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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의미

인생의 모든 의미

: 삶의 의미에 대한 101가지 시선들

[ 양장 ] Meaning of Life 시리즈-14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6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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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36쪽 | 856g | 147*217*35mm
ISBN13 9791157830466
ISBN10 115783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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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메설리
John G. Messerly
오스틴 소재 텍사스 대학의 철학과와 컴퓨터 공학과 교수진을 역임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강의했고, 현재는 시애틀 대학교 철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는 누구인가: 인간 본성에 관한 종교적, 철학적, 초인간주의적, 과학적 관점들》, 《철학적 윤리학: 이론과 실제》 등이 있으며, 〈진화에 관한 피아제의 이해〉 외에 다수의 논문을 썼다.
최근에는 기술적인 트렌드와 우주적 진화가 어떻게 삶의 의미에 영향을 끼치는지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역자 : 전대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현재는 과학 및 철학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철학은 뿔이다》가 있으며,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출간했다. 번역서로는 《기억의 비밀》, 《로지코믹스》, 《위대한 설계》, 《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초월적 관념론 체계》, 《푸앵카레의 추측》, 《수학의 언어》,《헤겔》(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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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다. 이토록 많은 고난과 죽음을 포함한 세계에서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것은 인간 삶의 중심에 위치한 철학적 질문이다. 우리는 행운아일 수도 있겠지만 결국 고통을 겪고 소멸한다. 그러니 이 모든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이 절로 나온다. 우리의 모든 희망, 계획, 열망, 사랑이 결국 라진다면, 그 모든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우리의 질문은 단지 학술적인 논제로 머물지 않는다. 이 질문은 인간 실존의 핵심을 꿰뚫는다. --- p.16

스미스는 종교의 기본 주장이 참인지 여부를 묻지만, 이 질문에 확정적으로 대답할 길은 없다고 인정한다. 삶과 세계는 우리에게 불명확하게 다가온다. 따라서 우리는 확실한 토대에 발을 딛고 삶의 의미를 단언할 수 없다. 그러나 종교들의 기
본 주장에 힘을 실어줄 근거가 있다. 즉, 삶의 전형적인 현상은 해결을 바라는 문제로서 나타나며, 그 해결은 인간적 노력과 타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 사실은 종교의 주요 개념들인 수난, 희망, 노력, 은총과 잘 어울린다. 요컨대 종교적 관점이 옳음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종교의 관점은 삶의 현상들을 썩 잘 서술한다. 종교는 우리의 실재 경험에 내장된 듯한 실재의 범주들을 보여준다. --- p.87

허무주의의 도전은 오늘날의 개인들과 문화에 이로운 도전일 수도 있다. 예컨대 종교적 형이상학을 채택함으로써 허무주의를 배척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그런 형이상학 등의 시스템들이 과연 진리인지 의심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한에서, 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우리는 주장했다. 그러나 허무주의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기반박적이거나 쓸모없거나 양쪽 다이다. 허무주의를 긍정함으로써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용감한 대응이지만 결국 허무주의를 받아들이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여전히 질문들이 남아 있다. 왜 그리 쉽게 포기할까? 허무주의를 끌어안음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얻을까? --- p.188

러셀은 형이상학적 이야기들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 스스로 창조하는 아름다움과 발견하는 진리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테일러는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은 다름 아니라 우리의 노동이라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우리의 노동은 우리의 내적 본성에서 기원하기 때문이다. 헤어는 우리가 세계에 중요성을 부여한다고 주장했다. 싱어는 우리가 창조와 사랑을 통해 의미를 창조한다고 주장했다. 클렘케는 우리가 예술과 일과 사랑에서 주관적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호소 없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사상가들은 객관적 의미가 상실된 후에 우리에게 남는 것은 의미 창조뿐이라고 주장한다. --- p.270

커즈와일은 수확 가속의 법칙이 우주 전체에도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주의 다른 곳들에도 다양한 단계까지 진화한 생명이 존재한다고 추측한다. 다른 곳에서도 생물의 진화, 지능의 진화, 기술의 진화, 컴퓨터의 진화, 마지막으로 생물 종과 그 종이 개발한 기술의 융합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진화는 수확의 가속에 의해 추진된다. 물론 많은 요인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컨대 핵전쟁, 기후변화, 소행성 충돌, 박테리아, 자기복제 나노봇, 소프트웨어 바이러스가 진화를 망칠 수 있다. 그럼에도 커즈와일은 낙관론을 견지한다. --- p.390

우리는 불확실성과 불안을 우리의 지적인 정직성과 감정적인 진실성의 증거로 품고 살 수밖에 없다. 맹목적 신앙이나 쉬운 대답들을 채택하는 사람들과 달리, 우리는 겁쟁이들의 싸구려 해결책들을 조롱한다. 그리고 우리가 죽어야 한다면,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를 파괴하려 한 힘들에 무릎 꿇지 않은 자유로운 사람으로서 죽을 것이다. 우리는 그 힘들을 물리치려 애쓰지만 아직 물리치지 못했다. 당분간 우리는 삶이 제공하는 제한된 즐거움과 의미를 누리면서 인간의 한계들을 제거하기 위해 애쓰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최선을 다해 억눌러야 한다. 이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삶의 한 가지 방식일 따름이다.
--- 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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