한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펠레 - 나의 인생과 아름다운 게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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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들로서는 마호메트에 대한 살만 루시디의 픽션, 『악마의 시』를 향한 이슬람 세계의 폭력적인 반응을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한 권의 소설이 그토록 살인적인 증오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어 보였다. 그것은 이슬람 세계가 지독히 편협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인 한 가지 반응이었다. 특히 영국 내 이슬람 사회가 아주 다른 이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음을 안다는 것은 영국 사람들에겐 몹시 불안한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서방 세계를 불편하게 하는 몇 가지 암시들을 엿볼 수 있다.

브래드퍼드에서 이 소설을 불태우는 이슬람교도들을 지켜보면서 영국 사람들은 혹시 지난 수세기동안 기독교 유럽이 불태웠던 수많은 책들을 떠올리진 않았을까? 가령 로마 카톨릭 교회가 성인으로 인정한 프랑스의 루이 9세는 1242년 유대교의 탈무드를 예수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으로 간주했다. 그래서 탈무드는 금서가 되었고 왕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모두 불태워졌다. 루이 왕은 프랑스 내 유대 사회의 이질성을 평화적이고 이성적으로 따져볼 의향이 전혀 없었다. 그는 일찍이 유대인들과 논쟁하는 방법은 오직 "칼로 깊숙히 배를 찔러" 죽이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기독교 이단자들을 재판하기 위해 최초로 종교재판을 소집한 것도 루이 왕이고, 그들이 보는 책은 물론이고 수백 명의 남녀들을 화형에 처한 것도 루이 왕이었다. 그는 이슬람교 또한 증오했으며 이슬람 세계에 맞서 두 번의 십자군 전쟁을 이끌기도 했다. 그 당시 다른 종료와 도저히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쪽은 서구의 기독교였지 이슬람교는 아니었다. 사실 이슬람과 서방 세계 사이의 씁쓸한 역사는 이슬람이 스페인을 정복했을 때 그곳에서 벌어진 마호메트 모독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 pp.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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