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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토요일의 성모님

성토요일의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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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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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82쪽 | 130g | 125*180*15mm
ISBN13 9788932110813
ISBN10 8932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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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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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 1927년 이탈리아 토리노 출생. 1944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52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1958년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1965년 교황청 성서연구소에서 성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68년부터 1978년까지 성서대학원 학장 및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후 197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이탈리아 밀라노 대주교로 임명되었으며, 1983년에는 추기경으로 추대되었다. 성 이냐시오 로욜라의 영신 수련에 관한 그의 저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이냐시오 모델을 보완해주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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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고통과 파스카의 기쁨 사이에 자리한 이 안식일에, 제자들은 하느님의 침묵과 겉보기에 마치 패배처럼 보이는 그분의 죽음에서 엄청난 중압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마치 죽음의 포로가 된 것처럼 비춰진 스승의 부재로 말미암아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던 쓰라림을 체험합니다.
- 11쪽

성토요일에 첫 제자들이 맛본 상실감과 두려움은 마리아의 믿음과 희망과 대비됩니다. 지금부터는 현재의 우리 시간, 즉 오늘날 우리가 몸담고 사는 시대가 얼마나 불신에 가득 차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을 파스카의 기쁨이라는 은총에 포함시켜 그 은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25쪽

오, 마리아님, 우리는 당신이 어떤 위로를 받아 성토요일을 그처럼 굳세게 버텨내셨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날도 여전히, 당신 존재의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께 그런 선물을 베푸신 분께서 예전의 그 모든 은총으로 당신을 굳건히 붙잡아주셨음을 압니다. 처음부터 줄곧 당신 안에 현존해 있던 성령의 힘은, 어둠의 그 순간에, 겉보기에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서 패배하신 것처럼 보이던 그 순간에, 당신을 굳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깊은 뜻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선물을 받으셨고, 당신의 내면에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이 깃들어 있음을 아셨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우리에게도 믿음의 어둔 밤들을 믿으라고, 자기포기의 체험을 통해서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영광을 기리라고, 하느님의 우위성을 선포하라고, 하느님께서 침묵을 지키시고 겉보기에는 패배처럼 보이는 그 순간에도 여전히 하느님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 43쪽
오, 마리아님, 당신은 기다리고 희망하는 법을 배우셨습니다. 당신은 천사가 선언한 당신 아드님의 탄생을 신뢰하며 기다리셨고, 전혀 이해 못할 긴 시간 속에서도 가브리엘 천사의 말을 믿고 인내하셨으며, 십자가 아래서나 무덤에서나 도저히 희망할 수 없는 그 상황에서도 희망하셨습니다. 그렇게 당신은 격심한 동요 속에서 좌절한 제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으시며 성토요일을 생생하게 견디어내셨습니다.
- 45쪽

마리아는 친교의 기억뿐 아니라 현재 안에서 친교를 살기 위한 사랑도 지켜냅니다. 마리아는 제자들과 함께 머물며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을 다시 화해시키시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시어 친교를 낳는 ‘생명의 위로’의 열매를 맛보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침묵하신 그 시간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겉보기에 패배하신 듯 보이는 그 시간에, 마리아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결속의 요소이자 동정어린 사랑과 활기차고 성실한 이웃의 증인으로서 등장합니다. 성령으로 이미 충만하신 마리아는 다락방에서 예수님의 부활로 가능해진 새 출발의 선물을 제자들과 함께 받을 준비를 합니다.
- 69쪽

매년 우리는 파스카의 성삼일을 거행하며, 이 기억을 반추해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새롭게 조명해봅니다. 수많은 상징적인 말과 동작들로 매번 성삼일을 거행할 때마다 교회는 전체적인 구원 계획이라는 틀 안에서 자신을 돌이켜보며, 그 안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떻게 드러나는지, 미래는 또 어떻게 예시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 78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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