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릉라도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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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첩보전 산실

김인호 | 경지 | 2016년 06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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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30쪽 | 636g | 152*224*30mm
ISBN13 9791186819234
ISBN10 118681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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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인호
평안북도 영변 출생. 북한에서 탈출하여 니콜스부대의 공작과장으로 활동하고 외사촌 강창옥을 니콜스에게 연결시켜 휴민트로 삼게 하였다. 미 공군 6006 이글부대를 창설하였으며 평양에 재침투하여 북한의 중요시설의 위치와 규모에 관한 자료를 갖고 왔다. 김일성은 궐석재판을 열어 김기수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현재 순국선열기념사업회 부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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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개회식이 선포되고 이어서 김일성의 연설이 시작되었다. 개기름기로 번질거리는 김일성의 이마는 정면으로 내려쬐는 아침햇살을 받아 더욱 더 반짝거렸다. 연설을 마친 김일성이 고개를 숙여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려는 찰나 검은 물체가 포물선을 그리면서 단상의 요인들 앞으로 날아갔다. 그것은 백의사 대원이 투척한 수류탄이었다. 수류탄이 아슬아슬하게 김일성 앞의 연설대 위를 날아 그의 발 앞에 떨어지려는 순간 연단에서 경호를 서던 야코프 노비첸코(Yakov Novichenko 1914∼1994) 소련군 소위가 총알처럼 뛰쳐나와 수류탄을 낚아채었다.
- 백의사의 거사」중에서

“인호야, 너희들 참으로 장한 일을 하고 있구나. 그런 일을 도모하려면 나도 좀 끼워주지 그랬니? 이런 학생운동이 진작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게 알려줘서 고맙다. 내가 비록 여자이지만 이런 일에 여자 남자 가릴 필요 없다. 이런 일에는 대대적인 학생들의 조직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쓸 수 있는 큰 힘이 생기는 거다. 인호야…….”
---「강창옥의 등장」중에서

“너 꼼짝 마라. 네가 김인호 맞지?”
미처 사태를 파악하기도 전에 이리저리 발길에 채여 나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예리한 창끝에 찔린 것 같은 찬물 세례를 받으며 일어나니 온몸은 물에 흠뻑 젖었고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날래 일어낫. 이 새끼야!”
꿈이 아닌 현실 속에서 어머니는 괴청년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비비면서 울부짖었다.
---「긴급체포 되다」중에서

“인호야! 이 시간 이후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 다시는 날 에미라고 생각하지 마라. 남편도 없이 전실 자식을 그만큼 뒷바라지했으면 할 만큼 한 거다. 그러니 다시는 날 에미라고 부를 생각도 말고 또 찾아올 필요도 없다. 이제는 나도 좀 편히 살고 싶구나.”
아주 냉담하게 말을 마친 어머니는 일어나 방을 나섰다.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몰라 황급히 따라 나서며 방문으로 다가서니 어머니는 신발을 허둥지둥 신고 소맷자락으로 눈물을 닦으며 뜨락을 돌아 나갔다.
---「탈출자를 선정하다」중에서

두 귀를 곤두세우고 가만히 들어보니 가지각색의 소리가 다 들려왔다. ‘툭툭, 졸졸졸, 꾸룩꾸룩, 딱딱’ 하는 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누가 벽을 두드리는가 싶으면 다시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였다. 참 요상한 일이 다 있다 싶어 일어나서 들어보니 시체들에서 이런 소리가 나고 있었다. 조금 전에 들어온 시체의 배위에다 왼쪽 귀를 얹었더니 괴이한 소리들은 시체에서 나는 것이었다.
---「독방의 시체와 동침」중에서

“목사님, 그만 주무셔야죠. 이러시다 간수들이 보면 또 봉변을 당하십네다. 목사님…….”
몇 번을 반복해서 불렀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그 순간 이상한 예감이 들긴 했지만 워낙 평소에 기도와 묵상을 하고 계셨기에 목사님이 무사하길 빌면서 잠을 청했다.
이날따라 아침 일찍 눈을 뜨니 수감자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수군거리고 있는 게 보였다. 나는 뭔가 예감이 좋지 않아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김화식 목사 순교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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